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딸아이 이럴 땐 어떡해야 할지 조언

고민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6-05-26 17:03:23
부탁 드립니다~~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자기는 열심히 한다구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긴 합니다만 이번 중간고사로 실망 한거 갈아 잔소리는 했지만 격려도 했지요 부모 모두 아이를 믿고 기다려줘야 한다지만 아이가 어제도 3시 가까운 시간까지 안자고 있어 뭐라 하니 울더라구요 수행평가 준비와 걱정도 되고해서 잠이 안온다구요 오늘 아이 노트북을 검색하니 어제 머리 자르고 싶다더니 헤어 스타일 검색 등 노트 문구류 검색 한것을 보았어오 학습에 대한 부담은 느끼면서도 딴 짓 하는 딸아이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그냥 모른척해야 하는게 맞을까요 평소 부모와 관계도 좋고 한데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솔직히 최선을 다 하지 않은면이 안타깝구요 딸아이에게 어찌 도움 말을 해야 할지 여러 선배 엄마들 나눠 주세요
IP : 124.28.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말고
    '16.5.26 5:07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다른 재주가 있겠죠.학교 밖에서 키울 수 있는.
    학교는 공부하는 장소지 재주 키우는 장소 아니니깐.
    앞으론 공부 말고 재주가 있어야 정년 지나서도 밥벌이 하겠던데요.

  • 2. 올바른 표기법
    '16.5.26 5:12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어떻해야-->어떡해야

  • 3. 솔직히
    '16.5.26 5:17 PM (110.8.xxx.3)

    결과를 뒤집을 큰 방법은 없어요
    이미 앞서 달리는 애들은 초등 고학년부터 달리던 애들이구요
    그 애들은 앞으론 더 열심히 달릴 거예요
    따님이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 마음만 가지고 뒤집어질 일이 아니라 걱정이 되지만 최선을 다해 거기 매다릴 의욕이
    자꾸 사라질수 밖에 없어요
    어찌보면 승부가 뻔한데
    그런 가운데 희망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거
    힘든 일이예요
    그래서 어째야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그게 사실입니다

  • 4. 대부분 그래요
    '16.5.26 5:29 PM (114.204.xxx.212)

    부모가 보기엔 다 최선을 다하지 않아 보이고, 아이는 열심히 한거라 하고 ...
    성적이 어느정도인지 몰라도 고2 면 크게 치고 올라가긴 어려워요
    그래도 끝까진 해봐야죠
    중상 이상이면 잘 맞는 과외샘 구해주는것도 한 방법이고요 어느정돈 효과 볼거에요

  • 5. 대부분 그래요
    '16.5.26 5:30 PM (114.204.xxx.212)

    최상위ㅡ아이 아니면 혼자선 어려워요
    부모는 믿고 격려하고, 학원이나 과외 알아봐 주셔야죠

  • 6. 낭초
    '16.5.26 6:14 PM (143.248.xxx.157)

    딸아이가 관심있어하고 재미있어하고 하고싶어하는게 뭔가요? 혹은 장래 희망이라도... 없다면 우선 그것을 찾는 것이 먼저일듯 하군요.

  • 7. 저기
    '16.5.26 7:43 PM (110.70.xxx.191)

    노트북부터 관리하세요.

  • 8. 다 큰 어른도
    '16.5.26 7:58 PM (114.124.xxx.189)

    너트죽 옆에두고 일하다 보면 인터넷 유혹을 뿌리치기.어렵지요...

    누구나 그렇다고 딸에게 이야기 해주고
    입시까지 노트북과 스맛폰 같이 공부 방해 되는건
    엄마 관리하에 집에서는 압수하는게 좋겠다고 해보는 건 어떨까요?

  • 9. ...
    '16.5.26 7:58 PM (114.124.xxx.189)

    위에 너트죽 -> 노트북

  • 10. 달콤양
    '16.5.26 10:11 PM (220.117.xxx.98)

    성적이나 결과와 상관없이, 이 과정은 누구나 거치는 것 같아요. 집중시간의 차이도ㅜ아이들마다 크고요. 저도 전국 상위권이었지만 진짜 딴짓 많이 했었네요;

  • 11. ㅠㅠ
    '16.5.26 10:32 PM (222.237.xxx.54)

    노트북 폰 관리해주시고 여력 되시면 아이 공부할 때 옆에서 같이 책을 보든 뜨게질을 하든 해보셔요. 아이가 딴짓 할 생각 안하게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의지가 약해서 기회만 되면 딴짓하고 싶어져요. 저희 아이 최상위 고1인데 시험가간 아니라도 집에오면 폰 저한테 맡기고 시험기간 2주 전부터는 sns접속 못하게하고 폰 자체를 거의 못하게 해요. 애가 반발할 거 같죠?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맘 편하게 앉아서 공부해요. 저희 애도 폰 중독 어마어마했어요. 혼자 조절 잘 못하니 꼭 엄마가 도와주세요.

  • 12. 고민
    '16.5.27 5:05 PM (110.9.xxx.236)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길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558 저렴하고 쉽게 끓이는 보급형 육개장 33 파한단산날 2016/05/30 6,730
562557 한스케잌에서 맛있는 케이크가 뭘까요? 8 생일 2016/05/30 2,570
562556 카톡1은 사라지지 않고 답이 오는 건 어떤 경우 인가요. 13 카톡 2016/05/30 18,042
562555 도우미 오시면 청소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정리 설거지 안하고 .. 4 2016/05/30 1,966
562554 대한항공 비지니스 라운지 6 한심 2016/05/30 3,398
562553 고등 영어선생님 ~답 좀 가르쳐주세요~~ 4 고등맘 2016/05/30 1,219
562552 로얄 코펜하겐 그릇 모으려고 하는데,보통 얼마정도 들까요? 2 ... 2016/05/30 3,433
562551 더블웨어 색상 문의합니다. 4 풍경 2016/05/30 1,797
562550 허약체질 5살 아이, 녹용 먹여도 될까요? 1 공드리 2016/05/30 1,218
562549 멍청하게 돈을 써서 속상해요. 7 2016/05/30 3,353
562548 제주도 부동산, 계속 오를거라 보세요? 아님 인기 수그러들거라 .. 12 ,, 2016/05/30 3,685
562547 이상하게 요새 3 ... 2016/05/30 1,116
562546 면생리대 추천하고파요 11 무지개1 2016/05/30 4,104
562545 진공 청소기 추천좀 해주세요. 1 진공 2016/05/30 963
562544 케이스 때문에 물건 산 적 있다?없다? 24 2016/05/30 2,586
562543 된장에 물기가 많은데 괜찮나요? 4 음. 2016/05/30 865
562542 아이키우니 어렸을때 엄마가 더 이해가 안되네요 14 그냥 2016/05/30 3,480
562541 탁묘 중인데 남편이 넘 싫어해요 9 스티dd 2016/05/30 2,909
562540 이 정도 미세먼지면 중국에 뭐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15 ,, 2016/05/30 1,738
562539 전 에너지가 약한 스타일일까요? 1 dd 2016/05/30 851
562538 부산 이사벨여고 졸업하신분 4 모모 2016/05/30 2,059
562537 텃밭 농사 우울증에 도움 되죠? 22 궁금해 2016/05/30 3,454
562536 다이슨 청소기 호스가 풀어졌어요. ㅠㅠ 다이슨 2016/05/30 809
562535 보청기 하는 어르신들 불편해 하시나요 10 . 2016/05/30 2,069
562534 스폰글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2 .... 2016/05/30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