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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재료 준비할때요...

이거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6-04-07 22:56:24
지금 초기이유식 2 진입했는데요
3일치 미리 만들어서 냉장이나 냉동하는데
재료 한번 소분할때 많이해서 큐브에 얼려 냉동하고 있어요.
오늘은 구황작물을 밥할때 밥솥에 넣고하니 따로 불앞에서 안삶아도 되고 너무 좋던데 ㅜ
중기 이유식도 다 삶고 데쳐서 소분해서 얼려야하죠??
찜기같은거ㅠ있으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아우 살림 초짜라 불앞에 있는데도 자꾸 태워서 ㅠㅠ
이렇게 소분해서 얼리는것고 2시간이 걸려요 ㅠㅠ
전기 찜기? 뭐 이런거 사면 괜찮을까요?
혹시 중기 이유식때 압력밥솥으로 하게되도 재료 다듬어서 넣어야하죠? 근데 이때 재료들을 안 익혀서 냉동한다음에 그냥 투하해도 되나요? 책엔 재료 보관시 무조건 익혀서 냉동하라고 되어있어서요...
IP : 222.121.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7 11:02 PM (116.41.xxx.169)

    전기밥솥으로 했는데요 다지기로 다다져 넣고 고기좀볶아넣고 하면 증말편해요.초기만 재료들 다갈아 큐브로냉동해서 쌀가루사서 바로 먹기전 해쥤고요.
    중기부턴 고구마 당근이런건 미리 안익혀도 되요.잎채소나 브로콜리만 미리데쳐소분해서 냉동시켜 만들때 넣었고요.애둘다 전기밥솥으로 했는데 이거 완전좋아요.푹익혀서 애도잘먹고 불앞에서 젓지않아도되고..님 다지기도 필수여요..

  • 2. 안타깝..
    '16.4.7 11:04 PM (59.12.xxx.180)

    베이비무브 이유식마스터기 추천해요..
    완료기인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검색해보시면 잘 나오겠지만, 스팀기능으로 삶은달걀, 달갈찜, 각종 채소찜 다 되어서 매일 편하게 이유식하고 있어요.
    고기랑 채소 내열용기에 넣어 스팀으로 찌니 육수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되고 타거나 졸아들 일도 없어 좋아요

  • 3. ditto
    '16.4.7 11:16 PM (39.121.xxx.69)

    익혀서 냉동하는 게 식감이나 갈변 방지.. 뭐 이런 거 때문인 것 같은데 입맛이 예민한 아이가 아니라면 그냥 소분만 해서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뒀다가 이유식 할 때 마다 꺼내 쓰면 될 거예요

    초기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뭘 모르니까.. 실상은 제일 간단한 건데도.. 그래도 요령 생겨 중기쯤 밥솥 이유식 하게 되면 신세계를 맛 볼 테니 조금만 더 수고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울고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이제는 주변에 초보 엄마들 이유식으로 걱정고민하는 걸 보니 제가 애업고 가서 도와 드리고 싶네요....

    아 밥솥이유식 할 때,예를 들어 고구마 당근 감자 브로콜리 등은 껍질 벗기고 세척 후에 그대로 투하하면 돼요 어차피 익으면 푹 물러서 주걱으로 몇 번 휘젓기만 해도 흔적도 없을 정도로 ㅎ 으깨져요
    시금치 부추 청경채 등 잎채소는 씻은 후 가위로 송송 잘라 넣구요
    버섯은 다지고..
    쇠고기는 갈아놓은 거 그대로 투하(핏물도 안 뺐어요 저는 그게 더 맛이 구수하더라구요)
    전복류는 작게 다지고...
    재료들 다 안 익힌 상태에서 그대로 밥솥에 투하했어요

  • 4.
    '16.4.7 11:57 PM (222.121.xxx.175)

    그럼 밥솥이유식할때요 재료들 냉동해서 넣어두려는데
    안 익히고 좀 다져서 넣어놔도 된다는거죠? 왜 책보니깐 더 햇갈리는건지 ㅠㅠ

  • 5. ditto
    '16.4.8 12:10 AM (39.121.xxx.69)

    전기 압력밥솥에서 만능찜 40분 모드로 하면 완전 푹 익어 나와요 쌀을 불리지 않아도..
    그리고 3일치 만들려면 재료 냉동하고 말고도 없어요 재료 소진이 빨리 되거든요 저는 밥솥이유식 들어가서는 냉동큐브니 뭐니 다 싱크대에 넣어두고 안썼어요
    글쎄.. 책에서는 왠 익혀 보관하라고 했을까요.. 감자나 고구마는 갈변 때문에 익혀 보관하면 좋은데 밥솥이유식하면 한개씩 통째로 들어가니 냉장고에 보관하고 말고 할 게 없는데요... 왜 그럴까요..

  • 6.
    '16.4.8 12:21 AM (211.247.xxx.12)

    저도 중기부터 밥솥이유식했었는데 정말 짱편함. 익혀서 넣을 필요없구요.그냥 다져서 넣으면 되는데 재료에 따라서 익혀서 넣을 때도 있었어요. 제 기억에 양파가 첨부터 넣으니까 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요.그리고 고기도 혹시 냄새안좋을까봐 익혀서 다져놓고 썼었어요. 나머진 다 다지기로 다져서 큐브에 냉동시켜놓고 몇개씩던져넣으면 땡.

  • 7.
    '16.4.8 12:28 AM (222.121.xxx.175)

    너무 감사해요!! 갈증이 해소된 느낌이에요!!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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