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 이전 아기들도 외모를 따지나요?

본능 조회수 : 3,340
작성일 : 2016-05-13 13:46:23

아기들은 엄마 아닌 낯선 사람보면 낯가리고 울고 하는건 당연한데

익숙하지 않은 처음보는 사람, 그중에 외모가 못생기거나 하면 더 울고 그런가요?

예전에 어떤 연구기관에서 웃고 있는 얼굴과 무표정한 얼굴일때 아기 반응을 본적은 있어요

그런데 단순히 외모를 보고 본능적으로 울고 웃고 하는건 없죠?

말귀 알아듣고 자기생각있는 유치원생, 유아 말고 돌 이전 아기들일 경우에요


IP : 183.109.xxx.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아이 말이
    '16.5.13 1:48 PM (211.245.xxx.178)

    밖에서 아기들이 자기보고 웃었다면서 좋아해요.
    왜? 그랬더니 아기들이 이쁜사람보면 웃는다고....ㅎㅎㅎ..
    그뒤로 저도 아기들이 저보고 웃으면 기분좋더라구요.
    뭐.저보면 삐쭉삐쭉 우는 애들도 있어요....

  • 2.
    '16.5.13 1:58 PM (112.217.xxx.235)

    그런거 같긴 해요.
    저희 큰 아이가 유독 낯가림이 심했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젊은 아가씨나 젊은 총각, 젊은 부부들과 눈이 마주쳐도 아무렇지 않은데
    유독 나이드신 분들(50대 중,후반)만 보면 울먹울먹.. 울기 바로 직전.. 눈가 빨개지고..
    그러다가 할머니나 할아버지라도 타서 눈이 마주치면 말 그대로 대성통곡을 하고 울었습니다.

    안고 있는 제가 무안할 정도였어요.

  • 3. 쌀국수n라임
    '16.5.13 2:02 PM (119.69.xxx.104)

    -..- 고 잔망스러운 꼬물이들도
    미추의 개념이 있다고 합니다.
    영미에서 실험했다고 하더군요.

  • 4. ..
    '16.5.13 2:04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돌 이전 아기들도 미추를 알아 외모를 따집니다.

  • 5. ...
    '16.5.13 2:07 PM (175.117.xxx.60)

    그런 것 같진 않던데요?

  • 6. 보리보리11
    '16.5.13 2:11 PM (14.49.xxx.88)

    아기들이 예쁜 얼굴을 더 오래 본다는 기사봤어요.

  • 7. 싸왓디
    '16.5.13 2:11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몇 년 전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물원을 구경하는데
    어떤 여자 아이가 제게 달려와 안기더라고요.
    처음 본 애가.
    기분은 좋더라고요.
    전 예쁘지도 않고 평범해요.
    좀 피부가 하애서 예뻐 보였는지.

  • 8. 보더군요..
    '16.5.13 2:17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딸아이랑 저랑 둘이 아가한테 인사하면
    둘을 번갈아 보다가 우리딸에게 꼿히더만요.
    거의 100%
    젊어서 그런것도 있고
    절대적으로 이쁘고...

  • 9. ㅎㅎㅎㅎ
    '16.5.13 2:48 PM (59.6.xxx.151)

    따지진 않겠죠 따질줄 모르니까 ㅎㅎ

    아름다운 쪽을 선호하는 것 맞고요
    단 문화안에서 가 아니거 균형 비례미라고 오래전 읽은 적 있습니다

  • 10. ...
    '16.5.13 3:59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인간에게는 미추를 구분할 수 있는 인지능력이 있잖아요
    미라는게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균형미도 그중 하나인데 (대칭, 황금비율 등)
    아이들도 그것을 어느정도 인식하겠죠

    그리고 엄마랑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고
    낯선 것 (남자 등) 을 거부하는건
    생존을 위한 메커니즘일테구요

  • 11. ㅁㅁ
    '16.5.13 5:16 PM (112.170.xxx.29)

