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제국주의를 선도하는 동반자협정 TIPP

카운터펀치 조회수 : 625
작성일 : 2016-05-15 19:02:39
http://www.counterpunch.org/2016/05/04/tipp-advancing-american-imperialism/


왜 세계 각국에 독재자가 출현하고, 또라이들이 대통령이 되는가?
정답: 부패한 매국노는 미국이 요리하기 쉬우니까~
아래는 카운터펀치 기사를 번역했습니다.
------------------------------------------
미국 제국주의를 선도하는 TIPP
(the Trans-Pacific and Trans-Atlantic “partnerships” )


최근 그린피스는 미국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추진하는 TIPP에 서명할정도로 각국의 대통령이나 정치인은 너무나

어리석고 부패했음을 폭로했다.

처음 뉴스에서 이 용어가 등장했을때.. 나는 파트너쉽이란 단어에 주목했다.

소위, 자유무역협정이라는 FTA는 무역협정이 아니라는 점이다. 

'파트너쉽(동업자)'의 목적이 기업이 거래하는 주권국가의 법에 저항력을 길려주기위한것이다.

어느나라든, 헌법과 법률은 그 나라 주권자를 보호하기위해서 존재한다. 

환경보호, 안전한 음식,노동자 보호와 같은 규제와 안전장치는  기업의입장에서는  이익을 줄어들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런데..만약  기업이  타 국가에서 그 나라의 규제와 법으로 인해 줄어든 이익이 있다면.. 

그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그 기업의 줄어든 이익을 만회하게 해주는것이 파트너쉽의 주된 목적인것이다.

여기서 줄어든 이익이란.. 노동자보호 안전규제와 같이 국가가 정한 헌법이나 법률로 인해 기업이 지불해야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기업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때는 그 소송이 그 나라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모든것은 기업이 정한 재판소, 기업이 정한 판사, 기업이 정한 배심원, 기업이 정한 기소권자에 의해 이루어진다

는데..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다시말해, 글로벌 기업에게 타 국가의 법으로 인해 줄어든 기업의 이익을 뒤집을 기회를 주기위한것이 파트너쉽이다. 

어떤 국가든 그나라의 법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그나라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위해서 법으로서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이러한 국가의 규제와 법률로 인해 줄어든 기업의 이익을 기업의 의지로 간단하게 뒤집기위한것이 바로 

파트너쉽이다.

 
부패한 정치인은 뇌물을 두둑히 받고 이러한 매국적 협정에 사인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법인세 또한  기업의 이익을 줄어들게 만들었다면..뒤집을수 있을것이다. 

더욱 심각한것은 이런 국가간 협정들이 비밀리에 진행된다는점이다. 

이유는 명백하다.  그러한 사실이 알려졌을때..받을 거센 국민적 저항때문이다. 

미국 헌법하에서 국가간의 협약은 조약이다.. 조약은 협상대표자 혹은 대통령이 맘대로 결정하지 못한다. 

반드시 국회에서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그들은 국회의 동의절차를 피하기위해서 이 중요한 협약을 비조약(Non-Treaty)으로 규정해놨다. 

그들이 부패를 위한 준비작업을 얼마나 꼼꼼하게 해놓았는지 보라

우선 그들이 매국적인 협정을 하는 과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

먼저, 미국의 협상 대표가 다른 국가의 지명된 협상대표와 만나 '협상'이라는것을 한다. 

그 거래에 대한 모든 반발은 뇌물과 협박이라는 두가지 수단으로 간단히 제압된다. 

협상은 비밀리에 진행되는데.. 협상 대표가 마지막에 싸인을 하게 되면.. 그 나라의 법률에 의해 검토된다. 

뇌물받은 부패한 정치인들의 주도와 언론의 선동을 통해서 협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이런 사기적인 '무역협정'은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미국의 글로벌 기업과 초대형은행들은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큰손들이다. 

협정을 통해 미국의 글로벌 기업은 상대 국가에 대해서 헤게모니를 쥐게 된다. 

즉, TIPP는 미국 제국주의를 위한 도구인셈이다. 

(후략) 

IP : 222.233.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시
    '16.5.15 7:14 PM (180.69.xxx.218)

    악의축 쌀국 이네요

  • 2. 카운터펀치 기사
    '16.5.15 10:12 PM (222.233.xxx.22)

    http://www.counterpunch.org/2016/05/04/tipp-advancing-american-imperialism/

  • 3. 론스타 한국상대 5조 5천억 소송시작
    '16.5.15 11:16 PM (222.233.xxx.22)

    론스타, 한국정부상대로 5조 원대 국가소송 시작
    http://www.ytn.co.kr/_ln/0104_201505152217027878
    한미 FTA 체결로 도입된 투자자-국가 소송제도, ISD에 따라 외국계 기업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낸 첫 소송인데, 결과에 따라 엄청난 혈세가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 4. 론스타 한국상대 5조 5천억 소송시작
    '16.5.15 11:16 PM (222.233.xxx.22)

