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755번째 여전히 4.16일) 오늘도 힘겨운 날이지만,당신들을 기다립니다.

bluebell 조회수 : 560
작성일 : 2016-05-09 20:57:00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10.178.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9 9:00 PM (66.249.xxx.221)

    세월호 희생 학생들 제적이 왠 말이랍니까ㅠㅠ 더 힘든 하루 보내셨을 가족분들 죄송하고 힘내세요...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2. bluebell
    '16.5.9 9:04 PM (210.178.xxx.104)

    세월호 희생학생들 전원 제적 처리, 학부모 실신하기도
    졸업이 아니라 제적처리, 석달만에 드러나… 부모들에게 통보 없이 경기도교육청과 단원고만 공문 주고받아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9882

    도대체 인지상정이라는 것이 있는지..3월에 부임한 현 단원고 교장..유가족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한 행동을 하시더니, 행정실장이라는 사람은,며칠 전 우산을 휘드르며 유가족들에게 남의 학교에 와서 뭐하는 짓이냐 패악을 부리더니...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나 봅니다.세월호 희생자,미수습자들은 더이상 자기네 학교 학생이 아니라는 거죠...
    세월호가 인양되고,미수습자 아이들,선생님이 돌아오면 같이 졸업하려고 학교측에서 제시한 명예 졸업식을 거부해서라고 말하지 마십시요. 행정적인 절차가 꼭 필요했다면,서류상이나마 명예졸업으로 해두고,나중에 다윤이,은화,현철이,영인이,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등 미수습자분들이 돌아왔을때 명예졸업식을 다시해도 되는 건데...왜 하필 제적을 시켰을까요..
    도대체 이 나라,이 사회는...ㅠ.ㅠ

    산다는 것이 힘겹게 느껴지는 날...서러워서..아홉분의 미수습자님!!! 당신들이라도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가족들 품에 당신들이 안기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하느님...제발 도와주세요...

  • 3. 둥이
    '16.5.9 9:25 PM (222.104.xxx.220)

    이제 댓글수도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잊혀질까 두렵네요
    하느님,
    도와주세요...

  • 4. 마음모아
    '16.5.9 9:45 PM (222.235.xxx.173)

    댓글 달지 않아도 클릭 수가 적어도 모두 잊지 않고 있을꺼예요. 저도 댓글 처음 달아보지만 아직도 문득문득 울음이 새어나와요.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그날의 충격과 그 이후의 분노와 슬픔의 날들.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되어도 잊지않을꺼예요.
    저는 국민의 반 이상이 아직도 이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 5. 기다립니다
    '16.5.9 10:16 PM (211.36.xxx.172)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6.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5.9 10:26 PM (1.177.xxx.24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학교에서도 어쩔수없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제적은 참 너무하군요
    오늘 교장선생님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실시간 검색에
    뜨기도하고 ㅡ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7. 아이둘
    '16.5.9 11:40 PM (49.175.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2년전 그때보다
    지금 더 힘들고 아파서 힘들어요...

    대부분 그러할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아파서 들추지를 못하는것뿐....
    너무 답답해서 아는척 하기 힘든것뿐...

    우리가 지금 할수있는건 없지만
    계속 기억하는것.

    그것만 이어진다면 훗날 꼭 밝혀지리라 믿어요..

    유가족분들
    너무도 분통 터지는 행태지만

    이젠 더이상 마음 다치지 마세요.

  • 8. 아이둘
    '16.5.9 11:42 PM (49.175.xxx.157)

    저는 2년전 그때보다
    지금 더 힘들고 아프네요...

    출퇴근을 도봉산근처로 다니고 있는데
    지날때마다
    저 높고 먼 봉우리들 뒤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있을것만 같아요...ㅜ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그러할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아파서 들추지를 못하는것뿐....
    너무 답답해서 아는척 하기 힘든것뿐...

    우리가 지금 할수있는건 없지만
    계속 기억하는것.

    그것만 이어진다면 훗날 꼭 밝혀지리라 믿어요..

    유가족분들
    너무도 분통 터지는 행태지만

    이젠 더이상 마음 다치지 마세요.

  • 9. ...........
    '16.5.11 12:14 AM (39.121.xxx.97)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347 롱디 이렇게 정리돼 가는지 6 허허로운 2016/05/16 3,660
558346 짜지지 않는 여드름 ㅠ 3 .... 2016/05/16 5,834
558345 보통 터울이 2-3살이 많던데 제일 장점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2 .... 2016/05/16 1,583
558344 정말 Top secret...있는걸까요? 4 공포 2016/05/16 2,404
558343 김태리란 배우 엄청나네요 12 우아 2016/05/16 17,316
558342 생리전 식탐 또 시작이에요 2 만두 2016/05/16 1,858
558341 이런 증상 2016/05/16 670
558340 크록스 사이즈 여쭤요 ~ 6 샌들 2016/05/16 1,681
558339 전 여섯살 애랑 남편이랑 셋이 식당가면 이렇게 해요 5 2016/05/16 3,099
558338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 (Got the Facts on Mil.. 35 우유는 사기.. 2016/05/16 6,573
558337 맞벌이인데 애 걱정은 내 몫이네요. 17 에혀 2016/05/16 3,479
558336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질까요? 9 시련 2016/05/16 2,355
558335 이제 37인데 조금만 무리하면 뼈 관절이 아파요... 7 ... 2016/05/16 2,024
558334 아이허브 실시간 채팅, 없어졌나요? ... 2016/05/16 638
558333 자려고 누우면 숨이 막혀요 6 2016/05/16 5,224
558332 핸드폰으로 국제전화 자주 써보신 분 1 well 2016/05/16 1,101
558331 여러분 저 지금 조인성, 정우성 1m 내에서 보고 있어요^^ 26 kimmys.. 2016/05/16 24,189
558330 우는게 싫다라... 27 ㅇㅈ 2016/05/16 7,537
558329 곡성 질문해요(스포 있을 수도 있음) 제발 답글좀 ㅜ 6 고라니당 2016/05/16 3,192
558328 남편이 이혼하자고 한다는 글 후기입니다.. 47 힘드네요.... 2016/05/16 35,317
558327 직구 전문가님 무게 배송비 문의드려요 3 .. 2016/05/16 804
558326 얼굴에 손 댄 걸까요? 9 부작용 2016/05/16 4,079
558325 저 좀 혼내주세요ㅠㅠ 7 미친건지 2016/05/16 2,025
558324 직딩에게 주말은 너무 짧네요. 흠냐 2016/05/16 764
558323 원주의 상지대학교하고 안동의 가톨릭 상지대학교는 다른 재단인가요.. 1 @@ 2016/05/16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