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키가 작아요

남자아이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16-04-01 22:05:39
혹시 자식을 다키워보신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남자아이 10살인데 키가 130이 안되서요.ㅠ 이런 아이도 나중에 확 크거나 하나요..참고로 입짧고 병치레 자주 합니다. 엄마는 작은키고 아빠는 커요..너무 안커서 엄마닮은거 같기도 하고ㅠㅠ 성장인자가 남들보다 작은것 같아서 검사도 받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이런검사는 언제 어디서 해야 할까요?
IP : 112.214.xxx.1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6.4.1 10:12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자주 안아프게 자극정성으로 보살피는게 급선무네여.

  • 2. ..
    '16.4.1 10:16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운동을 시키든 식단을 잘 짜서하든 노력을 해야죠 가만있는다고 키가클까요?

  • 3. ..
    '16.4.1 10:16 PM (1.245.xxx.57)

    10살에 130이면 평균키 아닌가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4. 검사는
    '16.4.1 10:21 PM (112.153.xxx.100)

    종합병원 소아과 내분비과 성장클리닉이 담당이고 10만원 조금 넘넘는 검사비 정도에요. 꼭 주사안맞아도 건강검진 한다 생개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받으셔도 되요. 기본 내과 건강 검진 항목 다 있거든요.

  • 5. 저라면
    '16.4.1 10:36 PM (110.12.xxx.92)

    성장판 검사해볼것 같아요
    10살 평균키가 135정도인데 평균보다 작은편이면 나중에 폭풍성장할지 안할지는 장담할수 없으니 애상태를 체크해 봐야할듯~

  • 6. ...
    '16.4.1 10:43 PM (175.117.xxx.237)

    윗님이 말씀하신 대로 종합병원 성장클리닉
    가서 뼈나이 등등 검사 받아 보셔요. 아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대략 키가 어느 정도 클지 검사 받고 얘기해 주실거예요. 그때 성장호르몬 맞힐지 상담하고 결정은 원글님이 하셔야해요.
    저도 아이 둘 주사를 맞혔는데 효과 좀 보았습니다. 치료 안했다면 키가 ㅜㅜ... 성장판이 빨리 닫혀서..
    결론은 검사잗으시고 호르몬주사 생각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기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 7. 원글
    '16.4.1 10:54 PM (112.214.xxx.170)

    고기 싫어하지만 그래도 꼭 한끼는 고기 먹이고 보약 홍삼 먹여도 소용없더라고요..ㅠㅠ 먹는다는 걸 별로 즐겨하지 않아서.. 혹시 이거 먹고 살찌고 키컸다는 것 좀 알려주세요 ㅠ 성장판 검사는 해볼게요 걱정되네요..키가 작은게 엄마탓인것 같아 미안하네요

  • 8. 원글
    '16.4.1 10:55 PM (112.214.xxx.170)

    참 운동은 3년째 태권도 하고요..줄넘기라도 매일시키던지 해야겠네요

  • 9. 00000
    '16.4.1 10:58 PM (121.188.xxx.48)

    친구들과 뛰놀게 유도하시고...잠을 일찍 재우세요,,,늦어도 10시까지.

    축구나 태권도 같은 것도 좋겠네요..암튼 아이가 뛰놀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시구요..

    식욕은 많이 놀수록 늘어납니다...

    공부 스트레스 주지마시구요...

  • 10. 줄넘기.농구
    '16.4.1 11:15 PM (112.153.xxx.100)

    가 좋다고 해요. 태권도는 별로라고 들었어요. 살찌면 성호르몬 늘어나서 뼈나이 영향주니..살찌는거는 주의하셔야 해요.설탕.탄산음료.지방 최소화하고, 살코기 위주로요.

