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시 손목시계 하세요?

..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6-04-23 10:05:20

핸드폰 생긴 후로는
제대로 된 손목시계를 구입한 적이 없는 거 같아요
한 십년 이상 시계 안 차고 다닌듯
핸드폰이 있으니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왠지 요즘 손목이 허전해서
어제 하나 구입했어요 ㅎㅎ
매장 둘러보고 맘에 드는 걸로. 과하지 않은걸로요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라네요 길다

아침에 외출하는데 넘 편하네요
양손에 짐들고 있을 때
스맛폰 꺼내기도 힘들었는데
꺼내서 터치해야 하고
근데
슥 손목만 보면 되니 편하고 기분 좋네요

손목시계 다들 차시나요?
제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그동안 주변 여자들이 시계를 신경써서 차고 다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ㅎ

아는 언니 하나는 패션 아이템으로 시계 맨날 바꿔찼던 기억이

결혼안해서 예물시계는 없어요


IP : 126.247.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탈
    '16.4.23 10:07 AM (175.126.xxx.29) - 삭제된댓글

    소재의 팔찌 느낌나는(너무 가늘면 안됨..아줌마는 약간 넓이가 있어야함)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요새는 시계가 믿을만한게 없어요
    한두달? 정도 차면..
    고장나요
    밧데리 갈아도 안되고

    그런짓을 두세번 하다가
    이제 절대 시계 안사요.

    아예 비싼 백화점내 입점된...비싼거 아니라면
    ..

    남편시계도 2,3만원짜리..몇번 사봤는데
    그것도..딱 서버리더라구요
    서면 방법이 없어요.

    시계도 중국산
    밧데리도 중국산...

    끝난거죠...
    그래서 시계 못차고 다니네요.

    에르메스(시계 나오나?)나 그런 고가의 제품 아니면
    쓰레기에요...금방 고장나서.

  • 2. ..
    '16.4.23 10:0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시간 보는것 때문에 시계의 부재가 불편했는데
    요새는 bitfit을 차고 있으니
    시간, 만보계, 심박수까지 한 눈에 봐요.
    역시 시계 보던 세대는
    습관 때문에라도 손목시계가 필요하다 싶어요

  • 3. ....
    '16.4.23 10:17 AM (211.232.xxx.49)

    손목시계의 용도가 이제는 본래 기능과는 무관하게 패션 감각 살리는 용도죠.
    멋진 여성의 하얗고 예쁜 팔목에 곁드린 괜찮아 보이는 손목시계는 품격을 돋우는 것 같아요.

  • 4. ㅈㅈ
    '16.4.23 10:19 AM (60.29.xxx.27)

    20대인데 꼭 차요

    아날로그 시계판으로 안보면 시간가는게 체감적으로 덜 와닿아서요

  • 5. ...
    '16.4.23 10:25 AM (220.93.xxx.103)

    전 팔목에 뭐가 있는게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악세사리는 팔찌만 좋아하는 편인데, 딱히 시간 때문이 아니라 그냥 팔목에 뭐 있는 기분 때문에 시계를 2개 샀어요.
    심지어 하나는 링과 스트랩을 바꾸면 3가지로 변신하는 시계. 거기다 아버지 쓰시던 태그 호이어 스포츠 시계까지...
    기분따라 옷차림새에 따라 팔찌처럼 해요.
    그래서 시계있는데도 전화기로 시간을 확인하는 미련을 떤다는... ㅠㅠ

  • 6.
    '16.4.23 10:36 AM (125.182.xxx.27)

    전 있어도 안해요
    먼가걸리적거리는거싫어서
    가끔 모임시 뽄지기용으로 하네요 ㅋ

  • 7. 시계
    '16.4.23 10:38 AM (220.118.xxx.101)

    저도 시계 꼭 차고 나갑니다
    시간 알고자 할때 손목 스윽 보면 되니까요.ㅋㅋㅋ

  • 8. 차요
    '16.4.23 10:39 AM (49.1.xxx.21)

    걍 액세서리 개념으로요 ㅋ

  • 9. ..
    '16.4.23 11:31 AM (211.36.xxx.231)

    꼭 해요.
    안하면 허전해요..

  • 10. 저도
    '16.4.23 12:50 PM (126.205.xxx.47)

    몸에 뭐 걸리적거리는거 안 좋아해서
    젊었을때도 귀걸이만 열심히 하고
    목걸이나 액세서리 잘 안했던거 같아요

    시계 있으니 좋네요
    근데 아직은 자꾸 스맛폰을 보려고 함 ㅋ
    그리고 늙어서 손목 자국 남아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456 7월 인가요??? 미칠거같아 2016/05/23 472
560455 한국에선 인지도가 얼마쯤 될까요? 4 안나수이 의.. 2016/05/23 951
560454 어제 밤에 끓여둔 닭죽, 내내 실온에 두면 상하나요? 5 날아올라 2016/05/23 3,026
560453 비지니스타니 너무 좋던데 19 여행 2016/05/23 4,405
560452 대리석 식탁이 별로인가요? 17 식탁 2016/05/23 6,492
560451 "오전 9시 등교 이후 삶의 질 높아졌다" 9 샬랄라 2016/05/23 2,259
560450 랑콤 제니피끄 쓰는분들 있나요?? 3 궁금 2016/05/23 2,122
560449 영재고 시험, 괜히 본 것 같아요. 16 ㅁㅁ 2016/05/23 7,439
560448 렛미홈 한번 봤는데 좀 그러네요 4 ... 2016/05/23 2,179
560447 부산분들 중에 미술전공 하신 분들~^^ 2 러브빌보 2016/05/23 815
560446 이수근씨.. 37 ㅠ.ㅠ 2016/05/23 12,593
560445 아이가 또 제 돈에 손을 댄것 같아요,, 28 ........ 2016/05/23 5,792
560444 달빛도 되게 밝아요 2 2016/05/23 605
560443 아이 내성발톱 병원 어디로 가야나요? 3 ... 2016/05/23 5,148
560442 북리뷰: 5.18광주항쟁을 그린 한강의 ‘소년이 온다’ 2 light7.. 2016/05/23 887
560441 최근에. 폐차해 보신 분 경험 좀 나눠 주세요 9 올드카 2016/05/23 1,220
560440 택배방문접수하려는데 가격대가 얼마인가요? 6 대한통운, .. 2016/05/23 926
560439 달걀 담아 내는 그릇을 뭐라고 6 하죠? 2016/05/23 1,718
560438 동향 1층 처음 살아보는데 에어컨 문제 5 ... 2016/05/23 1,164
560437 아이 양가부모 도움 안받고 키울 수 있나요? 30 how 2016/05/23 3,179
560436 아이가 명문고 명문대 다닌다고 하면 달리 보이나요? 28 유치하지만 2016/05/23 5,397
560435 냉면샀어요. 2 ... 2016/05/23 1,343
560434 면세점이랑 쇼핑몰이랑 금액 비슷하나요? 2 열매사랑 2016/05/23 832
560433 짜증나는 논쟁이 '가사노동' 1 ........ 2016/05/23 761
560432 최근에 야식먹어 찐 살을 뺐는데요 4 다이어트 2016/05/23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