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고나서 얼마후에 결혼하는일이

ㅇㅇ 조회수 : 3,937
작성일 : 2016-04-10 13:01:11

제 친구 얘깁니다만

대학때 동갑내기 교회남친이 따라다녀서 사귀었는데

근데 여자애가 헤어지고 결혼하고 나서

남자아이가 충격받았는지

3개월만에 선봐서 결혼했다고...


저게 무슨심리일까요..





IP : 58.123.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0 1:05 PM (49.142.xxx.181)

    1.너만 하냐 나도 한다 보란듯이~
    2.빨리 나도 내 노선 정해서 가고싶다 갈팡질팡 미련두기 싫다.

  • 2. ㅎㅎ
    '16.4.10 1:09 PM (59.23.xxx.10)

    남자들은 그게 가능한가봐요.
    제주변에도 여자 쪽 인사드리러 갔다가 그집에서 반대하자
    한달도 안되어서 다른여자랑 결혼 했어요.
    이 여자 저 여자 선보면서 살짝 발 걸치고 있던 상태 였거든요.

  • 3. .....
    '16.4.10 1:13 PM (221.148.xxx.142)

    3개월이면 선보고 결혼할 수 있는 기간이죠
    굳이 충격 안 먹어도.....
    잘 살 거 같은데요?

  • 4. .....
    '16.4.10 1:15 PM (221.148.xxx.142)

    여자애가 결혼하고 3개월만이면
    양다리 걸치다 결혼통보한 못된 여자 아니고서야
    헤어지고도 많은 시간이 흘렀을 거구요
    여자 못잊어서 인생 막 굴리는 걸까봐 걱정 안하셔도 될듯

  • 5. ...
    '16.4.10 1:21 PM (221.147.xxx.161)

    여자도 그런데요
    저 아는 언니도 6년 사귄 남친한테 차이고 나서 선보고 5개월만에 결혼했어요
    한 석달은 결혼준비했으니까 만나고 두달만에 결혼 결심 한거죠

  • 6. //
    '16.4.10 1:34 PM (61.75.xxx.94)

    여자가 이런 결혼한 경우, 남자가 이런 결혼한 두 경우 다 봤는데
    의외로 20년 넘게 아들 낳고 딸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막 살까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보란듯이 결혼했을수도 있지만 사실 그런 경우는 잘 없어요
    상대가 자기 마음대로 착각하는거죠
    그냥 우연히 그 시기에 딱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겠죠

  • 7. 별로
    '16.4.10 1:39 PM (59.6.xxx.151)

    어제까지 좋았는데
    오늘 헤어지고 그날로부터 삼개월 ?
    ㅎㅎㅎ

    대체로 누가 헤어지지고 하든 이미 관계가 문제가 있었던 걸텐데
    삼개월이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우리나라 결혼이 워낙 준비하고 그런게 오래 걸리니까 그렇지
    서로 합의되서 빠르게 할 수 있죠

    별 심리 없어요 보통 남자들은,,

  • 8. 상대한테
    '16.4.10 2:01 PM (112.173.xxx.78)

    상처 받았다 싶음 누구 만나서 급격하게 빠지는 것 같아요.
    위로 받는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두세달만에 결혼하는 거.. 좀 위험하지 않나요?
    한창 좋은 모습만 보고 달콤할 시간에 하는거잖아요.
    한번 싸워보기를 했겠나 술 주정 하는 걸 봤겠나..

  • 9. ....
    '16.4.10 4:20 PM (175.223.xxx.252)

    전 주위에 저렇게 결혼한 지인 세 커플이 있는데요. 다들 아이 둘씩 낳고 잘 삽니다. 사는 게 드라마가 아니거든요.사람 감정도 그렇게 옛사랑들에 대해 드라마틱하게 흐르지않습니다.

  • 10.
    '16.4.10 6:26 PM (115.161.xxx.212)

    제 경우는 결혼전 남초 직장에 다녔는데요. 결혼 적령기가 되니 직장내 다른 남자직원 여러명에게 대쉬를 받았어요. 딱히 호감도 없고 직장내라 조심스러워 교제는 못했구요.

