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딸, 아이돌 콘서트, 팬사인회, 팬미팅,앨범등등... 다 해주시나요?

아이돌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6-03-30 20:57:19
중1부터 비투비에 홀릭되어서
앨범이니 콘서트니, 앨범을 여러장 사야지만 뽑히는 팬미팅자격을 얻을수 있다든지....
티케팅 하기도 어렵지만, 운이 좋은건지 시도하는거마다
다 되어서요
저도 처음에는 중학 초반 성적관리 잘 하기에
용돈모아서 또는 지원 해주어서 가게 했는데요
요즘엔 공부나 학습관리보다
연애인 기사,드라마, 시상식, 오프행사에
더 관심이 많고 그게 더 주가 되서 ㅜㅜ
학생인지..덕후인지 어디까지 인정하고
어디부터 한계를 잡아야하는지...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또래에 스타에게 홀릭이 되보지 못해서
저렇게 신이나서 오버감정으로 좋아하는걱
신기하고 재미있어보였어요
성적도 좋은편이라 공부도 잘하면서
취미나 개성있게 활동하는거 옷에 관심가는거
학생이니 성적좋으면서 그런데 관심도 있는거
나쁘지 않게 보거든요
자칭 좀 깨인 엄마라서요ㅡㅡ;;
헌데 무슨 큰행사 있을때마다 다 참여하려고 하는데
돈이 장난아니기도하고
모든관심이 연애인 스케줄과 가십에 쏠려있으니ㅜㅜ
다른 댁 중학생 따님들중 아이돌 팬인 경우
어떻게 한계를두고관리하시나요? ㅜㅜ
IP : 122.34.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6.3.30 8:59 PM (118.219.xxx.189)

    전 첫 콘서트가 초4학년 때였어요.ㅋㅋ
    것두 혼자 갔고요.


    그 뒤로 초 중 고 대 그리고 지금 서른 중반까지 열심히 콘서트 다닙니다.

    유일한 행복이예요.

    이해해주세요.

    전 공부도 열심히 했고 지금은 돈 잘 벌고 있어용^^

  • 2. ...
    '16.3.30 9:08 PM (220.75.xxx.29)

    제 딸은 공부도 별로인데 방탄소년단에 빠져있네요.
    일단 돈이 그렇게 많이 드는 것들 3만원 이상은 금지구요, 걔들이 광고하는 신발은 십몇만원 주고 한켤레 사줬어요. 이건 물건이 그래도 남으니까...
    만원 남짓한 전시회 같은 거 보내주고 팬덤 가입비 내주고 그런 정도네요.

  • 3. ㅇㅇ
    '16.3.30 9:15 PM (175.223.xxx.22)

    전부 다 해주지 말구요. 앨범같은건 용돈한도 내에서 하게 하고 콘서트 같은건 비싸니까 한번쯤 지원해주되 성적 떨어지면 안된다는 조건을 거세요.

  • 4. 기숙사에 있던딸
    '16.3.30 11:24 PM (211.245.xxx.178)

    수능 끝나고 집에 왔는데 커다란 상자 한개가 다 방탄 소년단 물품....
    너 그거 얼마치냐 하니까 씩 웃더만요.
    요즘 대학 들어가서 신나게 놀러 다니니, 어제는 그러더라구요.
    내가 바쁘고 재밌으니까 아이돌 팬질도 시들하다구요.ㅎㅎㅎ
    지금 공부에 지쳐서 돌파구 찾느라 그럴거예요. 너무 과하다 싶은건 처음부터 자르는게 낫지 허용하다 불가는 더 어렵더라구요.ㅠㅠ
    용돈 내에서만 하게 하세요. 저도 아이가 그렇게나 많은걸 샀는지 몰랐어요.

  • 5. 원글
    '16.3.30 11:26 PM (122.34.xxx.203)

    팬 싸인회도 가야하고
    팬미팅도가야하고
    신곡나오면 사야하고
    콘서트도 가야하고
    팬싸가는데 당첨되려면
    앨범을 많이 살수록 확률 높다고 ㅡㅡ
    15장을 사고싶다는데...ㅡㅡ
    이건 아니죠? ㅜㅜ

  • 6. 동감
    '16.3.31 12:59 AM (112.169.xxx.59)

    제딸도 비투비팬이라 급동감되어 댓글 다네요 딸이아직 어려서 지난주 에 저도 콘서트갔었네요 새앨범을 15장이나요? 통이 큰 따님이네요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잘 설득하셔서 기준을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팬싸 당첨 행운 같이 기대해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63 학생 사주 잘 보는곳 있을까요 5 두아이맘 2016/04/06 1,833
545362 난방하시는 분 계세요? 10 ... 2016/04/06 3,159
545361 만성피로가 이렇게 아픈건가요??ㅠㅠ 3 45세 2016/04/06 1,684
545360 운동기구 한두달 렌트해주는데 있을까요? 00 2016/04/06 614
545359 용감한 한국 여자들.. 일본 군함도를 점령하기 시작하다. 1 재일 징용인.. 2016/04/06 1,439
545358 남의 글을 갖다 쓰는 사람들도 있군요. 8 수상햐 2016/04/06 1,944
545357 병원에서 허벅지로 혈관조영술 하자는데 어쩌죠.... 7 친정엄마 2016/04/06 2,161
545356 친정엄마랑 육아문제로 자꾸 다퉈요 5 휴우.. 2016/04/06 1,715
545355 전 왜이리 힘든일만 있을까요? 6 엄마 2016/04/06 2,219
545354 임신한지 1주일밖에 안되었을 경우, 테스트기에 반응 나오나요? 11 임신 2016/04/06 7,470
545353 참전용사라는데 울림이 있네요 ㅇㅇ 2016/04/06 387
545352 이럴때 어떻게해야 되나요? 조언 좀해주세요 4 .. 2016/04/06 905
545351 민간잠수사분이 박주민변호사 선거운동 돕나봐요.. 11 ㅇㅇㅇ 2016/04/06 1,515
545350 영어 정보 얻을만한 카페 있을까요? 9 아..영어 2016/04/06 2,440
545349 남자가 여자를 정말좋아하면 밀당이 필요없어요 8 ㅇㅇ 2016/04/06 11,147
545348 문재인님 (수) 일정 - 용인 수원 화성 6 부러워요 2016/04/05 982
545347 스마트폰을 처음 써보는데요...ㅠ 9 스마트세상 2016/04/05 1,227
545346 외동 아들 몇살에 따로 재웠나요? 16 외동 2016/04/05 3,278
545345 두피 뾰루지가 너무 심해요 6 .... 2016/04/05 3,403
545344 낼모레 클럽메드 발리 가는데 떨려요.. 23 영어무식자 2016/04/05 6,263
545343 인과응보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21 ㅇㅇ 2016/04/05 7,194
545342 아이 단짝 친구의 엄마 6 입에맛는떡 2016/04/05 3,213
545341 대학은 면접보면 바로 아나요 6 ㅇㅇ 2016/04/05 1,328
545340 중국 사람들 기름먹는 식습관 12 궁금이 2016/04/05 5,345
545339 광주광역시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2016/04/05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