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빅마마 이혜정씨는

부부 조회수 : 5,678
작성일 : 2016-04-04 13:20:35

평소 팬은 아니지만

정말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는것 같아 부럽긴하네요

게다가 결혼 생활중에 남편이 바람핀 이력 때문에 방송에 나와 우시던 모습도 본적이 있는데

그 당시 그렇게 좋은 집안에 본인능력도 어느정도 있고 친정부모님도 지극정성으로 키우셨던데

왜 어떤 마음으로 그 힘든시기를 참고 사셨을까요?

친정아버님이 참는다고 생각하면 억울하니 버티라고 하셨다고...

그게 단지 이혼 경력이 집안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일이기 때문에 그랬을까요?

물론 그 결과 남편도 지금 이혜정씨에게 정말 잘하고 덕분에 화목해진거 같은데

여기 82에서도 여자가 어느정도 능력있고 친정  경제력되고 하면

돌아볼것도 없이 이혼하라고 왜 그러고 사냐고 난리잖아요

모든 부부가 그런 종류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냈다고 단점이 고쳐지고 잘못이 용서되고 잊혀지고

해피엔딩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이혜정씨는 그런면에서 참 대단한 분 같아요





IP : 183.109.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4 1:23 PM (112.140.xxx.23)

    시대가 다르니까요
    그분이 요즘 세대 젊은 사람이었다면 아마 이혼하지 않았을까요?

  • 2. 이혼이
    '16.4.4 1:25 PM (183.103.xxx.243)

    그렇게 쉬울리가요. 오히려 가진게 많은 사람이 더 하기 힘든게 이혼이에요. 거기다 이혜정씨 시대면 말다했죠.

  • 3. 저는팬
    '16.4.4 1:28 PM (218.37.xxx.219)

    빅마마아줌마 좋아해요
    뜬구름잡는 소리나해대는 종교인이나 기타 유명인들보다 그분 얘기 들을 때 힐링되요

  • 4. 바람이혼
    '16.4.4 1:33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

    이혼이 쉽나요
    막상 이혼상황이 되면 냉정해지고 오히려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던데요
    지인중에 이혼고비 넘긴애는 그래도 잘살고
    이혼한 애는 술집에 가서 몸팔고 인생나락으로
    떨어졌어요 그 이혼녀가 이혼고비 넘긴애한테
    얼마나 이혼하라고 종용했는데요
    여기서도 이혼하라고 짖거리는것들은 이혼녀가
    대다수라고 생각해요

    단 폭력이 있거나 도박빚이 있는 남자는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초고속이혼 해야지요

  • 5. 이혼기준..
    '16.4.4 1:56 PM (118.218.xxx.119)

    시대가 달라서가 아니라 이혼을 생각하는 기준의 차이가 아닐까요?

  • 6. 제 주변에
    '16.4.4 2:00 PM (180.70.xxx.147)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한분이 계신대요
    지금와서 홧김에 이혼한걸 후회하네요
    같은 지역이라 보면 남자는 그 상간녀랑
    결혼해서 애기까지 낳고 사업도 잘되서
    더 성공하고 다들 상간녀인거 알아도
    사모님소리 듣고 잘살고 본부인은
    애들 키우며 양육비 받아도 고생하고
    그러니 후회되고 그러나봐요
    억울하긴 하지만 이혼해주는게
    더 억울하기도 하더라구요

  • 7. 저도
    '16.4.4 3:52 PM (59.11.xxx.51) - 삭제된댓글

    이혜정씨 좋아요...시원신원해요.행복해 보이는 모습도 보기좋고

  • 8. 저도
    '16.4.4 3:53 PM (59.11.xxx.51)

    이혜정씨 좋아요..시원시원해요

  • 9. 이분 ‥너무 좋아요
    '16.4.4 4:14 PM (119.198.xxx.75)

    참 말하는것도 맛깔스럽게하고
    정감있어요 사람이
    태생이 금수저 시니 세상사를 잘모를것 같은데도
    얘기듣다보면 배울점이 참 많은듯해요
    사이다 먹는 느낌?
    이분 싫다는 사람들은 왜일까 의문 하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17 안경 쓰면 코 피부가 아프신 분들 있으세요? 5 비염 2016/04/08 2,385
546016 5월에 파리 가시는분 호텔 추천 3 ㅎㅎㅎ 2016/04/08 752
546015 마셰코4 정찬혁... 5 망고어멈 2016/04/08 9,514
546014 강릉 횟집 추천해주세요~ 5 주니 2016/04/08 1,827
546013 강아지 눈물이요. 2 봄날은 간다.. 2016/04/07 813
546012 82나 포털 사이트글을 블로그에 저장하는 것 5 개인정보 2016/04/07 742
546011 남편이 와이셔츠와 양복에 파운데이션을 묻히고왔어요. 11 .. 2016/04/07 7,552
546010 문재인 유세현장 분위기 밀착취재(오유펌) 33 사진 많아요.. 2016/04/07 2,983
546009 바비브라운,맥 일본산인가요? 2 bb 2016/04/07 2,101
546008 7살 아이가 어지럽다는데요 3 걱정 2016/04/07 1,376
546007 지금 부터 한시간후 제 자유시간입니다 1 자자 2016/04/07 1,106
546006 명예훼손이랑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면 합의금 6 ㅎㅎ 2016/04/07 1,557
546005 예전 sbs프로그램 sos 베어탱 2016/04/07 471
546004 밑글에서본 가슴운동 ㅎㅎ 2016/04/07 925
546003 이기적이고 약은 사람들 말은 반만 믿게 되네요. 1 2016/04/07 1,096
546002 여기서 "소"가 뭘말하는 건가요? (멜라토닌의.. 3 질문맘 2016/04/07 1,033
546001 태후 오늘 완전 골때리게 웃기네요 21 심플라이프 2016/04/07 11,572
546000 눈 아래에도 쌍꺼풀처럼 선이 있는 아기 9 궁금 2016/04/07 4,228
545999 일하면서 돈을 들인다는 가정하에 효과적인 영어방법 있을까요? 고픈 2016/04/07 559
545998 편의점 도시락 추천해주세요. 12 ... 2016/04/07 3,178
545997 어떤 질투녀 2 기요밍 2016/04/07 2,179
545996 이유식 재료 준비할때요... 7 이거 2016/04/07 1,105
545995 그분 궁금합니다. 인간극장에 나온 시골로 시집가서 시부모랑 살며.. 3 ㅡㅡ 2016/04/07 3,874
545994 큰 일 났어요. 쥐닥 영구 집권할 듯 9 국정화반대 2016/04/07 3,007
545993 어린이집 버스 타고 내릴 때 조심시키세요. 2 .... 2016/04/07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