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심한 s자 구간 운전 잘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궁금이 조회수 : 7,323
작성일 : 2016-05-25 20:48:46

오늘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차가지고 갔는데 예전에는  지상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었는데


이제는 안된다고 해서 지하주차장을 오랜만에 내려가게 되었는데


너무 꼬불꼬불 내려가니 땀나고 너무 긴장되어 아주 기어서 내려가게 되더라구요. 


운전경력 오래 되었고 지하 내려갈때 차 긁은 적도 없지만 너무 긴장되고 힘든데 요령 있으시 분 알려주세요. 

IP : 182.226.xxx.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5 8:56 PM (125.177.xxx.130)

    운전에 요령은 없죠.
    현대 압구정은 예전에 지어서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공간이 좁긴 좁아요..
    천천히 전방, 좌우 빽미러 살피시면서 조심스럽게
    내려가는 방법밖에 없죠.
    혹시 다른 차가 뒤따를수 있으니 비상등 꼭 켜시고요.

  • 2. ㅇㅇ
    '16.5.25 8:58 PM (110.70.xxx.85)

    현대백화점..천호점도 그래요...
    한번 갔었는데 그 가파른 주차장서 나오느라 올라가는데 앞에 화물(?)트럭이 창고같은데서 튀어나오는바람에
    그 급경사진데서 브레이크밟고 바로 뒤에 차 바싹 붙어있고 초긴장
    주차장때문에 가기싫네요. 왜 주차장을 그렇게 만들까요? 울 남편도 거기 가기싫어해요.

  • 3. 핸들고정
    '16.5.25 8:59 PM (1.234.xxx.84)

    그런데일수록 자꾸 핸들 감았다 풀었다하지말고 일정각도로 고정해놓은상태에서 서행해서 내려가세요.

  • 4. 판교현대못가는이
    '16.5.25 9:05 PM (211.36.xxx.60)

    저는 판교현대요.
    지하에서부터 일직선 경사도로로 쭉 올라가게했는데 전 경사로서 밀려본 경험이 있어서 구불구불한 주차장이 낫더라구요.앞에서 정차라도 되면 경사면에 서있는거 너무 싫어요.

  • 5. ...
    '16.5.25 9:09 PM (218.48.xxx.193)

    아이 데리고 다녔던 강동 성심병원 생각이 나네요.
    심하게 좁고 구불거렸던 지하주차장 이었는데
    입구 들어서면 숨이 턱 막히더군요. ㅋ
    경험이 최고인듯해요.
    이젠 왠만한 좁고 굴곡진길 문제없네요

  • 6. ...
    '16.5.25 9:12 PM (220.75.xxx.29)

    압구정 현대 정도면 괜찮죠.
    조선호텔 예전에 갔다가 죽고싶었어요. 최강...

  • 7. 압구정 현대
    '16.5.25 9:26 PM (183.98.xxx.33)

    그 정도는 그냥 기본 아닌가요
    중앙에 턱같은게 없는게 아쉽지만

  • 8. ...
    '16.5.25 9:27 PM (219.249.xxx.47)

    새로 지은 부산 광복점도 굴곡지고 좁아요...
    왜 생각 없이 주차장을 만들었는지 주차장도 미로 같아요.

  • 9. 그냥
    '16.5.25 9:40 PM (180.92.xxx.57)

    굼벵이처럼 천천히....몇번 가보면 됩니다..
    즉....연습하면 됩니다.

  • 10. 트라우마 몇년 가더군요
    '16.5.25 9:47 PM (218.51.xxx.164)

    면허 따고 새로 뽑은 차 처음 운전대 잡고 코엑스 주차장 들어가는데 구불구불 핸들 어떻게 해야할지 진짜 모르겠어서. 남편이 옆에서 돌려주고 너무 무섭고 당황해서 손을 놔버렸는데 남편이 야 그렇다고 손을 놓으면 어떡해! 이러고 중간 턱을 넘어갔는데 바퀴하나가 넘어가고 아래 긁히고 뺄라는데 바퀴 헛돌고. 첫 시내 주행이었는데 그렇게 하루를 망치고. 그 후로 운전대를 놓았습니다. 6년이 지났네요. 남편이 운전하면 안될 사람이 있는데 그게 저라고 합니다.

  • 11. 트라우마 몇년 가더군요
    '16.5.25 9:48 PM (218.51.xxx.164)

    빙글빙글 도는 주차장 길 무서워서 눈감았어요. 그 후로..

  • 12. ..
    '16.5.25 10:20 PM (218.50.xxx.172) - 삭제된댓글

    그 옛날에 운전학원 아저씨가 알려주셨는데요..
    운전석에 앉아서 보면 길의 왼쪽 경계선이 내차 본네트 중앙에 오게 두면 딱 맞아요.
    이걸로 무역센타 현대 처음 내려가보고 자신감 만빵 얻었었어요. 지금도 좁은길 갈때는 그렇게 해요^^

  • 13. ..
    '16.5.25 10:24 PM (218.50.xxx.172)

    그 옛날에 운전학원 아저씨가 알려주셨는데요..
    오른쪽으로 꺾어진길에서는 길의 왼쪽 경계선이 내차 본네트 중앙에 오게 두면 딱 맞아요.
    왼쪽으로 꺾어진길은 오른쪽 경계선이 본네트 중앙에 오게...
    이걸로 무역센타 현대 처음 내려가보고 자신감 만빵 얻었었어요. 지금도 좁은길 갈때는 그렇게 해요^^

  • 14. ...
    '16.5.25 10:25 PM (58.230.xxx.110)

    전철타고 다녀요...
    10년 무사고 배테랑이지만
    대중교통이용이 제일 편해요...

