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애 밥도 못챙기고 초5학년 놓고 나가야해요.
원래 9시 출근이고 내 직무는 알아서 하다보면 야근도 적지 않아요.
그런데 굳이 월요일은 매주... 매주 팀장급만 오전 회의에요.
게다가 짜증까지 내니 기분 잡쳐요.
일주일이 온통 기분 더러워요.
회의 마치고 팀에 가서 팀원들에게 웃으며 대할 수가 없어요.
하아... 진짜 연말 인사이동만 기다려지네요...
밥차려놓고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라고 하고 나가서
학교갈때 문자 보내라고 하고... 알람 꼭 맞추고 자라하죠.
1. 진짜
'16.5.30 2:27 AM (112.173.xxx.85)글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그게 꼭 아침에 필요한 회의가 아니면 마치고 하는걸로 해도 될걸..
님처럼 아이 있는 맞벌이 맘들은 어쩌라고 저렇게 생각없이 할까요?
게다가 아침부터 왜 짜증을 낸대요.
진짜 돈 벌기 힘드네요.
연말에 꼭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랄께요.2. 전
'16.5.30 4:49 AM (68.56.xxx.217)매일 아침 7시 회의예요. 애 자는 얼굴만 보고 출근해요. 아침밥 제대로 차려먹여 보낸 적 없어 미안하구요.
왜 이러고 사나 나중에 잘 살았다 싶을까 싶어요3. 우리는
'16.5.30 6:34 AM (49.169.xxx.196)꼭 토욜 오전에@_@
4. 저도 그랬어요.
'16.5.30 7:20 AM (218.234.xxx.62)전 대한민국 회사라는 조직이 참 얄팍한 게, 저녁에 늦게 퇴근하면 야근수당 줘야 하니
아침 7, 8시에 회의 잡아서 일 시키는 거요. 그거 야근으로 따지면 저녁 9시까지 근무하는 건데..(식사 시간 빼고)
사람들도 저절로 아침 8시는 괜찮지 않나 생각하고요.5. 회의전
'16.5.30 7:24 AM (223.62.xxx.51)야근수당 없어요. 그냥 업무성과른 위해서 야근들하죠.
오늘 애 생일인데 미역국 끓여서 담아놓고 나왔어요.
저인간 왈... 난 그래서 와이프 일 안시켜... 탄력근무해서 9시반 출근하는 거래처 여자임원들보면서는 팔자가 좋아...
요딴 식으로 입놀리고 ... 오늘은 또 몬ㅈㄹ을 할지... 기대되네요.6. ....
'16.5.30 8:02 AM (112.220.xxx.102)회의 안하는 회사 있나요? ;;;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회의는 양호한거 같은데
이유없이 짜증내는건 그냥 개가짖나 하면 되는거고..7. Rossy
'16.5.30 8:42 AM (211.36.xxx.174)어휴 꼴통 헬조선 회사들... 저희 회사도 그렇더라고요
8. ...
'16.5.30 1:20 PM (223.62.xxx.51)아침부터 일주일 기분 잡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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