  • 11. 원글
    '16.4.1 11:31 PM (112.214.xxx.170)

    제발 살이라도 쪘으면 좋겠어요..22키로 나가구요 ㅠ. ㅠ 고기보다 야채를 더 좋아하는 아이에요 편식은 없지만 어려서부터 많이 먹질 못하더라고요. 아빠가 그랬다고 하고요. 아빠는 180이 넘으니 키에 대한건 아무걱정을 안해요..본인이 중학생되서 컸다고..그래도 이렇게 작진 않았던거 같아요. 전 어려서부터 꾸준히 작았고 지금 155에요.ㅠㅠ 10시전에 재우려고 하고요 공부스트레스는 전혀 안주구 있어요 달랑 태권도 학원 다녀요. 요즘 가장 큰 걱정이에요 병원에 예약부터 해야겠네요

  • 12. tods
    '16.4.1 11:47 PM (59.24.xxx.162)

    엄마 아빠의 키가 중요한건 맞는데요, 조부모와 삼촌 고모 이모들이 어떤지도 봐야해요.
    격세유전도 있고, 유전자들의 조합은 참으로 알수가 없어요.

  • 13. 포트리
    '16.4.2 12:22 AM (72.182.xxx.180)

    안타까워 답글답니다
    모든 경우가 다 맞지는 않겠지만, 저의경우를 알려드릴테니 참고만하세요
    둘째가 또래보다 편식이 심하고 잠도 예민하더니,3학년까지도 반에서 1번이었어요
    아무래도 이상타싶어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성인되서 예상키가 150 이 안될꺼라는거예요
    두군데 다 똑같이요 ㅠㅠ
    너무 놀래서 온갖 정보를 동원해 쓴 방법은요
    당시 압구정동에 유명한 키성장한의원이 있었어요 지금은 없어졌더라구요
    키성장 환약을 지어먹였구요.엄청 비쌉니다 ㅠㅠ
    아이방엔 완전 암막커튼으로 다 싸버렸어요.운동 굉장히 열심히 시켰습니다 수영,인라인 스케이트,태권도
    가장 중요한점...매일 가장 비싼 한우 안심부위만 슬라이스해서 두끼씩 먹였어요
    완전 빨간 살코기부위요.의사선생님이 반드시 붉은 살고기,반드시 소고기를 강조하시더군요
    밤엔 9시에 반드시 자게했구요.일찍 잠들어서인지 새벽6시쯤에 깨길래,그때 숙제,공부했었지요
    학원 다끊고 영어학원,한가지만 다녔어요
    운동,운동 이었지요
    지금 18세이구요.키 165센티 입니다ㅜㅜ
    완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애들아빠는 그돈 쓰고도 키 안크면 사람이냐고 ㅜㅜ 초를 치지만
    돈쓴다고 키 크는거 아니잖아요?
    제경우를 보시고 적절하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참.한의원 한약은 2년만 먹였습니다
    너무 비싸서 감당을 못하겠더라구요.또 고기먹이는게 효과가 큰듯하기도 해서요

  • 14. 포트리
    '16.4.2 12:30 AM (72.182.xxx.180)

    아...성별을 안썼네요
    여자아이구요.
    맵고 짠 음식이 더 안좋다고 합니다
    저희아이는 맵고 짠 음식매니아구요,세상에서 고기가 제일 싫다는 아이여서 식습관 바꿔주는데
    눈물 한바가지 흘렸지요.너무 힘들었어요ㅜㅜ

  • 15. 전 한방은
    '16.4.2 12:32 A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윗님께 딴지 거는건 아니고, 유명 한방 병원쌤께서 한방으로 키를 키울 수는 없다셨어요. 양방에서는 한약 성분이 성홀몬농도를 높일 수 있어서..사춘기를 앞당겨 당장은 키가 크는것 같지만..사춘기가 빨리와 뼈나이가 급속히 진행되어 성장판이 빨리 닫힐수가 있다고 해요. 아이마다 같을 순 없겠지만, 주사약이 아닌 먹는 약의 형태로는 성장홀몬이 만들어질수는 없다고 들었어요.

