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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심장 터지는 줄 알았네요

..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6-06-03 19:10:56
퇴근길인데요 지하철에 출입문 쪽에 서있는데(열리는 문 반대편) 핸드폰 보느라 옆에 꼬마여자아이가 들어온 걸 못봤어요. 대여섯살 되보였는데 얌전하게 기둥 붙잡고 서있는데 아무리 봐도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이 없는거에요. 아이랑 제일 가깝게 선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 영 아닌것 같고.. 노약자석에 자리가 있었거든요 근데 다리 아프지? 저기 앉을까 이런 말도 안하고 애랑 반대로 서 계시길래 이상하다 했어요
그 다음으로 가깝게 서 계신 여자분.. 좌석 앞에 서 있는데
계속 핸드폰 보면서 가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심장이 막 뛰면서 애 엄마는 어디에??@.@ 애를 어디다 데려다줘야하나 입술이 바짝 마르는데 그 핸드폰만 들여다보던 여자분이 엄마였네요.. 역 세개 지날 동안 ;; 저만 똥줄 탔어요 허허
아이랑 어디 이동할때 저렇게 데면데면 히는 경우 많은가요? 제가 미혼이라;;; 저같음 자리 있음 무조건 우리 애기 앉힐려고 했을텐데(칸에 어르신 별로 없었고 그 자리 내내 비어있었어요) 노약자 자리 하나 더 비니 그제서야 턱짓으로 애한테 끄덕 하면서 저기 앉아. 한마디하고 같이 앉더라는..
휴 제가 너무 예민한거겠죠? 출근때는 모녀가 정답게 대화하는거 봤어서 더 이상하게 느껴졌나봐요
IP : 223.62.xxx.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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