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선물만 사다 드리면 폭풍 험담하는 동서

이상해요~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16-05-11 11:42:23

지난 어버이날에 시어머니랑 쇼핑을 갔었어요.

평소에 소소하게 필요하신 것들 사러 갔어요.

운동할 때 쓰실 장갑, 여름용 챙모자, 수영복, 바람막이 점퍼, 생 아로니아, 평소에 드실 과일이랑 운동화를 사드렸어요.

비싼 것은 아니고 그냥 아울렛에서 소소하게 살 것들이었어요.

시동생네는 어머니 집에 기다리고 있었구요.

그런데 오자마자 어머니가 이거 저거 샀다고 보여주고 하니까 동서가 트집을 잡는거에요.

챙모자는 어디가 더 좋고 이쁜게 많고 싸더라,

바람막이는 라푸마가 좋더라... 저희 산건 그냥 홈플러스 등산복 매장에서 샀어요.

그리고 운동화가 8만원짜리 프로스펙스였는데, 조카는 똑같은거 3만원에 샀는데 왜 이렇게 비싸게 샀냐...

너무 짜증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싸고 좋은 걸 파는 걸 봤으면 왜 조카 것만 샀어요? 어머니 것도 하나 더 사지 그랬어요? 라고 쏘아붙였어요.

아우 얄미워.

IP : 61.39.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5.11 11:47 AM (211.176.xxx.34)

    동서는 선물 뭐했어요? 궁금.
    어디에나 푼수떼기가 있나봐요.

  • 2. 참내...
    '16.5.11 11:49 AM (61.39.xxx.196)

    몰라요... 안물어봤어요.
    저는 동서가 뭘하든 뭐든 신경안쓰는데... 그 사람은 이것 저것 나한테 신경을 쓰는건지...

  • 3. ...
    '16.5.11 12:26 PM (58.230.xxx.110)

    미친 동서인듯...
    한마디 하세요...

  • 4. ㅇㅇ
    '16.5.11 12:31 PM (218.156.xxx.99)

    동서 어디 아퍼?ㅋ 자기 신으라고 사온것도 아닌데 왜 생트집이야?ㅋ 기분 잡치라고 초치는거야? 3만원에 샀어도 그걸 말하면 기분이 좋겠어? 누구 기분 좋으라고 말하는거야?ㅋ 생각좀 하고 말해? 응?ㅋ 그러시지

  • 5. ㅁㅁ
    '16.5.11 12:5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좋은거 보일때마다 엄니거 하나씩사와 하세요
    ㅎㅎ그럼 입다물테지요

  • 6. ㅋㅋㅋㅋ
    '16.5.11 1:57 PM (220.116.xxx.103)

    원글님 잘 하셨어요 ^^

    시어머니도 어른인데 한 말씀 하시지..

  • 7. 어우...
    '16.5.11 4:17 PM (61.39.xxx.196)

    그 면상 안보는게 상책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07 EXID 뮤비.. 원래뜨면 저런거 좀 자제하지않나요? 1 ㅜㅜ 2016/06/03 2,014
564106 오이지 어떤방법으로 담그세요? 12 모모 2016/06/03 3,876
564105 추억의 광고 퍼뜩 떠오르는 거 있으세요? 32 광고 2016/06/03 2,040
564104 테르메덴.. 어떤가요? 5 ㅇㅇ 2016/06/03 1,917
564103 명예박사 학위증 받은 박 대통령 2 서민증세박사.. 2016/06/03 1,005
564102 세월호780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6 bluebe.. 2016/06/03 530
564101 파리인데요, 푸아그라/트뤼프같은 식재료 어떤 걸 사야할까요? 6 2016/06/03 1,333
564100 삼성물산 합병으로 이재용 일가 3,718억원 부당이득 3 부당이득 2016/06/03 1,735
564099 애들이 '니네 엄마'라고 하는거 36 ... 2016/06/03 5,827
564098 과연..주변에 사람이 얼마나 있어야 좋은걸까요? 6 ... 2016/06/03 1,536
564097 여수 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4 아줌마 2016/06/03 1,455
564096 저도 신안 초등교사 성폭행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 36 초등교사 2016/06/03 35,740
564095 재외국민 특례입학 중 서류전형?? 3 은이맘 2016/06/03 2,011
564094 내일 상암동 드림콘서트 가시는 분 있나요? 2 딸이랑 2016/06/03 1,045
564093 외/간식이나 카페나 버스자리나 항상 새로운거 추구하세요? 3 ... 2016/06/03 995
564092 외동아들은 자기 자식 2명은 되야하나봐요 9 2016/06/03 3,432
564091 식기세척기 3단 수저전용칸 좋을까요? 4 3단 2016/06/03 1,318
564090 마루바닥으로 코팅 안한 나무 쓰면 어떤가요? dd 2016/06/03 1,084
564089 결혼식 하객알바 어디서 구하나요? 9 병아리 2016/06/03 4,906
564088 고등선배맘님들 좀 봐주세요 6 고1맘 2016/06/03 1,579
564087 김치 냉장고를 사려고 하는데.. 2 궁금 2016/06/03 1,131
564086 이 가방들 중에서 어느게 더 나을까요? 24 죄송, 감사.. 2016/06/03 5,104
564085 미국은 야외에서 옷벗고 있어도 괜찮나봐요? 6 궁금 2016/06/03 2,629
564084 오이가 얼었어요 못먹나요? 3 2016/06/03 6,855
564083 아우 심장 터지는 줄 알았네요 .. 2016/06/03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