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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을 입양했는데 전혀 짖지를 않아요...벙어리 개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7,864
작성일 : 2016-06-11 06:29:48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란 사이트 들어가면

근처 유기 동물 보호하는 병원이 나오거든요. 개, 고양이, 토끼까지..

한 달 정도 다니면서 선생님이 추천하신 5개월 정도 된 스피츠를 입양했는데

어제 데려오는데 좀 이상한 게

전혀 짖지도 않고 낑낑거리지도 않는 거에요;

귀가 안들리나 싶어 시험해 보면 그건 아니구요...

안 짖고 낑낑거리지도 않는 것 이외에는 전부 정상이긴 해요 활발하고...

근데 너무 소리를 안 내니까 무서울 정도에요...

구경 온 친구도 걱정된다고.......

안고 오는 도중에도 너무 소리가 안 나서 뭔가 느낌이 이상했어요...

하는 행동은 활발한데 나가려고 발버둥 치는데... 보통 개라면 엄청 낑낑거리거든요

유기견이라 더 소리를 안 내려고 하는 뭔가가 있을까요????

강아지라 성대 수술을 한 것도 아니고...

이런 경우가 있나요??

 

어제는 자다가 침대 사이에 허리까지 빠져서 몇 분을 아무 소리도 안 내고 있더라구요

윗다리로 버티고...자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꺼내줬는데

보통은 저러면 막 낑낑거리고 의사표현을 하거든요 ㅠㅠ;;......왜 이럴까요

IP : 183.109.xxx.9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한테
    '16.6.11 6:46 AM (58.142.xxx.203)

    안겨있는거 안 싫어하고 편안해 하는 개들 많아요
    우리 개도 꽉 안고 있어도 한번도 낑낑댄 적 없어요 놔줄 때까지 가만히 있어요
    지금 누군가 자기를 갇힌 데서 데리고 나와서 관심 가져주고 몸도 자유롭고 기분 좋을텐데 왜 짖고 왜 낑낑대나요
    이제 님 집에 살면서 우리 영역이란 생각이 들면서 누가 집에 방문하면 짖기 시작하겠죠
    심지어 낯선 이가 방문했을 때도 안 짖고 반기는 개들도 많다고 하던데..

  • 2. ㅇㅇ
    '16.6.11 6:57 AM (121.173.xxx.195)

    우리개도 안 짖어요. 낯선이가 와도 안 짖습니다.
    그래도 자다가 무슨 꿈을 꿨는지 깜놀하면 가끔 끄응!소리 낼 때는 있더군요.

  • 3. ..
    '16.6.11 6:57 AM (58.142.xxx.203)

    그리고 어린 강아지들은 의사나 감정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리를 내긴 하지만
    짖거나 으르렁대는건 잘 안 하더라고요
    성견으로 가면서 지켜야할 것들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면서 짖고 으르렁대던데요

  • 4. ㅇㅇ
    '16.6.11 7:06 AM (110.12.xxx.154) - 삭제된댓글

    우리개도 안 짖어요. 악마견이라는 그 견종 중 하나인데 추운 겨울에 저 따라 베란다 나갔다가 제가 모르고 문을 닫아서 20분을 그 베란다에 갇혀 있었는데도 제가 문 열어줄때까지 안 짖고 기다렸어요. 얘는 자기한테 다흔 개가 짖으면 멍하니 서서 구경해요. 지가 사람인 줄 아나봐요.

  • 5. ㅇㅇ
    '16.6.11 7:07 AM (110.12.xxx.154)

    우리개도 안 짖어요. 악마견이라는 그 견종 중 하나인데 추운 겨울에 저 따라 베란다 나갔다가 제가 모르고 문을 닫아서 20분을 그 베란다에 갇혀 있었는데도 제가 문 열어줄때까지 안 짖고 기다렸어요. 얘는 자기한테 다른 개가 짖으면 멍하니 서서 구경해요. 지가 사람인 줄 아나봐요.

