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여자가 다닐만한 직장인 것 같나요

마누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16-04-24 18:21:44

내년 결혼 예정인데
결혼하면 이직은 힘들 것 같아
고민이 되는 직장입니다.

일단 스케쥴근무에요
제일 빨리하는 건 아침 6시 30분이고
제일 늦게하는건 오후 3시입니다.
코드는 한달 전에 나오구요..

일단..
주 5일 근무구요(탄력적, 주말 출근 가능)
6시 30분에 출근하면 택시비 나오고
오후 10시 지나서 퇴근하면 심야택시비 나오구요
15분만 연장근무해도 연장수당은 무조건 나옵니다.
연장없으면 무조건 칼퇴, 잔업없어요..

공휴일 근무시 1.5배 더 줘요
초봉 185만원 (세후)이구요(연장 수당 제외)
매년 45000원~50000원씩 월급 인상돼요
(5만원이면 일년에 연70만원..)
승진해도 오르긴 합니다만 많이 오르진 않아요
육아휴직은 법적 고시대로 1년 4개월 쓸 수 있고
연년생으로 낳아서 육아휴직 써도 눈치안봐요
아이 낳으면 한 아이당 최대 2년간
시간제 근무(6시간근무) 가능합니다

결혼해서 다닐만 한건가요
이직할까요ㅠㅠ
남친은 육아휴직이 보장되고 아이낳아도 다닐 수 있으니
다니라 하는데
이직 욕심이 납니다
돈이 너무 적어서요

그냥 다니는게 나을까요..
모르겠어요......






IP : 211.36.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능력
    '16.4.24 6:26 PM (42.147.xxx.246)

    님 능력을 보고 님을 높게 사주는 곳을 찾아 보세요.
    있으면 전직하고 없으면 지금 이대로 가 좋겠지요.

  • 2. 더 좋은데 없으면
    '16.4.24 6:27 PM (88.117.xxx.236)

    다니셔야죠.

  • 3. ㅡㅡ
    '16.4.24 6:3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승무직이랑 비슷하네요.
    급여보니 메이저는 아니고.. 그만하면
    결혼 후 당연 다닐만해요.

    그런데 님 남친 좀 웃겨요.
    현재 수입관련 이직 고민에 사심이 저도 맞벌이 지향자지만
    신랑도 아닌 남친주제에 왜 님 직업가지고 왈가왈부?
    님 남친이 그만두라면 그만 둘꺼예요?
    이건 아니지요.이게 더 큰 문제

  • 4. 제가 보기엔
    '16.4.24 6:32 PM (175.209.xxx.160)

    크게 욕심 안 내시면 괜찮아요. 장기적으로 다니기 괜찮은 곳이면요. 연봉이 쎈 곳은 사실 오래 다니기 어려운 곳이 많아요. 저는 연봉이 쎈 곳을 빡세게 다니고 이젠 더이상 못하겠다 싶을 때 딱 접고 전업으로 들어앉았어요. 그때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진해서 이젠 일하는 거 싫어요. ㅠ

  • 5. 놀자
    '16.4.24 6:53 PM (175.202.xxx.133)

    친구중에 15년넘게 근무하는친구가있어여. 님회사같은 조건이에요. 급여는 적지만. 계속다니니 오르기도 하고 아이낳고 칼퇴라는 조건은 제일 좋은조건이 되더라구요. 급여높던 친구는. 퇴사한지 오래되었어요. 밤마다 야근때문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982 어휘력이 좋아지려면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할까요? 4 .. 2016/05/28 3,855
561981 그 때 내가 그런 선택을 했다면... 5 잘했어 2016/05/28 1,764
561980 단정하고 예쁜 흰 디너 플레이트 추천해 주세요. 9 .. 2016/05/28 2,092
561979 유엔전문기자 “반기문은 유엔을 여러 측면서 퇴보시켰다” - 6 ㅇㅇ 2016/05/28 3,381
561978 시어머니와의 관계 26 안보고 싶어.. 2016/05/28 5,023
561977 입 작은데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 누구있을까요? 13 ... 2016/05/28 17,021
561976 김세아 인터뷰 떴네요 57 .. 2016/05/28 28,543
561975 통밀가루가 많아요 2 통밀 2016/05/28 1,097
561974 새벽에 김밥 싸려고 하는데 태어나서 첨 싸봅니다.ㅋ 팁 좀요 17 김밥 2016/05/28 3,792
561973 나혼자산다 황치열 12 ... 2016/05/28 7,437
561972 영화 바닐라스카이 15년만에 다시 봤는데 넘넘 재미나요~~ 7 영화 2016/05/28 2,838
561971 영문에 두 문장? 단어에 차이가 있나요? 어렵다 2016/05/28 626
561970 수원에 하지정맥류 잘하는 병원 있나요? 1 하지정맥류 2016/05/28 3,227
561969 아진짜 무서워서 9 2016/05/28 4,393
561968 파파이스100회 안 올라오네요.ㅠ 7 2016/05/28 1,099
561967 미세먼지 나쁨인데 공기청정기는 깨끗.. 작동 안되는거죠? 4 질문 2016/05/28 2,477
561966 비너스더블윙쿨브라 써보신 분 June 2016/05/28 700
561965 아래 공기업 친구에게 분노하는 글을 읽고 든 생각 2 공기업이 뭐.. 2016/05/28 2,103
561964 짜게 절여진 갈치 3 보나마나 2016/05/28 1,008
561963 건강하게 예뻐지는 비결! 아시는분? ^^; 8 ㅇㅇ 2016/05/28 4,351
561962 홈텍스에서 공제대상중 개인연금저축 계산은 어떻게? mko 2016/05/27 977
561961 디어마이프렌드에서 이장면 보신 분 계실까요..? 1 연기의 신전.. 2016/05/27 2,621
561960 또오해영이 자전거 타고가면서 4 원숭이 2016/05/27 3,462
561959 아로니아 드시는분들 꼭 홍삼같지 않나요? 14 딸기체리망고.. 2016/05/27 5,072
561958 시댁에서 요상한 일 5 2016/05/27 4,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