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서 아이 앞에서 진한 애정행각 벌이는 커플 보면 어떻게 하세요?

애정행각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6-05-09 11:47:59

지난 주말에 XX역 앞에서 기차시간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7살 아이가 자꾸 옆을 흘깃거리길래 뭔가 봤더니

커플이 둘이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딥키스를 쫙쫙 하고 있더라구요~

(분수도 있는 기차역앞 광장이였어요)


그냥 자리를 옮겼는데

아이한테 뭐라고 설명을 해줘야 할꺼 같은데..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말았는데..


아이한테 쿨하게 사랑하는 사이에선 저럴수도 있는거라고 말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공공장소에서 저러는건 옳치 못한짓이라고 말해주는게 좋을까요?

제가 애 속에 들어 갔다 나온건 아니지만

그 장면이 자꾸 연상되진 않을까 걱정되서요ㅠ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만원 주면서
    '16.5.9 11:49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모텔 대실해라!

  • 2. ㅇㅇ
    '16.5.9 11:52 AM (210.221.xxx.34) - 삭제된댓글

    길에서 그러는건 아니죠
    전 서양에선 다들 그러니까 우리도 자연스럽게
    여기자 그러는데
    아닌거 같아요
    모든 사람이 쳐다보는 곳에서 그러는건
    구경하라는거잖아요
    가장 사적인 행동을 가장 공적장소에서
    왜하는지
    그정도의 자제력은 있는 연애를 했음해요

  • 3. 요즘은
    '16.5.9 12:00 PM (112.162.xxx.61)

    티브이에서도 워낙 저런 장면이 많이 나오니 그닥 충격적일것도 없지만
    애들이랑 지나가다 그런꼴을 본다면 애가 왜저러냐고 물어보면 남들보는 앞에서 저러는거 아니다고 말해줄것이고 별말없으면 저도 그냥 아무말 안할것 같아요

  • 4. 대낮에 개들이 흘레붙어있어도
    '16.5.9 12:10 PM (1.224.xxx.99)

    찬물 끼얹어주었었어요.
    뭘 어째요...저건 예의가 아닌 행동이다. 남사스런 행동이므로 엄마가 자리를 비키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해주겠어요.

  • 5. 저런
    '16.5.9 12:44 PM (42.147.xxx.246)

    사람들 보면 남 앞에서 연극하는 것 처럼 보여요.

    그리고 그 사람들 보면 키크고 멋있게 생긴 사람 본 적이 없네요.
    한마디로 못 생긴 사람들이 많아요.
    남한테 뭔가 우리는 이렇게 산다라는 광고내지 선전?

    불쌍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376 잠실 트리지움 vs. 헬리오 시티 33평 12 ㅇㅇ 2016/05/16 5,587
558375 독일 미씨 매거진, 세월호 유족 진실을 위한 싸움 계속할 것 1 light7.. 2016/05/16 563
558374 헬렌카민스키 매장 어디있나요? 5 모자 2016/05/16 2,709
558373 3개월 된 강아지 간식을 만들어 주려는데요 4 ... 2016/05/16 2,011
558372 추워서 지금 보일러 가동해요 12 ?? 2016/05/16 2,022
558371 페브리즈에 대해 환경부가 성분공개 요청 3 ........ 2016/05/16 876
558370 대장 14 :: 2016/05/16 1,823
558369 정권바꾸길 위해 작은 할일들을 생각해봤어요. 4 ㄴㄴ 2016/05/16 680
558368 미국에서 음식시킬때 인원수대로 시켜야하나요? 26 몇인분? 2016/05/16 5,152
558367 저희 시부모님 잉꼬부부시거든요 14 ... 2016/05/16 5,689
558366 등경락받으면 1키로씩 빠져요.진짜 경락때문일까요? 6 등살 2016/05/16 4,925
558365 종합소득세는 고지서가 언제 나오나요? 3 지혜를모아 2016/05/16 1,802
558364 방습제 버리지 마세요 ㅡ 활용팁 10가지 3 유용한정보 2016/05/16 3,736
558363 어제밤에 소고기를 사다 냉장고 안넣고 아침까지 주방에다 뒀네요 11 ㅜㅜ 2016/05/16 2,451
558362 정말 안타깝네요 9 ... 2016/05/16 2,564
558361 아파트 이사중인데 베란다물청소? 16 ... 2016/05/16 3,632
558360 실내에 먼지가 너무 잘 쌓여요. 14 . . . .. 2016/05/16 5,831
558359 가습기살균제와 세월호, 닮았네요 8 ... 2016/05/16 1,092
558358 인터넷에서 사는 옷은 왜 이럴까요? 19 ㅇㅇ 2016/05/16 7,493
558357 BBC, 힐스보로-세월호 유가족 만남 타전 light7.. 2016/05/16 674
558356 2016년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16 646
558355 이런걸로도 병원을 가나요? 10 40대중반 2016/05/16 2,067
558354 잠 좀 푹 자고 싶어요..엉,엉 13 2016/05/16 4,485
558353 식단조절과 하루에 4km걷기 9 느긋함과여유.. 2016/05/16 6,580
558352 저같은사람도있을까요?(글이 길어요) 15 후회 2016/05/16 3,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