  • 15. !! 장지동 NC백화점
    '16.5.25 11:04 PM (1.233.xxx.93)

    입구도 좁아요
    벽에 긁힌 자국 많아요

  • 16. Qq
    '16.5.25 11:10 PM (1.230.xxx.125)

    저도 윗분공식대로 해요. 초보인데도 잘 내려가고 올라와요

  • 17. 지우개
    '16.5.25 11:45 PM (183.99.xxx.181)

    진입할 때 각만 잘 잡으면 고대로 핸들만 살짝 살짝 곡선 방향으로 밀어주며 올라가고 내려가면 되는데요
    진입할 때 각은 운전석 쪽 사이드미러로 봤을때 옆벽(턱)과 내차 간격이 여유있게 떨어져 있으면 오케이-
    그리고 내 차가 지우개가 되어 회전하는 벽을 지우며 올라가고 내려간다 생각하면 됩니다
    윗님 설명처럼 회전하는 벽이 내차 중앙 근처(보통 워셔액 구멍)에 맞닿아 지워지듯이요.

  • 18. ...
    '16.5.26 1:42 AM (223.62.xxx.56)

    이태원 해밀턴 호텔이랑 명동 중앙우체국 극강이에요ㅠㅠ.
    도산대로 호림미술관도 그렇고요.
    건물 지을 때 주차장 램프도 좀 제대로 설계해서 지었으면 해요.

    핸들을 반바퀴 정도 감고 미세하게 조정하면 좀 수월하긴 해요.

  • 19. 전 요세미티
    '16.5.26 9:02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나오면 커브길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2시간을 넘는 시간을 오직 지그재그 커브로만 내려옵니다. 울나라 지하주차장 험한 커브길보다 운전하기 어려운 건 아니지만 지그재그 커브길을 단 한번도 직선코스 없이 2시간을 넘게 내려오는 게 정말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오드라구요.

  • 20. ...
    '16.5.26 9:45 AM (110.70.xxx.241)

    전 천호 2002아울렛이요 그지같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157 공기청정기 미친듯이 돌아간다는분들!!! 제발좀 17 플리즈 2016/05/31 9,568
563156 고혈압 당뇨 다 있어요 2 한약 2016/05/31 2,108
563155 요즘 아이허브에 초콜렛 주문하면 무사히 도착할까요..? ... 2016/05/31 622
563154 아닌줄 알면서도 외모때문에.. 6 .. 2016/05/31 2,174
563153 구의역 정비사죽음 이해가 안되요 31 추모 2016/05/31 6,144
563152 누구나 힘들죠. 하지만 도움이 필요해요. 버거운 아빠... 3 좋은사람 2016/05/31 1,023
563151 우간다, '북한과 군사협력 중단' 한국 발표..사실아냐 3 과잉선전 2016/05/31 797
563150 스텐드 다리미 요긴하게 잘 써질까요.. 11 주름 2016/05/31 2,517
563149 차기대통령노리나-해외언론들이 비난한 반기문방한 1 집배원 2016/05/31 827
563148 국어 문장성분?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3 ... 2016/05/31 782
563147 오늘 하루 황사마스크 끼고 생활해본결과 4 ........ 2016/05/31 3,521
563146 모기장 요거 물건이네요 9 모기장 2016/05/31 3,814
563145 또 짤릴것 같아요. 30 -- 2016/05/31 7,236
563144 예전에 노통이 예견한 일이 그대로 나타나니 4 놀랍네요 2016/05/31 2,047
563143 귀뚫고 소염제 먹었는데도 귀가 부어요. 9 아아아아 2016/05/31 6,895
563142 남편과 죽고 못살아서 결혼하신 분들,,,, 15 사랑 2016/05/31 5,764
563141 급질- 오이지 어떻하죠? 6 ding 2016/05/31 1,443
563140 우린 왜 이런 더러운 공기 마시며 살아야 되나요? 5 ㅇㅇㅇㅇ 2016/05/31 1,033
563139 비행기 기내 반입 안되는 물건들.. 6 초보 2016/05/31 3,376
563138 여성스러움 남성스러움 5 살아보니까 2016/05/31 1,970
563137 아..망할놈의 몸매 ㅠㅠ 3 ㅎㅎ 2016/05/31 2,878
563136 중고차 사려다 늙네요... 7 ... 2016/05/31 2,127
563135 옛날?에..엠씨스퀘어 기억나세요? 12 집중 2016/05/31 4,341
563134 이력서 내면 안되겠죠? 2 ㅣㅣ 2016/05/31 965
563133 전공안했는데 디자인이나 미술로 먹고사는거 가능한가요? 5 ... 2016/05/31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