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젠 로드킬당한 고양이를 치워주는데 표정이
1. 시청에
'16.4.9 12:06 PM (61.102.xxx.238)신고하면 치워서 화장까지 시켜준대요
2. 감사해요
'16.4.9 12:07 PM (14.52.xxx.157)불쌍한 아기..... 편히쉬길 예쁜마음 고마워요
3. ..
'16.4.9 12:09 PM (223.62.xxx.58)아ㅜㅜ
원글님 좋은 분..4. ㅁㅁ
'16.4.9 12:1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헐
대단하신대요
그걸 어디에 처리를 하죠?
멋지십니다5. 근데
'16.4.9 12:16 PM (122.42.xxx.166)어떻게 처리해야되나요? 만약 신고하지 않고
원글님처럼 치운다면 말이죠...
사실 신고해도 금방 나오는거 아닌데
이미 죽었는데 또 치일까봐...6. ..
'16.4.9 12:20 PM (61.102.xxx.238)첫댓글인데
울남편은 회사앞도로에서 로드킬당한고양이 치워놓고 시청에 신고했대요
좀있으니 와서 넘겨줬대요7. ..
'16.4.9 12:27 PM (118.46.xxx.52)음 그렇군요 남편분 멋지시네요
8. ...
'16.4.9 12:40 PM (58.230.xxx.110)좋은일 하셨어요...
많이 고마워할거에요...
좋은분이시네요...9. 존심
'16.4.9 12:55 PM (110.47.xxx.57)신고하면 치워서 화장까지 시켜준대요?????????????????????
애완동물 처리방법이
쓰레기봉지에 넣어서 버리는 겁니다...10. 시청에서
'16.4.9 1:04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병원에서나오는거 뭐 그런거 태울때 동물사체도 같이 한대요
동물병원에 들어오는 사체도 모아서요11. 신고하면
'16.4.9 1:40 PM (211.36.xxx.122)구청에서 차가나와서 자루같은데 담아가서 얼려서 모았다 소각?할거에요.
쓰레기처리하듯 담아가요.
그래도 가엾구나 생각하며 치워준 원글님에게 고마운 일이죠. 저도 누가 쓰레기더미에 죽은 길고양이 그대로 버려놨는데... 비가 억수같이 오는데 그 장대비 맞고있는게 아무리 죽었어도 너무 마음이 아파서ㅠㅠ깨끗한 수건이랑 봉투에 다시 싸준적 있어요. 좋은데 가거라 하면서...12. 은
'16.4.9 3:18 PM (207.244.xxx.10)고운 마음씨 원글님. 저도 로드킬 당한 고양이 치운적 있어요.
그 아이도 ... 정말 처참... 두개골이 깨져서 눈알이 나와있었어요..
미안하다 하면서 겨우겨우 끌어서 길가에 한쪽에 놓아 신고했어요. 젖꼭지 상태를 보아하니 새끼가 있는
어미고양이 같은데 그렇게 로드킬 당했네요...
참으로 안타까와요.13. aaa
'16.4.9 4:47 PM (223.62.xxx.113)제가 용기 없어 못하는 일을 하시네요.
감사합니다..14. ..
'16.4.9 5:17 PM (118.46.xxx.52)은 님 더 험한꼴 보셨군요..
감사하다 하시는 분들은
고양이들의 대모쯤 되시는건가요..15. 대단한 일을 하셨어요
'16.4.9 5:18 PM (118.217.xxx.58)하고 싶어도 그 직면하는 상황이 맘 아프고 두고두고 생각이 날텐데 말이죠.
길위에서 납작하게 깔려서 킬 당하는 아이들 너무 마음 아픕니다..16. 플럼스카페
'16.4.9 5:22 PM (182.221.xxx.232)ㅠㅠ
저는 고백하는데 정말 좁은 이면도로 지나는데 이미 많이 차들이 지나친 고양이 시신을 어쩔 수 없이 넘어가야했어요. 뒤에 차가 따라오던 상황이라 돌려나가지도 못 하고요.ㅠㅠ
떨리고 무서운 마음으로 넘어가는데 양감이 느껴지는거에요. 바퀴 너머로.
하루 종일 마음이 무겁고 며칠을 운전을 못 했어요. 저는 왜 내려서 원글님처럼 할 생각도 못 했을까요.17. ..
'16.4.9 6:46 PM (118.46.xxx.52) - 삭제된댓글그야 뒤차가 따라오니까..
18. ..
'16.4.9 6:49 PM (118.46.xxx.52)양감 - 영감 인가요
그 미안해하는 마음 알아줄거에요19. 원글님 복받으세요
'16.4.9 8:10 PM (115.136.xxx.93)정말 좋은 일 하셨어요
저는 시골집갔다가 너구리가 죽어있어서
삽가져다가 묻어줬는데 평온하게 죽어있는데도 무서워서
이 덩치에 막 울면서 묻어줬어요
정말 원글님 복 받으실거예요
전 교통사고로 죽은 애들은 너무 무서워서 용기를 못 내겠어요
고양이 좋은데 가기를 빕니다20. 국정화반대
'16.4.9 8:24 PM (223.33.xxx.155)ㅠ 제가 다 감사해요
21. 플럼스카페
'16.4.9 8:30 PM (182.221.xxx.232)양감....부피감으로 쓴 말이에요. 고양이의 몸이 느껴졌어요. 제가 친 것도 아닌데 아주 많이 미안하더라고요.
원글님 대단한 일 하신거에요. 복받으실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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