  • 6. ㅇㅇ
    '16.6.11 7:14 AM (183.109.xxx.94)

    와 안 짖는 개가 있긴 있나봐요?
    원래 본가에서 키우는 요크셔는 정말 미친 듯이 짖었는데...의사 표현 확실하고
    간식 안 줘도 짖고...일단 큰 이상은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ㅠ.ㅠ

  • 7. 어쩌면
    '16.6.11 8:03 AM (211.36.xxx.4)

    유기견 생활할때 소리내서 뭔가 크게
    위험한 상황에 처한적이 있었는지도 몰라요
    제가 7년쬐 키우고 있는 제 개도
    유기견이었는데 처음 데려와서
    저도 딱 이녀석이 벙어리구나 했었거든요
    두달쯤 지났을때 처음 짖더라구요
    콩만한 녀석이 목소리가 어찌나 우렁찬지
    놀라서 뛰어나왔어요 ㅋㅋㅋㅋ
    사랑으로 키워주세욤^^

  • 8. 사랑
    '16.6.11 8:07 AM (211.226.xxx.69)

    강아지도 감정이 있어요 버림받고 충격받은건 아닐지..
    님한테도 지금 낯설일거잖아요
    무조건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이쁘다 사랑한다
    이제 절대로 안버린다 같이 오래잘살자 이런말 해추시고
    밥잘챙겨주면 강아지도 마음 열어요
    안짖는 강아지일지도 모르는데 일단 충만한 사랑으로
    돌봐주세요
    우리집에 시츄가 있는데 어릴적에 분양 받은 아니인데
    엄청순하고 절대 안짖더니
    몇전부터는 문밖에 소리가 나면 짖고 의사표현 엄청해요
    뭐 해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강아지도 감정있고 다 알아요 사랑합시다

  • 9. ...
    '16.6.11 8:14 AM (211.108.xxx.216)

    밖에서 짖다가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을 수도 있고
    처음엔 눈치보며 적응하는 중이라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유기견, 유기묘를 입양했을 때
    처음에는 정말 순하고 얌전하다가 사납게 변했다며 하소연하는 반려인들이 왕왕 있는데
    그건 처음에는 눈치 보느라 자기 성질 죽이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미움받을까 봐 잘 보이려고 애쓰는 것도 있고, 자기 자리를 잘 몰라서 불안해하는 것도 있고요.
    성질이 사나워지는 게 아니라,
    내 집이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면 안심하고 자기 표현을 마음껏 하는 것이니
    갑자기 다른 모습을 보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받아주면 적당히 조절됩니다.

    저희 집 냥님은 처음에 왔을 때 얼마나 이쁘고 순했는지 몰라요.
    지금은 새벽밥 안 주면 자는 집사 얼굴 밟으며 패악부리는 깡패가 되었습니다;;
    근데 그게 참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니 밉지가 않아요ㅎㅎ

  • 10. ....
    '16.6.11 8:45 AM (222.100.xxx.17)

    제 고양이도 성묘를 데려온 건데, 한 2년 지나고서야 앙칼진 아줌마가 되었어요. 그 전엔 얼마나 순했느냐면, 장난으로 앞뒷발 각각 모아 들고 살짝 들어올려도 가만 있었어요. 이동장에 넣어 데려와도 울지도 않았어요. 편안하게 내집이라는 생각이 들고 눈치를 안 보게 되는데 한 2년 걸렸어요. 마지막엔 이동장 속에서 꺼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그랬지요. 지금은 엄마아빠가 이뻐해주니 완전 자기가 상전이에요.

