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취미로 사는용품 냅둬야 하나요?

..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6-06-20 15:42:27
전에도 한번 썼는데..
등산용품을 저몰래 산다고
요번에는 해루질이라는 취미가 생겨
장비를 사네요 
해루질용 랜턴이 30만원
이것도 저몰래 사서.. 우연히 알게됐는데..
저한테는 십만원이라고 거짓말 하고..
이정도는 그냥 남편의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고 
눈감아 줄까요?

IP : 221.165.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0 3:43 PM (211.114.xxx.77)

    뭘하든 취미생활이니. 대신 용돈 받아 쓴다는 전제하에. 그 용돈 안에서 사는거는 뭐라하지 않을 것 같아요.

  • 2. 수입대비
    '16.6.20 3:44 PM (115.22.xxx.148)

    적정기준이 있지않을까요...술담배안하고 오로지 취미가 저것뿐이라면 굳이 말릴필요가 있을까싶네요

  • 3. ..
    '16.6.20 3:46 PM (221.165.xxx.58)

    저한테 한달 월급 200정도 갖다줘요 그리고 자기는 용돈 40만원 정도 받아 쓰고.. 저는 수입이 160만원 정도 되구요

  • 4. ㅎㅎㅎ
    '16.6.20 3:46 PM (61.106.xxx.62)

    술 마시거나 바람 피우는 취미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해루질이 뭔가 검색해보니 재미는 있겠는데 허리가 좀 아플 취미네요.

  • 5. ..
    '16.6.20 3:47 PM (221.165.xxx.58)

    아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좋게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랜턴 사고 나서 틈만 생기면 해루질하러 가고 싶어 난리네요 ㅠ

  • 6.
    '16.6.20 3:48 PM (211.114.xxx.77)

    직장생활 하면서 스트레스. 시달리는데 그런거라도 있어야 숨쉬고 살지 않을까요?
    술 담배 등 나쁜것도 아닌데...

  • 7. ...
    '16.6.20 3:53 PM (221.151.xxx.79)

    용돈 범위 내에서 사는 거면 님이 뭐라할 수 없는 문제죠. 근데 등산에 취미인 남자, 여자도 같은 취미가 있어 함께 즐기지 않는 한 배우자로는 별로에요 ㅠㅠ 주말마다 등산과부되기 십상이고 산 좋아하면 술도 좋아하더라구요.

  • 8. ㅇㅇ
    '16.6.20 3:54 PM (39.119.xxx.21)

    전 그냥 둬요
    암벽에 빠져선 그장비들..
    사진에 빠져선 그 카메라랑 대포같은 렌즈들..
    지금은 골프랑 등산만 하는데 카메라들은 가끔 손질하더군요

  • 9. ㅇㅇㅇㅇ
    '16.6.20 4:04 PM (121.130.xxx.134)

    해루질이 뭔가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해루질은 예로부터 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횃불(랜턴,등)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입니다.

    라고 나오네요.
    뭐 어쩌겠어요.
    비싼 장비만큼 물고기 잡아오면 반찬값 아끼는 걸로...ㅎㅎ

  • 10. 문제는..
    '16.6.20 4:44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해루질이 불법이라는거...

  • 11. ..
    '16.6.20 4:5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 불법입니까?

  • 12. ..
    '16.6.20 5:20 P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둬요. 무슨 낙이 있을까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869 학원선생님 모친상 당하셨다는데 4 궁금 2016/07/27 1,355
580868 중인환시는 아시나요? 9 ㅈㄷ 2016/07/27 2,352
580867 중문을 연동도어로 하면 소음이나 외풍차단같은건 안좋은가요? 3 ... 2016/07/27 1,518
580866 이번 여름 휴가는 에버랜드 2 Alrigh.. 2016/07/27 1,164
580865 고등극기캠프 추천 하실곳 있을까요? 1 고등극기캠프.. 2016/07/27 483
580864 많이 부유한 집들 자식들 학교 입학은 9 학교 2016/07/27 3,378
580863 왜 여름에 에어컨을 틀 때 죄책감(?)이 들까요 34 수선화 2016/07/27 5,700
580862 사교육 시켜야만 한다면 6세에겐 무엇이 적기일까요? 32 방과후 2016/07/27 4,158
580861 제주해군기지가 미국의 미사일기지 래요 5 무섭네요 2016/07/27 1,449
580860 교육은 강남인가요? 경제적인 것 신경쓰지 않을 때. ㅇㅇ 2016/07/27 599
580859 44세에 미시족같다는 소리면 칭찬인거죠? 22 ㅎㅎ 2016/07/27 4,702
580858 결혼정보회사 가입했는데..창피하네요 ㅠㅠ 8 아... 2016/07/27 8,946
580857 뉴올리언즈인데 먹을거 살거 추천해주세요 8 나무 2016/07/27 872
580856 신경질 나고 짜증나고 웃을수도 없고..옆에 얘들만 와도 짜증나고.. 2 신경 2016/07/27 1,042
580855 이 프로 이름이 뭘까요? 이하늬? 나와서 운동 가르쳐주는.. 4 아까 봤는데.. 2016/07/27 1,090
580854 지인의 딸자랑 5 비교 2016/07/27 2,605
580853 이재명시장 인터뷰 8 심심한분 2016/07/27 1,352
580852 결혼 연차 쌓일수록 시댁과 친정? 과 어떻게 되나요? 14 fg 2016/07/27 3,214
580851 수험생 어머님들 너무 슬퍼마세요 13 수험생 엄마.. 2016/07/27 4,204
580850 푹익은.. 5 2016/07/27 781
580849 아파트 매매후 중도금때 부동산에서 연락해 주나요? 1 궁금 2016/07/27 1,141
580848 산 밑에 있는 집 단점이 뭘까요? 27 궁금 2016/07/27 8,321
580847 딸이 웹툰 작가 됐어요. 13 웹툰작가 2016/07/27 6,485
580846 누가봐도 괜찮고 잘난 상대를 깍아내리는 사람도 있나요? 3 ..... 2016/07/27 1,348
580845 자가지방이식에 대해 궁금해요 1 pp 2016/07/27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