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연애기간 긴 분들은 결혼후 잘사나요?

....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6-04-15 15:01:58

제주변에보니 십년연애하고 십년살다가도 갈라서더라구요

십년이나 사겼는데 몰랐냐고? 물어보니

잘몰랐다고하네요 너무 놀랐어요.

다른친구는 연애 십년하고도 헤어지더라구요

남자는 금방결혼하고 ㅠ


연애기간 긴게 전부는 또 아니더라구요 ㅠ 허무하고 ㅠ

IP : 118.34.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히
    '16.4.15 3:03 PM (119.70.xxx.204)

    연애기간 너무 길면 다 깨지던데요
    못볼꼴 다 보여줘서

  • 2. ...
    '16.4.15 3:04 PM (114.204.xxx.212)

    너무 짧아도, 길어도 문제죠
    그래도 한두번 만나고 하는건 말려요

  • 3. ...
    '16.4.15 3:09 PM (221.151.xxx.79)

    연애를 길게 해서 깨지는게 아니라 진작 깨졌어야 할 사이 시간이 아까워, 새로운 사람 만날 수 있을까 두려워 미련하게 붙들고 허송세월한거죠.

  • 4. 단딘
    '16.4.15 3:12 P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저 10년 사귀고 결혼한지 4년
    아직도 늘 손잡고 다니고
    둘이 있음 넘넘 좋습니다

  • 5. 관찰
    '16.4.15 3:13 PM (210.90.xxx.171)

    제 주변 커플들을 보면요.
    인서울 상위권대. 대기업/공기업/금융권들이 제일 많아요.
    둘 다 돈을 번다는 전제하에...
    연애가 3년 넘어가는 경우들은, 결혼이 잘 안 될 뿐더러
    하더라도 그리 원만하게 살지 못하더군요.
    집안에서 실질적인 소년소녀가장 이거나,
    상대방과 결혼할 뜻이 별로 없는 사람들 이잖아요.
    사귀면서 둘이 같이 2~3년 벌면, 대출 껴서라도 전세집 마련은 되거든요.
    질질 끄는 결혼은 확실히 이유가 있어요.
    집안에 아버지가 퇴직 후, 사업 벌이다가 크게 말아 먹어서
    돈 들어가는 블랙홀 생기는 경우도 많았구요.

  • 6. 닮은남매
    '16.4.15 3:18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우리오빠가 새언니와 12년 만나고 결혼해서 지금 큰조카가 11살인데 둘이 친구처럼 엄청 잘 지내요.
    전 남자친구와 13년 연애했는데 지난달에 헤어졌어요.
    과연 다른 남자와 다시 연애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 7.
    '16.4.15 3:22 PM (223.33.xxx.23) - 삭제된댓글

    결혼은 복불복이 제일 큰거 같아요.

    거기다가 둘다 무던한 성격이면 트러블은 덜 하고...

  • 8. ㅇㅇ
    '16.4.15 3:31 PM (49.142.xxx.181)

    십년동안 못본게 아니고 보고도 못본척 한거죠. 힌트를 무시한

  • 9. 저도
    '16.4.15 3:34 PM (122.40.xxx.31)

    8년 연애하고 16년째 함께 사는데요.
    두 사람 성격이 한결같은 게 공통점이라 할까요.
    늘 사이 좋고요.

  • 10. ..
    '16.4.15 3:54 PM (116.88.xxx.130) - 삭제된댓글

    10년 연애하고 결혼 12년차 인데요. 동갑이라 그런지 서로 오랜시간 함께 해온 동지애 같은게 있어요.
    그래서 다른집 부부들이 남자가 당연히.., 류의 말을 하는걸 들으면 저는 이해가 잘 않되요. 남편이 남자친구이던 어린시절부터 봐와서 이제 점점 늙어 가는게 보이니 측은하고 애틋하고 그래서요.