  • 16. 미니116
    '16.4.2 1:14 AM (39.125.xxx.59)

    10살에 130이 작은 키인가요?
    아이성장추적기라는 앱을 깔아서 몇 %에 드는지 확인해 보세요.
    3% 미만이면 대학병원 가셔서 검사 받아보세요.

  • 17. ..
    '16.4.2 7:38 AM (14.52.xxx.51)

    130이 안된다잖아요. 그럼 작은키 맞아요. 130넘어야 중간키던데요

  • 18. 중2맘
    '16.4.2 11:21 PM (211.187.xxx.24)

    아들초1,2 키번호1번이었어요 잘안먹고 잘못자고요,,5학너 2차성징시작되는사춘기 오니 키가크키 시작했습니다,, 집에와서 잠만 자더니,,,, 지금은 키번호 중간:; 입니다 안클까봐 양가에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아빠가 키크시다니,, 남자아이들은 고등들어가서도 큰다고 해요,,, 입짧은애들 소화력 약해서 소화 잘되는음식, 먹이고요 비위가 약해서 보약도 못먹어서요ㅠ 영양제먹이고 좋아하는과일 한입이라도 궁금해할때 먹었어요,,, 소화력떨어지는아이들 음식을 자극적으로먹어요 맵고짜고달고,, 당기는음식 먹을것 찾을때 주세요,, 양은 키클때 늘어요,, 저도 그 맘때 자극적이라서안주었는데요,,, 지금 후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707 2016년 4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07 412
545706 급 - 마늘쫑장아찌 간장으로 할려는데 현석마미 괜찮을까요? 1 출근전 2016/04/07 989
545705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를때: 선거 요령 수칙 7 merger.. 2016/04/07 1,271
545704 둘째 반모임 갈까 말까 고민스럽습니다 20 hgd 2016/04/07 7,315
545703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들 1 응? 2016/04/07 1,050
545702 27개월 남아, 힘에 너무 부치네요.기관보내야 할까요? 10 어떻게..... 2016/04/07 5,458
545701 자꾸 생각이 나서 미치겠는 이 남자. 1 경스 2016/04/07 1,813
545700 수산물 조심해서 먹어야겠죠. 2 도일부인 2016/04/07 1,791
545699 자고싶기도 하고..자기 싫기도 해요... 1 힘듬... 2016/04/07 1,774
545698 낙지 요리 얼마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바다의 왕자.. 2016/04/07 395
545697 파나마 페이퍼 사건 4 모로가도 2016/04/07 2,432
545696 꼴불견 갑질.. 3 bannis.. 2016/04/07 984
545695 친구에게 너무 집착하는 7세남아 4 ... 2016/04/07 4,359
545694 부산 영도는 무조건 김무성입니까? 6 2016/04/07 1,316
545693 고2학원 고민요 ~~도와주세요 3 2016/04/07 983
545692 라디오스타 보셨나요? 34 라디오스타 2016/04/07 23,316
545691 30년전 광화문,정동길 인근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르네상스 음.. 2 광화문 2016/04/07 1,171
545690 수면마취가 잘안되는데 5 어떻게하죠?.. 2016/04/07 2,187
545689 문재인님 목요일 일정 군포 시흥 인천 11 힘내세요 2016/04/07 1,219
545688 자전거타는게 요실금치료에 도움이 좀 될까요? 9 요실금 2016/04/07 4,836
545687 김밥 싸는 법 도와주세요 16 김밥 2016/04/07 4,138
545686 노인인구 많아지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무서워 2016/04/07 3,927
545685 안철수가 황창화에게 '운동권이 시대정신에 맞나' 40 ... 2016/04/07 2,260
545684 흔들리는 광주 40대주부유권자입니다 54 바보고모 2016/04/07 3,721
545683 원영이를 기억해 주세요 8 그곳에서 행.. 2016/04/07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