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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고등학교 교실 수업 분위기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6-05-12 11:16:02
딸애가 얼마전에 그러더군요
수업 시간에
하도 애들이 떠들어대서
선생님이 수업 도중
분필 던지고 쌍욕 하셨다고..
도대체 어느정도기에
선생님이 저런 무분별한 행동을 하셨는지..
떠드는 애들 때문에
수업 방해가 많이 된다고는 얘기 하네요..
IP : 211.201.xxx.1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
    '16.5.12 11:18 A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대부분 잔답니다

  • 2.
    '16.5.12 11:24 AM (175.199.xxx.142)

    차라리 저렇게 떠드는것보다 자는게 도와주는거라서 샘들이 아이들이 자도 아무말 안한다네요ㅡㅡ
    작년까지 남녀공학 일반고 다닌 저희 딸이 한말이예요.

  • 3. 시끄럽긴 해요.
    '16.5.12 11:27 AM (211.33.xxx.223)

    떠드는건 정말 예전보다 심해요.
    수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교실 크기는 그대로죠.
    한 반당 학생수는 현저하게 확 줄었구요.
    저 다닐때랑 비교해 보면 학생수가 2/3밖에 안 될 정도로요.
    그런데도 수업이 진행 안 될 정도로 너무 소란스러워서
    교실내에 마이크랑 스피커 시스템 설치한 학교들 많답니다.

  • 4. 하유니
    '16.5.12 11:27 AM (125.246.xxx.254)

    자는게 낫죠 100%

  • 5. ...
    '16.5.12 11:29 AM (119.67.xxx.194)

    학교를 여러갈래 갈라놓으니 이런현상이 더 큰 거 같아요.
    어휴 2메가....

  • 6. ㅇㅇ
    '16.5.12 11:29 AM (152.99.xxx.38)

    저렇게 하고도 대학을 갈 수 있나요? 만약 간다면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은 억울하겠네요

  • 7. ㅇㅇ
    '16.5.12 11:29 AM (180.230.xxx.54)

    대부분 퍼자는 교실은 수업분위기 아주 좋은 축에 들죠.
    최소한 시끄러워서 쌤 말 안들리진 않잖아요

  • 8. ...
    '16.5.12 11:31 AM (211.36.xxx.123)

    수업참관 가보세요.
    못볼 꼴 보시게 된답니다....

  • 9. 학군 찾는게
    '16.5.12 11:45 AM (1.224.xxx.99)

    바고 저 이유에요...저것보다 더 심각한건 공부하는 애 뒤에서 욕하기..씹기...그와중에도 공부한다는 건 학교에서는 놀고 집에서 학원에서 하기 떄문 일거에요.

  • 10. 학교마다
    '16.5.12 11:49 AM (220.86.xxx.131)

    학교마다 달라요.
    큰아들은 중학교 전교 1등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특목고 다녔는데 수업 분위기좋고 노는 아이들이 없대요.
    반면에 작은 아들은 공부 안하다는 동네 고등학교 다니는데 수업 시간에 남자아이들은 자고 여자아이들은 화장한대요.수업에 관심없다고 하구요.

  • 11. ㅇㅇ
    '16.5.12 11:53 AM (180.230.xxx.54)

    분위기 타는 애들
    내신 포기하고서라도 특목자사고 넣으라는 이유지요.
    자고 떠들기만 하면 다행이에요.
    책 펴면
    오..ㅇㅇ이 공부하냐?
    깐죽대고 비웃고
    자기 공부하기 싫으니까
    남의 발목까지 잡고 끌어당겨요

  • 12. 그게요
    '16.5.12 12:13 PM (125.251.xxx.172) - 삭제된댓글

    좋은 대학 가는게 어려운거지 아무대학이나 다 가는 세상이라 9등급도 4년제 가요
    그냥 공부 잘하는 애도 공부 못하게 만들어요. 대부분 찌질하니 그게 주류가 된답니다
    입학때 1등급만 뽑아서 그애들만 심화스업하고 야자 따로 시키고 해서 그나마 다행이구요
    거기에 들지 못하는 애들은 야자도 못해요. 놀자판이라서...
    그냥 하교 후 독서실 보내는게 답입니다.
    노은애들은 집에도 안가요 부모가 못오게 해서요. 그러니 학교에서 노는거죠.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지방 일반고에서 인서울 상위권 간 우리 큰애가
    고등학교때 교실에서 찌질한 애들 대학가서 안보니 살것 같다네요

  • 13. 그게요
    '16.5.12 12:14 PM (125.251.xxx.17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왜그렇게 욕을 달고 사는지,
    자기 부모 욕부터~~자는 애들은 감사하죠. 피해는 안주니까

  • 14. ㅇㅇ
    '16.5.12 12:32 PM (223.62.xxx.37)

    옆에서 들으니 선생님이 한마디훈계하면 두마디로 따지던데요...
    근데 그게 불량아이도 아니구요

  • 15.
    '16.5.12 1:35 P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내후년 학령인구수가 확줄어들어 대학다 들어갑니다. 지방대 도산되요

  • 16. 학교를
    '16.5.12 2:13 PM (118.219.xxx.121)

    나줘서 그렇다는 말에 공감되네요. 아이 학교는 자사곤데 조용하다가도 선생님께서 중요한 거라고 말하시는 순간 볼펜켜는 소리가 동시에 쫙쫙 들릴 때 긴장감을 느낀다네요. 그래서 졸 수가 없다고...
    쉬는 시간에도 조용하다고...엎드려 자거나 공부하거나...점심 시간에 줄 설 때 단어장 들고 있는 아이들이 한 두명이 아니니 맘껏 공부해도 욕얻어 먹지 않는다고 해요.
    일반고 간 친구는 전교 1등인데 쉬는 시간에 공부하면 놀리고 장난으로 책 뺏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런 환경에서 1등급하는 아이들 정말 대단하다고...

  • 17. ..
    '16.5.12 2:28 PM (121.134.xxx.50)

    일반고 심각해요.
    여기 대치동인데요. 여기 고등학생도 그럽니다.
    제가 학교가서 세봤어요. 암기과목 시간에 고개들고 선생님 쳐다보는 애 한반에 딱 두명.
    나머지는 퍼자고 딴짓하고 아예 앞을 안봐요. 선생님들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애들 대학가기 힘들다고 경쟁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실상은 열심히 안해요.
    엄마들이 집에서 모르고 계실뿐.

  • 18. 대치동도 그런가요.
    '16.5.12 4:37 PM (1.224.xxx.99)

    ㅠㅠ
    아놔.........강남애들은 길거리에 손수첩 들고다닌다고 거기에 뭐가 써져있는지 진짜 궁금해서 일부러 봤다고 조카애가 말하던데 그게 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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