  • 11.
    '16.4.15 5:42 PM (180.70.xxx.147)

    그 어렵다는 장거리연애 사년하고 결혼 20년인데요
    잘살고 있어요 가진건 없지만 제가 무던한 편이라
    안싸우고 살아요 성격나름인것같아요
    까딸스런남편도 제가 유순하니 같이 편해지더라구요

  • 12. 연애 7년
    '16.4.15 9:37 PM (1.241.xxx.222)

    결혼 8년차입니다ㆍ동갑이라 친구처럼 잘지내요ㆍ
    주변에 오래 연애한 사람들보면 동갑이 많더라고요ㆍ다들 투닥투닥 하는것 같아도 재밌게 잘 살더라고요ㆍ경제적인게 큰 문제 없는 공통점이 있긴하네요ㆍ

  • 13. 저는
    '16.4.15 10:01 PM (116.33.xxx.68)

    연애 10년하고 결혼15년차에요
    서로 잘맞고 애틋하게 생각합니다
    사는데 결혼기간 아무의미없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591 제가 이제 임신 34주차인데 아기는 이제 건강하게 잘 출산하는 .. 4 선배님들 2016/04/17 1,871
549590 올케언니에게 상처를 너무 받아요ㅠ-ㅠ 64 ..... 2016/04/17 20,748
549589 싱크대에서 행주빨래 안하시나요? 6 궁금 2016/04/17 3,354
549588 송혜교 가방 살지, 저렴한 에코백 살지 7 ㅇㅇ 2016/04/17 4,138
549587 감식초 먹으면 건강에 좋을까요? 1 모모 2016/04/17 1,451
549586 공무원 공부를 시작할까 해요 11 이젠 2016/04/17 4,007
549585 이제 국민들이 야당에게 표를 줬고 세월호 문제 해결해줬음 좋겠어.. 8 안산시민 2016/04/17 1,758
549584 위생적인 닭발을 살려면 어찌해야? 1 .... 2016/04/17 1,117
549583 딱 백만원 생기면 뭐 하실래요? 19 음~~~^^.. 2016/04/17 4,369
549582 더운곳으로 골프여행가시는 60대 부부 선물 추천해주세요. 2 oo 2016/04/17 819
549581 턱에 보톡스 맞으면 효과가 언제까지 가나요? 3 ㅇㅇ 2016/04/17 2,459
549580 에스프레소 추출 질문~ 2 2016/04/17 736
549579 선거판에 애들먹거리와 교육 건들면 거의 낙선하네요 1 2016/04/17 724
549578 신경림의 시 "언제까지고 우리는 너희를 멀리 보낼 수가.. 3 성우 김상현.. 2016/04/17 1,197
549577 방콕 자유여행시 레이트 체크아웃요 15 방콕 2016/04/17 4,210
549576 나도 친노입니다 58 커밍아웃 2016/04/17 2,981
549575 국산 생닭발 서울 어디서 파나요? 3 choco 2016/04/17 2,017
549574 4살 남자애 훈육방법 8 2016/04/17 1,848
549573 공부 많이 하셨던 분들, 공부할 때 애정한 아이템이 무엇이었나요.. 11 홍두아가씨 2016/04/17 4,121
549572 가해 엄마가 적반하장 행동을 해요 15 a 2016/04/17 5,629
549571 안철수 “최소 20석 최대 40석 목표…기대 못 미칠 시 책임질.. 19 음해그만. 2016/04/17 2,593
549570 세월호, 박성호군 어머님 2년 전 정혜숙씨 인터뷰... 1 ... 2016/04/17 1,487
549569 어제 남편 친구 얘기 듣고 많이 울었어요... 17 슬퍼요 2016/04/17 14,056
549568 꿈이 늘 불쾌해요. 기분 좋은 꿈을 꾸는 방법은 없을까요? 7 ... 2016/04/17 2,981
549567 문재인 숨겨진 이야기 8 ... 2016/04/17 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