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 입에 안오르내리는 퇴사사유 좀 알려주세요.

조언좀 조회수 : 7,452
작성일 : 2016-05-29 22:28:45
소위 말하는 신의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자발적 퇴사자가 없어요 여긴.
남자친구(외국인)와 결혼으로 해외가서 정착 예정이라
퇴사가 불가피해요.
겉으로만 신의 직장 공기업이네 뭐네 하지만
육체노동강도 너무 심하고
휴가 한번 내기도 눈치주고
뒷말이 너무 많아요 징글징글할 정도로.
여태껏 남친 존재 자체를 숨겨왔어요.
동성애자 질문까지 받아봤어요.
어찌 그리듷 남 사생활을 캐묻는지
32살 미혼 여성의
퇴사 사유 중 말 안나올 사유 ,
사직서 내고 한달 다닐 동안
이것저것 저에게 질문하지 않을 사유 좀 알려주세요ㅠ
IP : 218.209.xxx.20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안 어른
    '16.5.29 10:30 PM (115.41.xxx.181)

    아파서 병수발해야된다.

    이런말해도 저희 부모님 안아프고 여태 건강하세요.

  • 2. 결혼한다
    '16.5.29 10:31 PM (178.190.xxx.202)

    그럼 되잖아요? 굳이 외국인이다 말할 필요없이. 결혼하고 유학간다 그러면 되지않나요?

  • 3. 원글이
    '16.5.29 10:34 PM (218.209.xxx.201)

    여긴 결혼하느라 관두는 사람이 없어요. 결혼하고 유학간다고 하면 남자 부모님 직업 재산 여러가지 물어보고 캐물을 거 생각하니 벌써 스트레스 받아요ㅠ 집안어른 병수발은 휴직하고 하더라고요ㅠ

  • 4. ..
    '16.5.29 10:34 PM (114.203.xxx.67) - 삭제된댓글

    외국 가서 살게 됐다 하세요.
    유학 간다고 하거나.

    공기업도 조직문화가 독특해요.
    저 아는 분, 한 다리 건너 아눈 분.... 두 명 퇴사 했어요.

  • 5. ㅇㅇ
    '16.5.29 10:35 PM (58.140.xxx.244)

    퇴직하고 삼일정도만 지나도 그 퇴사자에대해 궁금해하고 이야기하는 회사사람들 없어요.
    결혼한다고 짧게 말하고 나오든지 개인사정으로 퇴사한다고하면 끝이예요.

  • 6. ..
    '16.5.29 10:35 PM (114.203.xxx.67) - 삭제된댓글

    외국 가서 살게 됐다 하세요.
    유학 간다고 하거나.
    반은 진실, 반은 침묵이..가장 말하기 편해요.

    공기업도 조직문화가 독특해요.
    저 아는 분, 한 다리 건너 아눈 분.... 두 명 퇴사 했어요.

  • 7. 원글이
    '16.5.29 10:36 PM (218.209.xxx.201)

    사직서 내고 한달은 다녀야 하는데
    질문에 시달릴 거 생각하니
    무단결근이라도 하고싶어요.

  • 8.
    '16.5.29 10:39 PM (118.34.xxx.205)

    그냥 개인사유 로 적어내시면 되요.
    부모님 병간호나 어학연수 등

  • 9. 로스쿨
    '16.5.29 10:40 PM (119.199.xxx.140)

    로스쿨 간다고 그만둔다고 하세요.
    저도 신의 직장이라는 공기업다니지만...
    신의 직장은 개뿔... 야근 한달에 최고 80시간까지 찍어봤네요

  • 10. 그렇게
    '16.5.29 10:41 PM (178.190.xxx.202)

    남한테 관심없어요. 예의상 물어보는거지, 님이 좀 예민한듯.

  • 11.
    '16.5.29 10:43 PM (122.36.xxx.29)

    한국은행이나 산은 같은곳도 분위기 저래요?

    웩.........

  • 12. --
    '16.5.29 10:45 PM (14.49.xxx.182)

    말 꾸며내지말고 왜 그만둬? 하면 네 ㅎㅎ 하면서 ㅁ뭉개면 한두번 물어보다가 말아요 ㅎㅎ 그만두고 뒷말 하건말건 무슨 상관이예여.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13. ㅎㅎ
    '16.5.29 10:51 PM (122.36.xxx.29)

    윗님

    네 ㅎㅎ 하면 자꾸 꼬치꼬치 캐물어보는 개새끼들 있어요

  • 14. 사라질때까지
    '16.5.29 10:57 PM (115.41.xxx.181)

    궁금해하는게 인간이라오
    얼마나 질렸으면 이정도 인지

  • 15. ㅇㅇ
    '16.5.29 11:07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유학간다고 하지말고 유학준비라고 하세요
    물어보면 준비중이라고 아직확실히 정해진건 없다고
    앵무새처럼 대답하시고요
    그리고 강단도 좀키우세요 까짓 그사람들이뭐라고
    그리걱정이세요 뒤에서 말하듼말던 사람들이 죽을때끼지 다니던말던 내가 그만두면 그만두는거지

  • 16. ,,,
    '16.5.29 11:08 PM (182.215.xxx.10)

    퇴직 사유라면 본인이 아프거나 가족이 아파서 병수발을 들거나 공부를 더 하거나 (유학/대학원)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거나 결혼하거나 이 정도가 다 아닌가요? 남의 입에 안오르내릴만한 퇴직 사유란건 없는거 같습니다만...

