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서 다쳐서 왔는데..

How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6-05-20 16:39:16
4학년 남아입니다 몸집이 작고 약한 아이인데 장난이 심한 아이가 복도에서 아이를 갑자기 뒤에서 안은채 번쩍 들었다 던지듯이 놓으면서 애가 뒤로 나뒹군모양이에요 아이표현으로는 높이 자기를 들었다 던진거라고 하구요
넘어질당시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고 해서 일하다 부랴부랴 뛰어와 정형외과 사진 찍었는데 다행히 뼈는 안다쳣지만 등쪽으로 근육이 놀라서구부리거나 움직일때 아프다고 지금 물리치료중이에요
악의를 가지고 던진것은 아니겠지만 아이가 아파서 학교에서 많이 울었다고하고 담임선생님도 큰 일은 아닌 것 같으나 아파하니 병원에 한번 가보라고 전화주셧고여
그 던진친구는 작년 같은 반이었던 아이인데 워낙 장난이 심하기로 유명한 애라 실수려니하는 생각이 잘 안들고 고민되네요
병원비는 얼마 안나와 청구하기도 민망하고 그 친구가 사과도 안하고 갔다고하니 괘씸한 마음은 들고. 그 아이 엄마 카톡은 있는데 전혀 모르는 분이라 ㅇ러누경우 그냥 넘어가는건지 한마디하는게 좋을지요..
IP : 118.221.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0 4:57 PM (49.142.xxx.181)

    그집 애엄마도 알고 있긴 해야죠.
    보통은 담임선생님이 중재하시는데 작년에 같은반이고 지금은 다른 반인가보네요.
    저같으면 그 아이 엄마에게 말할래요. 그 아이한테 사과도 하게 하고요.

  • 2. 그래도
    '16.5.20 5:01 PM (112.173.xxx.85)

    이야기는 해야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일단 담임이 연락을 주셨으니 담임한테 전화해서 병원 다녀온 경과 보고 하면서
    그 상대 아이에게 장난을 더이상 못할것을 따금하게 혼을 내주라고 하세요.
    병원까지 갔다올 정도고 애가 숨을 못쉴 정도였음 큰일 날뻔 했기에 도저히 그냥은 넘어가면 안될 것 같아요.
    안그럼 제가 그 엄마한테 카톡으로 연락을 할까 어쩔까 아이를 만나러 가서 제가 말을 할까 몰라서
    일단 선생님 의견 먼저 물어보신다고 하면서요.
    그럼 선생님이 뭐라 답이 있을거에요.

  • 3. ㅇㅇ
    '16.5.20 5:08 PM (211.115.xxx.250)

    얘기하세요
    샘께 전화번호 알려달라하시구요
    샘께 번호 알려달라는건 이번일에 대해 선생님도 인지하고계시라는 차원이고요
    그아이 엄마에게 얘기해야하는건 그아이에게 장난으로 한 행동이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할수있다는걸 경고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내아이에게는 엄마가 나를 지켜주신다는 믿음을 주게되지요
    그러니 내 아이뿐 아니라 그 아이를 위해서도 꼭 그 부모님께 말씀하세요

  • 4. 그냥 두면
    '16.5.20 5:09 PM (122.34.xxx.138)

    자기가 하는 행동의 위험성을 모르고 계속 장난 핑계대며 친구들을 위험에 빠뜨리겠죠.
    사과도 안 했다는 걸 보면 자기 잘못을 장난이라 치부하며 잘못을 못 느끼는 것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든 험한 행동을 못하게 막아야해요.

    높은 곳에 앉아있던 친구 발을 잡아당겨 떨어지며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척추가 다쳐 하반신 불구가 되어버린 케이스도 있어요.

  • 5. ..
    '16.5.20 5:11 PM (1.237.xxx.75)

    하교전 교내사고는 학교에서 보험처리 해줘요.알아보세요

  • 6. 나는나지
    '16.5.20 5:15 PM (175.223.xxx.100)

    그냥 두면 안돼요. 보상을 받고말고를 떠나서
    상대 학부모에게 반드시 이야기해서 사과를 받아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24 영어 잘하는법 ㅡ 콩글리쉬 쓰지마셈 2 똑바로 합시.. 20:36:32 412
1739523 방금 주식으로 1억7천벌었다는글 삭제 13 .. 20:34:01 914
1739522 부모지원 전혀 없는 커플 9 .. 20:30:06 741
1739521 젊은 남자들은 나이든여자가 말거는것도 싫어하더라구요 12 ... 20:29:29 788
1739520 혼자살아도 건강한 노년의 비결 1 아하 20:28:42 752
1739519 수학 잘하는 아이 계리사 시험 준비(친구딸이 보험회사 다녀요) 2 전망 20:28:08 386
1739518 친구에게 5만원 정도 카톡 먹을 것 선물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 2 .. 20:27:40 452
1739517 강선우 사퇴, 이 대통령이 결단 내렸다…김현지 비서관 통해 뜻 .. 7 ㅇㅇ 20:26:12 1,109
1739516 쥐포 튀김 맛이 어떤가요? 5 ... 20:26:07 181
1739515 법정 후견인 몰래 통장에서 돈을 빼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하늘 20:24:17 303
1739514 영유 금지 법안 나왔네요 4 영유 20:22:16 937
1739513 50대 아직도 생리하는 분들요. 6 .. 20:19:20 723
1739512 돈,, 나만 노예인가요 3 ㅎㅎ 20:18:24 865
1739511 소비쿠폰 지원액수 표시 논란, 李대통령, 즉각 바로잡으라 3 -- 20:18:17 510
1739510 음식 간 맞추는 거 어렵네요. 4 ㅇ ㅇ 20:16:54 252
1739509 제육덮밥을 하나를 둘이 먹고도 남아 2 .. 20:13:01 603
1739508 남들은 정말 어떻게 결혼을 한 걸까? 5 20:09:50 788
1739507 식당을 하는데요....먹지 않으면서...셀프바 16 1 20:08:17 2,048
1739506 지원금 저같은분 았으신지 7 ㅁㄴㄴㄹ 20:08:13 1,003
1739505 1980~90년대 아저씨들 허리띠에 자동차키 패션. 6 아저씨 패션.. 20:08:05 396
1739504 전공의 복귀 반대하고 의대생 유급 시키면 꿀빠는 사람 10 저기 20:07:45 629
1739503 통제성이 강한 인간은 어떻게 해야해요? 3 20:05:36 447
1739502 르뱅쿠키 맛있어요 ㅜㅜ 11 헤헤 20:03:38 925
1739501 배 따뜻하게 찜질하면 자궁근종아픈거 덜한가요? 1 00 20:02:49 313
1739500 남세진 판사가 윤석열이 잡고있는 동아줄이랍니다 9 ㅇㅇ 20:02:41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