  • 11. ㅇㅇ
    '16.6.11 9:01 AM (183.109.xxx.94)

    댓글 보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반려 동물이 의사표현 하는 게 이렇게 중요한 건지 미처 몰랐어요.
    너무 심하게 자기 표현을 안 하니까 막 가슴이 답답한 거 있죠....
    기다려 봐야 겠네요

  • 12. ㅇㅇ
    '16.6.11 9:02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원래 천성적으로 안 짖는 개일수도 있구요.
    아는 사람이 엄청 이뻐라 하는 반려견이 6살이었는데
    6년 동안 입에서 소리 나는걸 한번도 못 들었데요.
    개가 사교성도 좋고, 순하고, 얌전하고 정말 이쁜 짓만 골라하더라구요.
    탐 날 정도로요.^^

    그리고 제가 길에서 픽업했던 유기견 시츄 남아가 있는데
    욘석이 저희 집에 와서 한달 가량은 입에서 아무 소리도 안 냈어요.
    하루종일 구석에서 웅크리고 엎드려만 있고, 밥도 잘 안 먹고, 저랑 눈도 안 마주치고
    전 주인한테 버림 받아서 마음에 큰 병이 생겼나 했죠.

    그렇게 지낸지 한달 좀 지나서 어느날 제가 외출했다 집에 들어 오는데
    저를 보더니 시츄 특유의 아주 우렁찬 목소리로 짖어대더라구요.

    아마 그날부터 저를 자기 주인으로 완전히 받아 들이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항상 구석에만 쭈그리고 있던 녀석이 그날부터는 제 옆에 바짝 붙어서
    껌딱지가 되어 버리더라구요.

  • 13. 불량주부
    '16.6.11 9:06 AM (121.167.xxx.156)

    짖지 말라고 성대 수술한 강아지일 수도 있어요.
    제 친구는 아파트 소음문제로 수술해 주더군요.

  • 14. 시츄키우기
    '16.6.11 9:14 AM (121.173.xxx.54)

    어렸을때 하도 소리를 안내서
    벙어리인가 했을 정도였어요.

    지금은 지나가는 동네 강아지가 있으면
    베란다부터 이 방 저 방 밖이 보이는 곳으로 뛰어다니며
    엄청 짖어대요.
    마치 내 영역 침범했다고 경고를 하는 듯해요.

    그 외에는 짖지를 않아요.

  • 15. 아직 눈치 보는중일듯요
    '16.6.11 9:18 AM (183.98.xxx.196)

    사랑많이주고 안정찾고 자기영영에 쥔님가족을 지켜야겠다면 그때 짖을꺼에요
    걱정마셈

  • 16. ...
    '16.6.11 9:22 AM (122.46.xxx.160)

    어떤 트라우마가 있을거예요
    유기견이니까 환경적인 문제도 있었을거구요
    적응하게 되고 편안하다고 느껴지면
    짓는 본능이 다시 살아날거예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 17. 저도..
    '16.6.11 9:25 AM (218.234.xxx.133)

    유기견 입양했는데 임보를 한달하고 입양했거든요.
    한달 동안 진짜 낑 소리 한번 안내더라고요. 활발하게 놀 거 다 놀고 애교도 부리고 그러는데 한번도 짖질 않아서
    저도 전 주인이 성대수술 시켰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한달 뒤 인형가지고 놀다가 흥에 겨우니까 왕!왕!왕! 하고 혼자 짖는 거에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또 그날이 마침 임보하다 입양하겠다고 통보한 날.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직장 후배도 자기네 집 개도 그렇대요.
    자기네 집 개는 동네 개소주집 철창에 갇혀 있는 걸 구조해 왔는데 (시추)
    처음엔 정말 안짖었다고, 어쩌다 한번 짖은 날 온 가족이 환호했대요.
    그랬더니 지금은 시도 때도 없이 짖어서 죽겠다고..

    내 집이다, 내가 지켜야 할 내 가족이다 생각되면 그때서부턴 짖어요.

