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어린시절 청소년기 젊은시절의 추억을 허무하게 만든 사람들?

추억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6-03-31 16:04:21
40대 초반이에요
이문세 4집 5집을 특히 좋아했구
별밤을 사랑하고
응팔에서도 추억이 많이 떠올랐지만
노래를 부른이에대한 실망감으로 내 어린시절이
빛을 바랬어요

015B도 참 좋아했어요
응사에서도 들으니 너무 좋았지만
정석원의 병역비리나 라디오에서 재치있었던
윤종신의 요즘 컨셉이 너무 우스꽝스러워졌고
회와 여자를 비교하는 망언까지 ㅠㅠ
그래도 뭐 재미나게 보고는 있습니다만
너무 아름다운 추억이 많이 있던 음악들이었구
지금 들어도 좋네요

정준호도 참 잘생기고 두사부일체에서도
너무 재밌어서 좋아했는데 이리기웃 저리기웃하는게
너무 모냥 빠지고
꽃남의 지후선배는 어쩌다 그 지경이 됐는지
이병헌은 입에 담고 싶지도 않네요
진짜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뭐 배우들이야 이미지라 그렇다치지만

음악은 마음이 참 안좋네요

신해철 이승환님이 제 젊은시절을 추억하게 해주는 분들로
고스란히 남았네요
이런분 있을까요?
IP : 211.36.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o~~~!
    '16.3.31 4:06 PM (175.121.xxx.16)

    난 알아욧!!
    이분 만한 분이 또 있을까요???

  • 2. 저는
    '16.3.31 4:08 PM (101.181.xxx.120)

    장군의 아들 박상민이요.

    정말 온 마음을 주고 몇년을 푹 빠져 살앗는데...아이고, 이런... 와이프 때리는 시늉하던 인터뷰는 정말 제 인생 한조각을 박살내주었답니다.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냐서 스스로 위로해요. 이산타 좋다고 마음을 준 사람도 분명 있을거라 믿으며...

  • 3.
    '16.3.31 4:10 PM (211.36.xxx.217)

    난 알아욧~!!!완전 공감해요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이현우씨도 ㅠㅠ
    진짜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신선했는데

  • 4. 박상민
    '16.3.31 4:14 PM (211.36.xxx.217)

    나도 핫브레이크야 할때 난리였죠
    그전에도 폭행사건으로 몇번 물의를 일으켰지만
    이정도로 막장이었다니
    류시원도 아시아프린스였는데 최지우와 나왔던
    비밀을 너무 재밌게 봤었고 좋아했어요

  • 5. ...........
    '16.3.31 4:18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이문세 공일오비 정준호 이병헌 서태지 등등 원래 안 좋아했기 때문에 별 충격 없었는데요.....
    최근 이병우가 가장 충격이고 제 젊은 날 일부분이 완전히 날아간 배신감이 큽니다.

  • 6. 이문세는 정말
    '16.3.31 4:23 PM (122.128.xxx.10)

    저도 실망이 커서 노래를 못듣습니다.
    연예인은 연기나 노래만이 아니라 이미지까지 함께 파는 직업이 맞더군요.

  • 7. eeee
    '16.3.31 4:24 PM (218.144.xxx.243)

    가수로는 이승환, 신승훈, 신해철
    배우로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손창민, 서울시나위 박상원, 우리들의 천국에서 김찬우. 모래시계 이정재
    그리고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주욱 디카프리오
    제 청춘의 오빠들은 아직까지 깨끗하군요, 가신 분도 계시고.
    굳이 흠? 이라면 이정재?

  • 8.
    '16.3.31 4:50 PM (211.36.xxx.217)

    이병우님은 제가 몰랐던 분인지라
    충분히 이번일로 실망이 컸을거 같아요
    왜 더이상 이슈가 안되는건지
    여전히 그녀는
    지지율1위라지요?

    굳이 흠이라고 쓰신분 넘 웃겨요 ㅋㅋ
    그래도 그나름대로 고급이미지는 구축하고는 계시지요

  • 9. 해피
    '16.3.31 5:31 PM (221.151.xxx.86)

    나는 송창식 너무 좋아했는데
    나름 노래쪽으로 계속 매진하시니 좋으네요.
    그런데 실물은 할아버지도 아니고 아저씨도 아니고.
    지못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290 대출 4억 껴있는 월세 괜찮을까요? 4 ... 2016/04/12 1,407
547289 페북에서 채팅거는 외국남자들은 뭐죠? 14 ㅇㅇ 2016/04/12 2,139
547288 문재인 여수방문 정말 대단하군요 이럴정도일줄이야..! 20 ... 2016/04/12 3,402
547287 이런 스타일 옷 어디 팔까요?? 3 11층새댁 2016/04/12 1,539
547286 바르다 김밥 베스트글 쓴이 세입자가 비번 안알려준다고 난리친 그.. 31 2016/04/12 16,113
547285 벌써 제 친구랑 아는언니도 선거안한다네요 16 힘빠져 2016/04/12 2,388
547284 카카오택시 이용해보신 분, 이 톡은 뭔가요? 3 점이다섯개 2016/04/12 1,283
547283 뜨거운 물만 부어먹는 스프 24 배고파하는 .. 2016/04/12 6,132
547282 “투표 인증샷 올리면 학교 랭킹이 쑥”…카이스트 ‘전국 대항전’.. 2 멋지다 청춘.. 2016/04/12 1,019
547281 음. 이런 문자가 객관적으로 봐도 기분이 좀 그럴까요?.. 4 소심한나.... 2016/04/12 1,070
547280 설탕전쟁과 설탕 없이 단맛 내는 요리법과 요리책 소개 9 정일치 2016/04/11 4,349
547279 짜증 잘 내는 사람은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것일까요? 13 영양소 2016/04/11 5,607
547278 급작스런 어지럼증과 이명 4 ㅇㅇ 2016/04/11 1,912
547277 [세월호] 나쁜나라 런던 무료 상영회 1 홍길순네 2016/04/11 497
547276 남편 수염이 정말 진해요^^;; -면도기 질문 4 15 2016/04/11 1,219
547275 수시는 기회박탈과 사교육 엄청 조장해요 43 2016/04/11 4,255
547274 4번 정의당 천호선님 7 ^^ 2016/04/11 1,172
547273 우울증인지.. 하아~~ 1 업! 2016/04/11 783
547272 수입산과자 저렴하고 괜찮던데요? 2 ㅇㅎㅇㅎㅇㅎ.. 2016/04/11 827
547271 헐...문재인 여수 동영상 보셨어요? 15 호남은 반갑.. 2016/04/11 4,233
547270 상속때문에 가족과 싸우고 미칠듯 9 엄마의 아들.. 2016/04/11 7,388
547269 믿을만한 유기농 건포도 추천해주실분? 2 aaa 2016/04/11 897
547268 이런경우 수학머리가 없는건 아니죠? 6 작은기대 2016/04/11 1,729
547267 젤좋은 호텔이 11 전국 2016/04/11 4,242
547266 잠실 5단지.왜 갑자기 시세가 확 올랐나요? 8 .... 2016/04/11 4,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