  • 17. ...
    '16.5.29 11:13 PM (211.58.xxx.186)

    결혼하고 해외 이사한다고 하면 되죠. 뭐가 문제에요.
    세상은 좁아요. 또 만나게 되죠.

  • 18. 문제는
    '16.5.29 11:14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윈글님의 단호함이 없네요
    모든 퇴사사유는 개인사정이지요
    개인사정이 납득이 가야하는것이고

    이사를 가서 집이 멀어진다
    저혈압이라 몸이 너무 안좋다
    스트레스가 너무심해 다 때려치우고 여행이나 다니련다
    공부한다
    등등이죠

  • 19. ...
    '16.5.29 11:22 PM (211.215.xxx.185)

    결혼하고 해외 이사한다고 하면 되죠. 뭐가 문제에요.

    22222

    캐물으면 준비 중이다라고 앵무새처럼 반복하세요

  • 20. 부모님
    '16.5.29 11:33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이민가셔서 따라간다 하세요

    jtbc아나운서 보니까 부모님 이민가셔서 본인도 간다고 하고 아나운서 관두더만요

  • 21.
    '16.5.29 11:42 PM (221.146.xxx.73)

    예비신랑이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존재인가보죠? 결혼해서 외국간다하면 간단한것을

  • 22. ㅇㅇ
    '16.5.30 12:13 AM (223.62.xxx.12)

    어차피 다시 안볼 사이인데 뭐가 두려우세요?
    그들의 오지랖만큼 님도 문제네요

    결혼으로 관두는 사람 없다고해도
    님 케이스는 다르죠

    외국가야하는데 퇴사 당연한거죠ㅡㅡ

  • 23. ...
    '16.5.30 2:14 AM (223.62.xxx.41)

    혹시 알려져서는 안되는 뭔가가 있나요?

  • 24. 과대망상?
    '16.5.30 7:43 A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하고 외국나간다 하면 땡이죠
    뭐가 문제죠?
    잘못 꾸며내면 더 구설수에 올라요

  • 25. 휴직
    '16.5.30 11:22 AM (58.225.xxx.118)

    인원 안채울 수 없을만큼 오래 계획해서 휴직을 하고 나중에 퇴사하세여.. 그럼 남들 눈치 안봐도 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344 다운증후군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 사연 펌 10 2016/06/11 4,250
566343 핸폰번호 하나에 카톡 아이디 를 두개 만들 수 있나요?? 4 까똑 2016/06/11 2,858
566342 혹시 화분깨지거랑 멀쩡한것들 재활용 되나요? 2 재활용 2016/06/11 796
566341 광주광역시 가구 저렴히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 2016/06/11 850
566340 지금 하세요 3 인생 2016/06/11 966
566339 컴퓨터에 있는 오디오 프로그램(?) 질문요 2 헬프 2016/06/11 629
566338 폐경기 증상땜에 복분자 먹어보려고 하는데 효과 있을까요? 4 복분자 2016/06/11 2,033
566337 스마트폰 전화번호 복구방법? 11 2016/06/11 1,626
566336 이지현 변한 얼굴 30 dd 2016/06/11 23,195
566335 눈치없는 여중생 딸 좋은 방법있나요? 6 걱정 2016/06/11 1,831
566334 선남 생일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 5 ㄷㄷㄷㄷ 2016/06/11 1,022
566333 20대가 보는 잘꾸민 아줌마는 이거예요.. 40 ㅇㅇ 2016/06/11 28,023
566332 배운 직업군들 남자들하고 안 맞아요 22 ... 2016/06/11 5,753
566331 LA 숙소 문의 드립니다 7 로즈마리 2016/06/11 1,522
566330 배탈나도 병원 가도 될까요 1 ㄷㄴㄷㄴ 2016/06/11 1,271
566329 얌전한 아이라두 매일오는건 좀 힘들더군요 2 2016/06/11 2,065
566328 전에 베스트에 갔던 집에서 만드는 만두 레시피 찾아주세요. 9 만두레시피 2016/06/11 1,847
566327 어제밤에 서울에 비왔나요 1 방hhh 2016/06/11 652
566326 중국에서 여름에 그나마 좀 시원한 지역은 어디인가요? 6 ㅇㅇ 2016/06/11 2,849
566325 어제 어서옵쇼 보신분들 이서진씨 매너 7 show 2016/06/11 4,432
566324 중학국어 문제를 교과서외의 것만 출제하겠대요. 1 국어 2016/06/11 936
566323 유로스타 youth,child요금이요.. 4 000 2016/06/11 782
566322 뒷집 개가 산책도 못가고 묶여지내며 울부짖어요. 17 어휴 2016/06/11 2,143
566321 예쁘지만 제나이가 보이는 사람이 대부분인건 사실이지만, 진짜 동.. 37 ... 2016/06/11 7,636
566320 아디다스 7부 트레이닝 바지 - 키 175 체중 67 키로면 사.. 8 패션 2016/06/11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