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꾸 머리가 아프다해요.

투표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6-04-13 12:37:30
지금 여섯살인데
한달에 한두번은 머리아프다 하는데요.

약간 무리해서 뛰어논날이나
감기가 오기전 증상인가 싶기도 한데..
한두번이 아니라 걱정이 되서요.

오늘 아침에도 아프다길래
남편이 일단 소아과라도 가자하여 오긴왔는데
큰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분들 계신지요..
IP : 223.62.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6.4.13 12:44 PM (211.36.xxx.71)

    저희아이 유치원때 그랬어요. 안과가보세요. 시력검사해보니 이미 0.4 몇개월 혹 뇌에 무슨이상이라도있나 걱정했었는데 잘안보이니 스트레스받고 힘들었단걸 알고 저 미안해서 많이 울었었던 기억이.

  • 2. 11살 아들
    '16.4.13 1:03 PM (24.251.xxx.209)

    제 아들이 만 7살때 편두통(이마 정가운데만 아프다고)이 사작됐는데, 자주 있을떄는 일주일에 두번도 오고, 요즘은 한달에 두번정도 있네요. 소아과에선 뭔가 편두통을 촉발시키는 원인이 있을수도 있으니 잘 관찰해 보라고 하는데, 보통 게임을 좀 오래 했다 싶으면 오기도 하고, 어떤때는 학교에서도 갑자기 편두통이 와서 토하기 까지 해서 학교에 가서 데려오는 일이 많았었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남자아이들인 경우에, 편두통이 있는 아이들이 10% 정도 된다고 하고, 원인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냥 진통제를 먹는 수밖에 없다고 했어요.
    제 아들은 타이레놀은 잘 안들어서, 에드빌을 먹어요. 먁 먹고 1시간 정도 지나면 두통이 사라지고 또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저는 미국에 있어서, 검사 비용의 압박으로 정밀검사는 못해봤어요. 그냥 소아과 의사만 몇번 만나 봤는데, 달리 처방은 없다는 말만 듣고 왔어요.

  • 3. ..
    '16.4.13 5:03 PM (222.236.xxx.218)

    의사소견으론 신경성이 8-90프로라고
    심하게 아파서 자다 깨고나 그렇지않으면
    일단은 지켜보라하셔서... 조금 두고보려구요.

    저희딸은 아직 게임은 안하는데 하루 한시간정도 티비 볼때, 초집중해서 보긴해요. 너무 눈을 깜빡하질않아서 제가 말하곤하는데 그 영향도 있을지...?

    작년인가 영유아검진때 시력이 커트라인이라고
    내년쯤 한번더 확인해보라하셨는데...
    윗분 말씀 덕분에 생각났네요. 안과도 가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771 송일국 선거 유세 문자라네요 41 ㅇㅇ 2016/04/15 25,112
548770 기도의 힘 3 기도 2016/04/15 2,582
548769 이번선거때문에 말문이 막히는것은 .... 2016/04/15 580
548768 아까 육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16 육아 2016/04/15 3,182
548767 대구사람인데 호남사람들 똑띠들인것같아요^^ 14 이또한 지나.. 2016/04/15 2,771
548766 파파리스 세월호 편집영상 1 나 미쳐 2016/04/15 846
548765 물어볼게있는데.. 심각해요.. 남자들대화중 1 .. 2016/04/15 1,440
548764 일본 동전파스 궁금 합니다 5 똥그랑 2016/04/15 3,702
548763 맛있는 광천김 드시고 악덕기업 피죤의 부당해고자분들 도와보아요~.. 꽃보다생등심.. 2016/04/15 991
548762 친정식구 때문에 괴로워요 4 아들 2016/04/15 2,588
548761 해외 호텔 예약 결제 질문요 2 ... 2016/04/15 958
548760 카톡 전화번호 앞에 붙는 82는 뭘까요. 4 까똑까똑 2016/04/15 4,503
548759 박은 왜케 유승민을 미워할까요 19 뒷북인데 2016/04/15 10,550
548758 봄이 겨울보다 피부가 건조해지는건가요? 3 84 2016/04/15 1,312
548757 고맙습니다. 김의성님 6 국정화반대 2016/04/15 1,155
548756 이대로 제가 죽을꺼같아요 5 마음의 병 2016/04/15 2,359
548755 혜리 그냥 발랄하고 밝은 이미지로만 봤는데 2 ... 2016/04/15 5,300
548754 운명이다?!! 3 2016/04/15 1,110
548753 정리도서 읽는 중인데 책대로 하려면 청소결벽증이 되어야 할듯해요.. 4 너무깔끔 2016/04/15 2,594
548752 청첩장문구 조언 2 조언부탁드립.. 2016/04/15 708
548751 마포 당선자 손혜원이 밝히는 총선 비하인드 16 ,, 2016/04/15 5,013
548750 이자스민 욕하는 자들 26 ..... 2016/04/15 4,154
548749 조응천 아저씨 넘 좋아요.ㅎㅎ 15 ㅇㅇㅇ 2016/04/15 4,046
548748 우와 진짜 장난 아니네요. ㅇㅇ 2016/04/15 1,266
548747 서울 은평 박주민의원 인형탈을 쓴 선거운동원들은... 6 달이차오른다.. 2016/04/14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