    결혼은 선을 통해 만난 사람과 했는데요.사귀는 사람있다고 거절했음에도 결혼 날짜 잡을때까지 그직원들에게 집요하게 대쉬받았는데 청첩장을 돌린뒤 그중의 두명이 한달정도 있다가 결혼을 해서 깜짝 놀랐어요. 설마 결혼 할사람이 있는데도 내게 대쉬를 한건지... 아니면 저도 어장관리중에 한명이었는지...아님 갑작스레 선을 보고한눈에 반해서 결혼한건지...
    결혼이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사는걸 결정하는 신중한 일인데 그렇게 급작스럽게 할수있는지 어떤것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11.
    '16.4.10 6:56 PM (210.2.xxx.247)

    이런 경우 꽤 있죠
    제주변에도 있는데
    한 명은 상견례후 파토나고, 한달 뒤 다른 사람과 결혼 결정
    한 명은 사귀면서 간혹 다른 소개팅했고 더 인품좋고 능력있는 사람으로 갈아탔어요
    두 경우 다 잘 살아요

  • 12. 근데
    '16.4.10 6:59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둘이 헤어지고 나서 여자가 먼저 더빨리 결혼했잖아요
    그냥 둘이 자연스런 모습인것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382 춘천분들, 병원질문요. 3 gks 2016/04/14 579
548381 [긴급] 김무성 ˝선거 패배 책임지고 당 대표직 물러나겠다˝ 7 세우실 2016/04/14 1,869
548380 국민의 승리입니다. 6 총선 2016/04/14 668
548379 분수 2분의 1을 자연수로 바꾸려면? 7 진짜 2016/04/14 4,359
548378 양파 카라멜라이즈 하다가 질문 12 카레 2016/04/14 5,231
548377 모든법안 좌초위기 6 .. 2016/04/14 1,279
548376 호남에도 나름기득권층이 있나 싶은 현상이요 1 ........ 2016/04/14 384
548375 김부겸이 대구승리가 이유있는이유가 뭔가요? 9 질문이용 2016/04/14 1,767
548374 바지락살을 사서 4 fr 2016/04/14 1,015
548373 영남이 문재인을 껴안고 호남은 호남을 위해 희생한 문재인을 내침.. 13 ㅇㅇㅇ 2016/04/14 1,410
548372 아이패드에서 음악듣는 무료어플 있나요? 3 ㅇㅇ 2016/04/14 819
548371 후보들의 전과 기록 중에 음주운전도 꽤 있네요. 7 413 2016/04/14 732
548370 일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 1 **** 2016/04/14 528
548369 갑자기 무릎이나 발목 등등이 쑤시는데..폐경 증세겠지요? 4 40대 2016/04/14 1,884
548368 자동차 사고 여쭤봐요. 7 2016/04/14 759
548367 보험 담당자라면서 절 한달에 한번씩 찾아 온다는데 4 .. 2016/04/14 943
548366 새누리에서 진영 후보 공천만 해줬어도... 9 ... 2016/04/14 1,791
548365 누수관련문제로 관리실에서 배상하기로했는데 1 관리실 2016/04/14 767
548364 파란 신발을 얻은 꿈을 며칠전 꿨어요 3 파아란 신발.. 2016/04/14 4,960
548363 오늘 같은 날 영어 하나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 4 기쁨이 2016/04/14 947
548362 역사에 만약은 없습니다 20대 총선.. 2016/04/14 488
548361 나이들수록 얼굴 폭 좁아지지 않으세요? 11 얼굴 2016/04/14 2,640
548360 이번 선거로 투표율이 오르고, 정치관심이 더 많아질 것 같네요... 4 말랑 2016/04/14 512
548359 녹색당 여러분 감사합니다. 12 개표참관인 2016/04/14 1,741
548358 마무리 시기에 야대라서 못했다 5 박ㄹ혜 2016/04/14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