    론스타에 이어 하노칼도 한국상대로 수천억대 소송시작
    --------------------------------
    하노칼, 한국상대 ISD 본격 개시…지난달 소송절차 협의
    http://news.mk.co.kr/newsRead.php?no=330281&year=2016
    한국 정부에 "투자보호협정을 위반했다"며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한 아부다비 국영석유투자회사(IPIC) 및 네덜란드 자회사
    하노칼(이하 '하노칼 측')과 우리 정부가 최근 첫 재판(콘퍼런스콜)을 갖고 소송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이번 소송은 론스타가 제기한 ISD에 이어 해외투자자가 정부를 상대로 낸 두 번째 투자자소송이다.
    하노칼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부호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하얀이 소유한 회사다.

  • 5. 론스타 한국상대 5조 5천억 소송시작
    '16.5.15 11:17 PM (222.233.xxx.22)

    민변.. 국세청 상대로 론스타 소송 정보 공개 청구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99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한택근)은 5일 론스타가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자-국가 간 분쟁해결절차(ISDS)에서 청구하고 있는 46억 7950만 달러(환율 1189원 기준 약 5조 5639억 원) 중 국세청의 과세ㆍ원천징수로 인한 손해라고 주장하며 청구하는 액수를 밝히라는 정보공개소송(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의 소)을 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했다.

  • 6. 론스타 한국상대 5조 5천억원 소송시작
    '16.5.15 11:22 PM (222.233.xxx.22)

    지금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정부가 쉬쉬하고 있고..언론이 알려주지 않으니..
    사안의 심각성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듯 합니다.

  • 7. 론스타 한국상대 5조 5천억 소송시작
    '16.5.15 11:44 PM (222.233.xxx.22)

    프랑스 정치인들은 부패하지 않은지.. 그린피스의 폭로때문인지..미국과의 TIPP 거부한다고 합니다.
    혹시 프랑스 대통령도 탄핵당하거나.. 죽임을 당하는건 아니겠지요? 설마~
    -------------------------------------
    http://news1.kr/articles/?2652959

    프랑스의 통상장관이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투자 협상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415 닭다리살로 뭐 해먹을수 있죠;;?? 6 ㅇㅇ 2016/06/01 1,308
563414 매실장아찌나 매실청.. 김치냉장고의 김치통에 담그면 안되나요? 2 매실 2016/06/01 2,016
563413 해남강진또는 여수쪽에 숙박있을까요 3 날개 2016/06/01 1,050
563412 구운 김밥김 -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유통기한 1년 지났으면..... 7 김밥 2016/06/01 4,348
563411 이스라엘 관련글을 보고 저두 들은 이야기. 2 ... 2016/06/01 1,547
563410 50 전후 분들 요즘 신체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시나요? 11 49 2016/06/01 3,821
563409 책에 단어 뜻을 써서 읽히는 엄마가 있어요. 6 어이쿠 2016/06/01 1,541
563408 성수역에 take out 커피샵 차려볼까 합니다. 조언부탁해요 16 as1236.. 2016/06/01 2,678
563407 삼성, 전자·금융·바이오 빼고 다 판다 7 세습3대 2016/06/01 3,208
563406 시누들이 밴드에서 34 그냥 2016/06/01 7,965
563405 전라도 광주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6/01 1,034
563404 조혜련씨랑 윤아, 우주 이젠 사이가 어떤가요? 6 궁금 2016/06/01 4,336
563403 출퇴근 걷기용 신발 4 holly 2016/06/01 1,886
563402 서로다른 백화점 상품권 싸게 교환방법 5 급질문이요 2016/06/01 1,522
563401 미 비포 유.. 6 기분좋은 2016/06/01 1,858
563400 같은검사라도 병원에 따라 비용 차이가 많이 날까요? 3 오오 2016/06/01 761
563399 40대50대 분들 어릴때 부모님 사랑 많이 받으셨나요? 27 ㅇㅇ 2016/06/01 4,564
563398 너무 단 과자 이용한 요리 없을까요? 3 . 2016/06/01 743
563397 오디때문에 질문드려요. 3 ㅇㅇ 2016/06/01 2,706
563396 냉동된지 5개월된 호빵 먹어도되나요? 3 YJS 2016/06/01 1,035
563395 비행기좌석 업그레이드 6 항공권 2016/06/01 2,987
563394 초3 초경 27 초경 2016/06/01 5,788
563393 양상추 드레싱 9 ㅅㅅㅅ 2016/06/01 1,991
563392 친정엄마들 다들 시댁에 참고 살라고 하나요? 36 ㅠㅠ 2016/06/01 3,992
563391 미국에서 커피머신가져오기 13 moomin.. 2016/06/01 5,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