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수남편이....

.....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16-05-05 14:37:16
공무원공부한다 말만하고 놀면서 몇년
야구하러놀러다니며 몇년 놀아서ㅡ총합 7년쯤되나봐요
저도 잔소리하기도 귀찮고 그냥포기하고냅뒀어요
최근에 취직했다고 담달부터 나간다는데
생각보다.별로.안기뻐요
저 맨날밤새고 일하고와보면
당구장에있거나
일찍퇴근해와보면 아직도 자고있거나
하는 모습에 첨엔 화도났지만
나중엔 실망해서 포기되더라고요
그냥 집에.강아지 한마리더있다 생각한다 정도가된거같아요.
잘 모르겠어요 아주기뻐야할텐데 안그래요.
아주기쁘게 응원이잘안되네요.
또실망할까봐 미리 제가 마음의 준비를하는건가요
IP : 1.212.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5 2:4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막상 출근하고 힘들어 하면서도 활기찬 모습을 보면
    님 마음이 바뀌실거에요
    자고로 남자는 아침에 챙겨서
    출근할데가 있어야 해 하고요,

  • 2. 정말로 포기해서 그래요.
    '16.5.5 2:55 PM (114.129.xxx.198)

    저도 반려견 같은 남편이 있네요.
    반려견을 키우는데도 돈이 많이 든다고 하니 그렇게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반려견은 평생을 돌봐줄 각오를 하고 입양해야 한다면서요?
    저도 남편이 취직을 한다고 해도 마냥 기쁠 거 같지는 않네요.
    그 직장에 얼마나 다닐지도 모르겠고...

  • 3. ...
    '16.5.5 3:28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밤에 부부생활을 하는 거면 강아지 이상이죠

  • 4. 방어기제?
    '16.5.5 3:30 PM (110.10.xxx.35)

    금방 그만둘까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는 것 아닐까 싶네요
    그간 힘드셨을텐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950 코세척하다가 중이염 왔어요 4 .... 2016/06/06 7,699
564949 선풍기 추천 바랍니다^^ 1 선풍기고장 2016/06/06 1,143
564948 (19금) 근데 남자들은 12 ㅇㅇ 2016/06/06 16,991
564947 아직 40대인데 왜이럴까요? 59 ........ 2016/06/06 20,551
564946 그래서 시모들이 며느리를 질투하는거였군요 21 그래서 2016/06/06 17,531
564945 남편 핸드폰에서 이상한 문자봤는데.. 20 7177공삼.. 2016/06/06 7,164
564944 “홍만표 부탁 거절했다” 2 moony2.. 2016/06/06 1,592
564943 바지락을 너무 많이 샀어요 9 ,,,, 2016/06/06 2,125
564942 꿀같은 3일이 끝나가네요 나만이래 2016/06/06 887
564941 신안군청 홈페이지 글 올리고 싶은데 11 링크부탁 2016/06/06 1,620
564940 청바지 뒤집어서 말리는 이유가 뭔가요? 7 살림꾼님들~.. 2016/06/06 4,685
564939 11세남아 소변에 약간 피가 나오네요.도와주세요. 7 . 2016/06/06 1,565
564938 "나 점잖은 사람 아니에요" 6 드라마대사 2016/06/06 3,030
564937 현재 아파트 몇년 산다면 인테리어 하시겠어요? 5 2016/06/06 2,966
564936 선풍기 벌써 돌리세요? 14 바람처럼 2016/06/06 2,326
564935 프로폴리스 좋은 것 추천해주세요 3 ... 2016/06/06 2,422
564934 과일가게나 채소가게요... 세금은 어떻게 내나요 4 과일가게 2016/06/06 3,757
564933 해외여행시 3 2016/06/06 1,026
564932 글 내려버리는 인간들때문에 82 눈팅만 하고 싶어져요 16 짜증 2016/06/06 1,596
564931 폐경 직후 붓는 증상 있나요? 2 혹시 2016/06/06 1,750
564930 부산 남포동에 괜찮은 마사지샵 소개 부탁해요 휴식이 필요.. 2016/06/06 733
564929 방문이 잠겼어요 ㅠㅠ 4 로이스 2016/06/06 1,859
564928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4 ㅇㅇ 2016/06/06 1,874
564927 청주 야구부 사건 아시나요? 11 야구부 2016/06/06 7,754
564926 안심 구워먹고 남은 것 냉장보관? 냉동보관? 2 궁금 2016/06/06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