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공하는 고3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고마워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6-04-05 21:15:35
아이가 이렇게 열공한 적이 없어요
본격 고삼 되더니 또 수요일 시험이라 열공합니다
오직 공부만 하니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
잠도 몇시간 못 자네요.
저도 일하느라 바빠서 수면시간이 다르니
아아가 언제 자는지도 모르겠구요
남편이 저대신 잠안자고 아이 지켜주네요
밥보단 외식을 좋아해서 원하는대로 해주고ㅈ있어요
놔두면 종일이라도 잘 수 있는 앤데
몇시간 못 자면서 공부만 하는게 안타까워요
마음ㅈ은 좀 자라하고 싶고 돕고 싶은데
해줄만한게 없네요
잠많은 애가 어찌 견디나싶어 걱정도 되구요
공부가 뭔지 불쌍해요
공부 안해서 걱정이었는데 본격 공부에 몰입하니 또 안됐고
그저 안쓰럽네요..
IP : 61.7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5 9:19 PM (183.101.xxx.243)

    영양제 잘 챙겨주고 기도해주세요. 건강하게 하고 싶은 공부 열심히하도록요

  • 2. 그래도
    '16.4.5 9:23 PM (211.207.xxx.100)

    지금이 맘편할때네요.
    추합기다릴땐 피가 말라요.
    일찍 수시에서 합격해주면 몰라도....
    열심히한다니 좋은결과 있기를 ....

  • 3. ㅠㅠ
    '16.4.5 9:28 PM (175.209.xxx.160)

    듣기만 해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잠탱이 울 아들 지금 고1인데 하루도 못쉬고 학교,학원 가니 참...이게 뭔가 싶네요. 이제 시작이니 어쩜 좋아요. 울 아들은 그렇게 열심히 안 하는데도 안쓰러워요. 어쨌든 맘 편하게 쉬는 날이 반일도 없으니까요. ㅠㅠㅠ 초등,중등시절이 너무도 그립네요. ㅠㅠ

  • 4. 여자들
    '16.4.5 9:33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웃김..
    지들이 그렇게 하라고 시키면서 안타깝기는 개뿔..

  • 5. 아나진짜
    '16.4.5 10:09 PM (221.139.xxx.161) - 삭제된댓글

    시키는지 알아서 좋은물에서 있고 싶어서 그러는지도 모르면서 뭐라도 한마디 하고싶지..모르면 평생 그렇게 사세요

  • 6. 고맙대잖아
    '16.4.5 10:59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이게 뭔 소리?
    내심 그렇게 하길 바라는 애미 마음 아니겄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196 실내자전거 추천해주세요 1 오즈 2016/04/08 703
546195 지금 충장로...굉장하네요!!!!1 56 저녁숲 2016/04/08 7,424
546194 일빵빵회화책 어떤거사야하나요 2 바다 2016/04/08 1,686
546193 간단 아침 아이디어 나눠요 29 즐거운맘 2016/04/08 4,978
546192 익어도 색이 파란 열무 물김치 어떻게 담그나요 4 열무 2016/04/08 1,554
546191 미동부패키지가는데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5 다음 주 2016/04/08 916
546190 문재인 민정수석 시절에 했던게 있으니까 그렇게 반응하는겁니다.... 자취남 2016/04/08 541
546189 종합비타민이나 드링크류 먹으면 손이 부어요 5 .. 2016/04/08 1,191
546188 방이동쪽에 번역공증 아는데 있으시면.. 3 초보 2016/04/08 601
546187 종편에서 문재인과 호남..뭐라고 얘기하는거에요?? 2 종편보시는분.. 2016/04/08 682
546186 고등학생 공부법 1 메이 2016/04/08 1,060
546185 다이어트 지방흡입빼고 다 해봤는데요.. 6 ... 2016/04/08 3,677
546184 해석 조금만 도와주세요...!ㅠ 1 랄라 2016/04/08 357
546183 지금 문재인 보세요..분위기 너무 좋아요.. 16 생방송 2016/04/08 2,296
546182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네요 6 흐하하하 2016/04/08 3,365
546181 돼지고기 해동 후 다시 냉동 .. 2016/04/08 2,298
546180 능력자분들 이노래좀 알려줘요 플리이즈 2016/04/08 414
546179 내폰에 상대방 차단하면요 2016/04/08 457
546178 이혼시 미성년자녀 교육을 받으라는데요 4 고민 2016/04/08 1,628
546177 진중권 "김무성의 말실수는 무의식적인 욕망의 표출&qu.. 6 샬랄라 2016/04/08 1,235
546176 네소 캡슐 어디서 구입하나요? 8 2016/04/08 1,260
546175 여쭙니다 깐마늘 2016/04/08 280
546174 광주 시장 상인 인터뷰 보셨어요? 8 어휴 2016/04/08 2,181
546173 커피 끓오보신분 3 커피 2016/04/08 1,046
546172 잡채가 곤죽이 되었어요..ㅠ 18 ㅠㅠ 2016/04/08 2,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