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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초1로 되돌아 간다면 그때 이것만은 꼭 해주고 싶다 하는거 있으세요?

쪼아쪼아 조회수 : 3,885
작성일 : 2016-04-05 16:21:07

82 선배맘님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사실 저희 아이가 초1 여아거든요.

현재 피아노,태권도,미술학원 보내고 있고, 하모니카(학교서 무료강습 주1회)

받고 있어요.

 

그리고 영어는 동네학원(파닉스반)다니고 있고, 공부습관 잡으려고 눈높이 센터보내고 있어요

(국어,수학2과목)

 

사실 1학년인데 넘 많이 하는것같아서 좀 그런데 아이는 모두 재밌어해요.

 

82선배맘님들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가 아이를 키우신다면

학습적인것도 좋고 예체능도 좋고 뭘 아이한테 시켜보고 싶으세요?

아니 어떻게 키우고 싶으신가요? 댓글 부탁드려요.

초1아이 키우는데 참고 하겠습니다.~

 

IP : 112.221.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자면
    '16.4.5 4:25 PM (180.224.xxx.157)

    수영.
    중간에 그만둔게 많이 후회됩니다.

  • 2. 그러게 수영
    '16.4.5 4:40 PM (1.224.xxx.99)

    정말 아쉬워요...

  • 3. 손잡고
    '16.4.5 4:40 PM (175.209.xxx.17)

    어디든 많이 놀러가고 싶어요.

  • 4. 만약
    '16.4.5 4:41 PM (220.78.xxx.173)

    교육제도가 변화없다면. 무조건수학요 ㅎㅎ
    근데... 다 키우고보니 뭐든같이하기요. 같이 독서. 놀기. 대화.. 같이 쇼핑빼고요-ㅎㅎ

  • 5. 마마
    '16.4.5 4:46 PM (223.62.xxx.23)

    스스로 하는 생활습관요... 혼자 책가방 싸기 알림장 확인 매일 숙제등등 1학년땐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학년 올라갈수록 구멍이 보이네요

  • 6. 부모
    '16.4.5 4:48 PM (121.143.xxx.148)

    유튜브에 라이브토크쇼 부모중 아이를 망치는 엄마의 착각 보세요
    괜찮더라구요

  • 7. oops
    '16.4.5 4:51 PM (121.175.xxx.130)

    (아이성향에 따라선 대단히 어려운 경우도 있겠지만) 책을 즐기도록 이끄는 생활습관

  • 8. ...
    '16.4.5 4:53 PM (58.230.xxx.110)

    발레
    달달한 소녀취향 동화책
    놀이터에서 많이 놀게 해주기...

  • 9. ...
    '16.4.5 4:5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실컷 놀기.ㅎㅎㅎ

  • 10. ...
    '16.4.5 5:30 PM (203.233.xxx.130)

    수영은 꼭 배우게 하라고해서 제 딸도 개인레슨,단체레슨으로 접영까지 살짝 진도 나가고
    지금은 쉬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가르쳐야할지.
    선배님들 딸아이 어느수준까지 수영을 가르쳐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까요?

  • 11. ...
    '16.4.5 5:44 PM (122.40.xxx.85)

    수영,스키 꾸준히 가르치고 주말마다 캠핑다닌 부모인데
    책좀 읽히고 공부좀 더 시킬껄 후회됩니다.

  • 12. ...
    '16.4.5 5:53 PM (211.202.xxx.154)

    보통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자기가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주말마다 열심히 놀러 다녔고, 책도 많이 읽히고, 피아노,스케이트 가르쳤어요.
    그런데 수학에 대한 재미와 습관을 못 들여준게 아쉬움이 너무 많아요.

    수학이 발등에 불 떨어진 중등 학부모로서, 그때로 돌아간다면 수학 시킬렵니다 ㅠㅠ

  • 13. ㅎㅎ
    '16.4.5 9:49 PM (180.65.xxx.174) - 삭제된댓글

    두 딸아이 엄마네요..

    큰 아이는...
    첫아이다 보니
    수영, 피아노, 바이올린, 영어, 수학, 수영, 스키, 스케이트(쇼트), 골프 등등
    극성이다 시피 이것 저것 가르쳤어요.
    그냥 슬렁슬렁도 아니고..제대로요.
    수영은 동생과 개인레슨 주 3회
    스케이트도 1:1 개인레슨 주 3회
    바이올린은 하루 6시간씩 연습한 날도 많구요..ㅠㅠ
    골프도 수준급
    - 외국 생활 4년 기회가 있어서 영어도 완벽하죠^^;;

    그런데 둘째는..
    귀엽기만 해서 쪽쪽 빨고만 있었지
    뭘 가르치질 않았어여.
    수영은 언니 따라 다니면서 익혔지만,
    그것 이외에는 악기도 슬렁슬렁
    영어도 외국 생활하고 귀국했을때는 한국말이 어눌할 정도였는데,
    언니는 대치도 영어학원 실어나르면서
    동생은 학원도 안보내고
    제가 끼고만 있었고요.

    큰아이 중1, 둘째 초3인데..

    사랑 뜸뿍 받고 스트레스 없이 큰 둘째는
    웃는 상이 얼굴에 박혀 있을 정도로 해피한데
    큰 아이는 늘 찌들어 지내는 것 같이 보여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댓글 어떤 분처럼
    큰 딸아이처럼 둘째도 그렇게 키웠어야 하나 하고 살짝 후회됩니다.

    우리나라 교육환경이 바뀔 기미가 안 보이고 있는 이때,

    행복하기만 한 둘째보다
    능력있는 큰 아이에게 ..부모 역할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엄마가 어떤 가치관으로 아이를 키울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저라면,
    부지런 떨어서 주말 같은 때는 여행도 다니시고 실컷 놀게도 하더라도

    영어, 수학, 악기, 운동 등...

    시간 있을 때(초등)

    경제적 여유만 되신다면..
    아이몸에 많이 많이 넣어 주시는 거 추천 드려요^^;;

  • 14. ..
    '16.4.5 10:32 PM (211.202.xxx.119)

    눈높이센타보다는 구몬연산/국어. 수영. 영어. 피아노 리코더...초등수학은 연산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 15. 고맙습니다
    '16.4.5 11:09 PM (223.62.xxx.225)

    악기 하나 잘하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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