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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전 엉망으로 잡티로 덮인 내 얼굴. ㅠㅠ

엉엉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16-04-07 21:13:02

제가 평상시 같으면 늘상 bb 는 바르고 다녔는데

요즘 직장일도 너무 바쁘고 정신없이 사느라고 bb 는 커녕 자외선차단제도 못 바르고

마냥 쫓기면서 살았어요.

출근준비 하면서도 그냥 로션 쓱쓱 바르고 머리도 손으로  쓱쓱 손질하는둥 마는둥..

그냥 시간에 쫓기어서 몸만 직장에 갔다고 퇴근하고 집에 오는 생활..

또, 주말에야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할 시간이 나는데

이게 좀 오랫동안 하는거라서

그거 시작하기 전에는 자차를 바르긴 하는데 땀이 워낙 많이 나다보니까 자차가 다 씻기는지 원.

 

오늘 정말이지 아주아주 오랫만에 거울을 제대로 봤더니만

제 얼굴이 완전 잡티로 덮여있는 거예요.

특히 양쪽 눈 아래 광대뼈 부분.

이 부분이 햇빛에 가장 잘 타는 부분이거든요.

 

지금 계절이 레이저치료를 해도 안 좋은 시기이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bb 를 바르고 다니다가 늦가을 되면 레이저를 한다고 하더라도

어쩜 내 얼굴이 이렇게 되도록 거울 한번 제대로 들여다 보지를 않았을까 하면서

나의 미련스러움이 새삼 밉네요.

그나저나 이 얼굴을 어쩌면 좋을까요.

어휴.

정말 정신 좀 차리고 살지 말입니다.

IP : 112.186.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살
    '16.4.7 9:14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맨얼굴로 다닐수 있을 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 2. 회사에
    '16.4.7 10:09 PM (1.232.xxx.217)

    목숨걸지 말라고 했어요 제 한참 후배가요
    한달쯤 회사 노예 했더니 그냥 할머니가 됐었어요

  • 3. 제가 지금
    '16.4.7 10:33 PM (112.186.xxx.156)

    정말 할머니가 된 것 같아요.
    직장 일만 하다가 급노화 된 애할머니..ㅠㅠ

  • 4. 원글내용
    '16.4.7 11:24 PM (221.146.xxx.195)

    원글내용과 상관없이;;
    자차 가 뭔가요? 자외선 차단제??
    이거 원. 어이없는 말줄임에 썩소를 띕니다 그려

  • 5. 아놔
    '16.4.8 12:18 AM (88.117.xxx.94)

    윗님,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썩소는 뭔가요? 뭐 묻은 개 뭐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이거 원 어이없어서 웃다가요 풉.

  • 6. bb
    '16.4.8 2:12 AM (210.106.xxx.147)

    나 화장품에 섞인 자차는 방어력이 약해요

    일반 자차를 제대로 바르시고 (워터프루프 같은 종류가 아무래도 땀에 강함)

    그 위에 화장품 발라서 2중으로 차단해도 하루 갈까 말까

    저도 요즘 외출할 때 CC만 발랐더니 많이 탔더라고요.

  • 7. 아놔222
    '16.4.8 11:54 AM (36.38.xxx.97)

    자차 가 뭔가요?는 또 뭡니까? 띄어쓰기 좀 제대로.
    썩소를 띕니다 그려? 진짜 특이한 표현이네.

  • 8. 오오
    '16.4.8 8:01 PM (112.186.xxx.156)

    다들 호흡을 가다듬고 잠시 쉬어요. 우리.
    자차는 자외선 차단제인데 여기에서 하도 자차.. 자차.. 해서
    저도 부담없어 썼어요.

    어쨌건 저 이제부텀 자외선 차단제 그것만으로 나온 제품을 잘 바르고 다닐께요.
    그리고 그 위에 화장품 발라서 2중 차단할께요.

  • 9. 건강
    '16.4.8 9:30 PM (1.230.xxx.15)

    이랑도 관련 있을까요?
    전 요즘 무식하게 자외선 차단제도 안바르고
    공원에서 햇빛즐기고 있는데 잡티 별로 안생겨서요
    몸이 안좋으면 더 생긴다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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