  • 18. ^^
    '16.6.11 9:27 AM (211.36.xxx.52)

    유기견 출신 울집 거대 말티도 첨엔 낑~소리도 안내길래
    내심 안타까우면서도 조용한 아이인가 했는데요
    1년 되어가는 지금은 목소리로 의사표현 확실히 합니다
    조금 기다려주시면서 많이 안아주세요

  • 19. ..
    '16.6.11 9:38 AM (203.226.xxx.169)

    마음 안정되고 나에게 믿을 만한 가족이 있다고 느끼게 되면 짖겠죠
    근데 저희 개도 잘 안 짖어요
    초인종 울릴 때나 가족들 집에 다 도착해서 식사 준비하고 있으면 기분 좋아서 혼자 막 까불다가 환호성 지르는거처럼 짖을 때 말고는

  • 20. ....
    '16.6.11 10:01 AM (27.117.xxx.153)

    우리집 에 온 유기견은
    청각장애가있고 시각도 쬐금 살아있는..ㅠㅠ
    그래도 정들면 이뻐요.
    한번씩 업되면 아..우...뭐 그런 소리내요.
    멍멍 못하고 비명 비슷한 소리 를 내요.
    그래도 사랑하니까 이상한 소리내도
    조용히 있어도 이뻐요.
    님도 새로운 반려견이랑 행복하세요.^^♡

  • 21. 적응하는 기간
    '16.6.11 10:31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개나 사람이나 환경 바뀌면 낯설고 버림 받았던 기억 있다면 더 조심하고 눈치본다는 거

    주기적인 산책을 하다보면 개가 많이 활달해져요 동시에 먹거리도 주면서 주인과 친밀도를 높이면 그 개가 원래부터 님집에서 살았던 개처럼 변한다는거ㅎ

    개와 사람 똑같아요 관심을 갈구하고 그걸 토대로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 22. 어릴때 성대수술한
    '16.6.11 12:59 PM (175.223.xxx.76)

    강아지도 짖을때 소리나더군요. 맑지 못한 그 소리가 더 시끄러워요.

  • 23. 성격
    '16.6.11 1:33 PM (14.36.xxx.12)

    저도 유기견 키우는데 그중 한개가 안짖거든요
    1년에 한번도 안짖어요
    딱한번 세탁실들어갔다가 빨려고 놔둔 곰인형보고 놀래서 짖은거빼고는
    단한번도 짖지를 않았어요.
    개가 느긋하고 낙천적이에요
    무섭거나 싫은상황이면 다른개들처럼 공격적이지않고 고개돌려서 그냥 외면하구요.

  • 24. 유기견이
    '16.6.11 1:45 PM (124.53.xxx.131)

    원래 그런가 보네요.
    우리 롱이도 그랬어요.
    성대가 장애인줄 알았는데 차츰 익숙해지니 조금씩 당당해졌어요.
    얽힌 얘길 하자면 끝이 없지만 ...스스로 당당하지못해서 그럴거예요.전 처음으로 개와함께 살면서 ..
    말못하는 짐승도 지 출신을 알아서 이리도 기가 죽는데 하물며 사람은 어떠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우선은 무슨일이 있어도 널 안버릴거라고..사랑듬뿍 주세요.우리 롱이는 십삼년 저와함께하고 웬종일 절 기다리다 현관문 중문여는소릴 듣고 마지막으로 잠긴소리로 커 한번 하고 그대로 눈감았어요.미칠거 같았던 삼월 사월 ..이젠 여름이네요.
    그동안 빠졌던 체중이 원위치 되었지만 여전히 슬퍼요.
    사랑듬뿍주시고 안정감 느끼면 달라질거예요.
    롱이는 늘 지가 버림받을까봐 두려워 했던거 같아요.
    이사를 한후엔 더 활발해지고..에고 말이 길었네요.

  • 25. 걱정뚝
    '16.6.11 2:31 PM (175.117.xxx.199)

    다른이유가있는지모르지만,
    저희 강아지 안짖습니다.
    낯선사람 집에ㅘ도,
    누가벨눌러도 안짖어요.
    샤워후 드라이하려고 욕실 에서 나갈때 한두번짖긴하네요.
    안짖는 강아지 있어요~
    많이 이뻐해주세요!

  • 26. 애견인
    '16.6.11 4:25 PM (125.186.xxx.76)

    안짖는개도 있긴해요. 제지인이 키우는개는 집안에서는 아예안 짖구요. 야외 나가면 가끔 짖어요.
    행동도 점잖은사람처럼 보통개들이랑은 좀 달라요. 어릴때부터 쭈욱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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