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가고 파요.자식이 뭔지

자식 걱정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6-05-22 03:10:12
친정 엄마가 언제 아프셨나 봤더니
딱55세요
그땐 나 하루를 돈돈 하지 않고 살아야지 했는데
중고등 애들 데리고 돈돈 하고 사네요
내 핸드백5만원짜리도 못사는
나이 70넘어서는 즐겁지 않을듯 ㅠ아파서
저희집은 60부터인거 같아서
지금 40중반 막 즐기며 살고픈데
해외도 한번도 못나감
일본이라도 갔다오고픈데
아울렛 입구에 어디 여행사 되있던데
가서 상담하고 그냥 가면 되나요?
지방이라서 남쪽요 .서울까지 가는것부터 문제일듯
암튼
큰애는 공부를 놨고ㅠ
작은놈은 이제 고1로 들어가니 올해뿐 데리고
어디갈수도 없는거 같고

애들 앞에 죄진것도 아닌데 학교끝남 종종걸음치며 밥 간식. 학원앞에 픽업하고
큰애때문에 정신과도 몇번간후로
제 삶은 피페해지고 사는 낙도 없으며
앞으로는 뭐 또 좋은날이 올까 그생각뿐입니다
IP : 175.223.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2 3:13 AM (39.121.xxx.103)

    남쪽? 지방에서 출발하는 일본패키지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오프매장있는 여행사보다 소셜커머스에 해외여행 패키지로 쭉 한번 검색해보세요.
    일본,중국,동남아는 저렴한거 많아요.

  • 2. ㅋㅋㅋ
    '16.5.22 8:35 AM (180.92.xxx.57)

    저도 44살인데....해외비행기 못 탔어요....
    어디 부끄러워 얘기는 못하겠는데 또 그게 부럽고 해외 나가보고 싶다 그런 생각도 딱히 안 드네요...
    아이가 있으니 아이 땜에 나가볼까 생각중인데 저도 남쪽 지방이니깐 더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지방도 저가항공 노선이 많아졌긴 한데 서울 못 따라가죠...^^

  • 3. . .
    '16.5.22 9:03 AM (39.113.xxx.52)

    일본은 부산출발 많아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 갔다오면 또가고싶고. . 별거 아니죠.

  • 4. 다녀오세요.
    '16.5.22 9:16 AM (111.118.xxx.65)

    처음 여행이니 패키지로 싼거 알아보세요.
    아니면 후쿠오카라도 다녀 오세요.
    저가항공 타고 가서 하루 자고, 음식 사먹고 해 보세요.
    돈 생가보다 얼마 안 듭니다.
    일본 식당엔 혼자서 밥 먹고 맥주 한잔 하는 40대 50대 아줌마들 쉽게 볼 수 있어요.
    1박2일 이라도 자신에게 '자유'를

    우린 할 수 있습니다.

  • 5. 다녀 오심이
    '16.5.22 3:06 PM (210.178.xxx.225)

    아이들 다 키운 다음에 다녀 오시라 하고 싶은데 님이 아이땜에 병원도 다니셨다 하니까 님 치료가 시급하네요.
    치료 차원에서 다녀 오심이.
    개인적으로 비행기 티켓과 숙소만 도와주는 카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77 성박격서(聲朴擊鼠)vs성동격서(聲東擊西) 아마 2016/06/04 819
564176 '구의역 사고' 빈소에 '엄마부대' 등장해 사진찍다 유족과 마찰.. 5 moony2.. 2016/06/04 2,519
564175 불매가 필요합니다. 1 신안 불매 2016/06/04 1,193
564174 환경부, '태아 피해' 알고도 1년간 은폐 2 샬랄라 2016/06/04 927
564173 지방시골은 학교 관련된 감투나 지역유지들 깡패들 많아요. 3 지금 2016/06/04 1,569
564172 미자언니는 섬마을선생님을 애타게 불렀지만... 4 언니 2016/06/04 2,277
564171 류승완 감독부인 멋지네요 8 호감 2016/06/04 5,625
564170 땡볕에 걸어 다니며 일하는 직업인 분 있으세요? 3 여름 2016/06/04 1,479
564169 단체 카톡 내용을 복원해보셨는지요? .. 2016/06/04 852
564168 실전이 약하다는 아이에게 무슨 말이 약이 될까요 2 ... 2016/06/04 941
564167 절교 당한 사람들은 당할만한 짓을 했다? 10 인생 2016/06/04 3,933
564166 직업을 바꾸려고 컴이라도 배우려는데 관심이안가요.. 4 미혼녀 2016/06/04 1,150
564165 감사합니다.. 글 내립니다.. 53 나나 2016/06/04 18,484
564164 패디큐어라는거 처음으로 해보려고하는데요 1 ... 2016/06/04 1,379
564163 디마프는 노배우들만 5 4567 2016/06/04 3,651
564162 독일서 부엌가구 7 먼산 2016/06/04 2,384
564161 뮤지컬 넌센스 2 보신 분 계신가요~~ 6 흐음 2016/06/04 772
564160 저혈압인데 운동하려면 밤에만 시간나네요. 1 저혈압 2016/06/04 1,185
564159 비행기때문에 두근거리고 잠도 안오네요 ㅜㅜ 4 엉엉 2016/06/04 2,865
564158 이혼 후 후회는 안할까요? 9 ... 2016/06/04 4,371
564157 개밥주는 남자.. 대중소 이야기 나왔나요? 4 .... 2016/06/04 2,532
564156 어떻게 조진웅님이 무관의 제왕? 2 ## 2016/06/04 2,225
564155 전업주부 제도권 안에서 평등? 8 전업주부 2016/06/03 1,427
564154 25평 작은방에 10자 장농 퀸침대 들어가나요? 5 ... 2016/06/03 2,850
564153 투미 서류가방 저렴하게 살수있을까요? 1 이쁜각시 2016/06/03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