    이쁜것도그렇고 젊은사람 어린사람을 더 좋아하는것같아요

  • 12. ....
    '16.5.13 6:55 PM (175.114.xxx.217)

    따지지는 않겠지만 아름다운걸 좋아하는것은
    본능이라죠. 아기 뿐만 아니고 강아지들도
    알아요. ㅎㅎ

  • 13. 울딸
    '16.5.13 10:07 PM (211.247.xxx.12)

    이쁘고 못생기고 까진 모르겠지만 젊은여자를 젤 좋아하고 나이많은 남자를 무서워했어요. 그리고 아이들 좋아하구요. 다정하게 말해주는 사람 쳐다보고 목소리너무크면 무서워하구요. 엄마 아빠랑 닮은 사람한테는 가서 안기더라구요. 돌전에요.

  • 14. 동물도 그래요~~~
    '16.5.14 4:20 AM (119.70.xxx.182)

    오래 전 방송에서 여러 동물들 대상으로 실험하는 거 본 적 있는데 평범녀, 미인 두 사람이 나란히 먹이를 주면 미인이 주는 거를 먹던데요... 이유는 미인 얼굴이 비례가 맞고 균형적이라 덜 위협적으로 안전하게 여겨져서라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663 자궁경부암도 암인가요? 28 2016/06/05 6,539
564662 40대후반 남편 8 에효 2016/06/05 3,895
564661 디마프에서 고두심 남동생이 아들이에요????? 3 rrr 2016/06/05 4,922
564660 프랑스 최대 지역지, 프랑스 방문 중인 박 대통령 소개 3 light7.. 2016/06/05 1,308
564659 내가 무인도에 간다면 이 립스틱 하나만은 죽어도 싸가겠다하는거 .. 56 행복 2016/06/05 8,028
564658 파리에서 샤넬 가방 사보신 분이요 13 어떻핮죠 2016/06/05 10,600
564657 [콩모금함] 친구의 남편에게 칼로 찔린 분을 도와주세요 14 .. 2016/06/05 3,637
564656 아로니아 드시는분 계신가요? 6 게준트하이트.. 2016/06/05 3,472
564655 유리냄비 단점 있나요? 13 .. 2016/06/05 10,061
564654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인 외국영화 추천해주세요 46 MilkyB.. 2016/06/05 6,138
564653 한약 먹고 등이 아파요 9 ㅜㅜ 2016/06/05 2,071
564652 다리 잘 붓는 분들 무릎뒤 맛사지 해보세요 8 비법 2016/06/05 8,038
564651 혹시 남양주이신분.. 평일아침시간.. 마석역 택시 잘 잡히나요?.. 4 2016/06/05 3,530
564650 또오해영 내일 하루종일 재방해주네요 4 .. 2016/06/05 1,886
564649 디마프에서 고현정이 하는 말...공감 가서 눈물 났어요 6 ㅎㅎㅎ 2016/06/05 6,871
564648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보실 영화 추천 좀요. 6 ㅇㅇ 2016/06/05 929
564647 이민가방 추천해주세요 7 이민가방 2016/06/05 2,113
564646 예전에 밤에 기차를 잘못타서 대전까지 가게됐는데 2 요즘 사건보.. 2016/06/05 2,341
564645 6월6일 여행갈분 5 내일 2016/06/05 1,687
564644 세월호78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6/05 526
564643 朴대통령, 순방중 과로로 탈진..당분간 일정 최소화(종합2보) .. 29 ... 2016/06/05 5,474
564642 거실바닥에 앉으며 허리에 쿵 무리가갔는데.. 6 힘을못쓰겠어.. 2016/06/05 1,700
564641 40일경에 입양한 강아지가 전 주인을 기억하는것 같아요. 10 사랑스러움 2016/06/05 4,078
564640 휴대폰이 받는 전화가 안되요 2 ㅗㅗ 2016/06/05 1,260
564639 시간이 흘러 잘 안 맞는 옛날 친구 5 ㅇㅇ 2016/06/05 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