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되는 재능도 많을듯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6-03-29 23:31:44

사실 어릴 적 환경이 따라주지 않아 사장되는 뛰어난 재능들 엄청 많을 것같아요

자기가 천재인지도 모른 채 자기랑 맞지도 않는 일 평생 하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을 거 같고...


그래서 재능을 발견해주고 키워준 부모를 만나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금수저라 할 수 있을듯..



누군가 인터넷에 올린글인데

저의 심금을 후벼파서 올려보네요...

IP : 58.123.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9 11:33 PM (219.240.xxx.140)

    저도요 ㅠㅠㅠ 가난한집에서 겨우 취직하기 바쁘면 별수 없어요. 방송이라도 타면 모를까

  • 2. 같은 생각
    '16.3.29 11:36 PM (125.142.xxx.145)

    발현 되는 재능이 1이라면
    묻혀 버리는 재능이 9라고 봅니다.
    그래서 사회에 행복한 사람이 적은거기도 하구요.

  • 3. 곰돌이
    '16.3.29 11:38 PM (210.223.xxx.26)

    환경... 안경점에서 일하면서 철학을 했던 스피노자, 특허국에 근무하며 상대성 이론을 냈던 아인슈타인, 위인들 둘러보니 좋은 환경 아닌 사람도 많네요.
    환경을 극복할수 있는 게 진짜 재능이겠지요.

  • 4. ㅎㅎ
    '16.3.29 11:42 PM (125.142.xxx.145)

    스피노자나 아인슈타인이나 직업은 그랬어도
    왠만큼 나라 분위기가 받쳐준거죠..
    아프리카에 태어났다면 과연??

  • 5. ..
    '16.3.30 12:09 AM (124.49.xxx.100)

    그건 아니에요. 재능 많은데도 부유하면 노느라 바빠 열심히 안하더라구요.
    제 친구중에 머리 진짜 좋은데..과외도 같이한 친구.
    매일 노는데 수학은 100.. 암기과목 30점대.. ;;; 수업시간에 업드려 자고.
    집이 부자이니 공부할 필요 못느낌.. 떨어지고 재수해서 좋은 대학 들어감.
    근데 가서도 또 놈.. 결국 그냥 자산가하고 살아요.

    그래서 전 어느정도의 결핍이 오히려 사람을 강하게하고 성공으로 이끈다고 믿어요.

  • 6. ..
    '16.3.30 12:09 AM (124.49.xxx.100)

    저 친구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강남에서 오래 살고 또 결혼을 가난한 집에 와서
    그 사람들 주변을 보니.. 그렇구나 싶네요.

  • 7. jipol
    '16.3.30 12:18 AM (216.40.xxx.149)

    당연하지요...

    당장 입에 넣을 밥이 없는데 언제 연구를 하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겠어요.

  • 8. 아인슈타인 급의
    '16.3.30 6:16 AM (99.226.xxx.32)

    천재야 환경 이기고 크겠지만 그정도 아니고 머리 좋은 경우는 재능이 빛 못보는 경우 많아요..

  • 9.
    '16.3.30 7:13 AM (121.168.xxx.170)

    99프로의 재능은 사라진다고 생각...
    미술, 음악, 체육, 글쓰기 등등에 특출나게 태어난 아이가 있어도 어려서부터 영어, 수학만 주구장창하니 자연스레...

  • 10. ..
    '16.3.30 7:38 A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한국보다 환경이 그래도 괜찮은 나라에서도 크게 성공하는 사람은 적잖아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지요.
    재능 있다고 다 성공하는 건 절대 아닌 것 같아요. 자기의 재능을 스스로가 발견하고 계속해서 갈고 닦는 것도 역시 재능에 속한다고 봐요.
    여기 82쿡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 연예인 이야기, 드라마 이야기 많이 하잖아요. TV 보며 놀거나 빈둥거릴 시간 그렇게 많아도 자기 재능을 꾸준히 연마하는 사람은 보기 힘들지 않나요? 어느 한 분야에 특출나게 태어났어도 계속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그 빛이 사그러드는 거야 뻔한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739 영작하나만 부탁드려요~~~"너에게 지쳤다" 2 ........ 2016/03/31 1,226
543738 베이킹 고수님 타르트 질문있어요.. 1 빵빵 2016/03/31 630
543737 비립종 제거 - 둘 중 어느 피부과가 나을까요? 5 피부 2016/03/31 2,979
543736 고1때 열정이 과해 다 사주었는데요. 1 자습서환불 2016/03/31 1,038
543735 딸애 서빙 아르바이트에 청소,짐나르기까지 시킨다고 19 2016/03/31 3,536
543734 영어책 오디오파일 ? 2 궁금 2016/03/31 950
543733 16년동안 자식을 나몰라라 했던 인간이 기초수급자 신청 4 엄마 2016/03/31 2,457
543732 식사중 옆테이블 손님들의 대화 11 춘곤증 2016/03/31 5,967
543731 태국여행시 부치는 수하물에 생수병 넣어도 될가요?? 3 미세먼지싫어.. 2016/03/31 2,083
543730 출퇴근용으로 회사에서 제공해준 차량(법인차량) 8 ... 2016/03/31 2,625
543729 고양이 키우면서 제 양육태도가 반성이 되네요. (양묘일까요..).. 7 복이어멈 2016/03/31 1,731
543728 나는 친오빠 결혼식에 안갔어요 2 ㄴㅇㄹ 2016/03/31 2,976
543727 월급이 어느정도가 평균? 8 ... 2016/03/31 3,975
543726 착한듯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 2 r 2016/03/31 1,677
543725 일본 열도..곳곳서 안보법 반대 집회 2 미국대리군 2016/03/31 479
543724 며칠전 유용한 글,,중학교 중간고사 공부 글이 사라졌어요 ㅠㅠ 6 가을이 2016/03/31 1,825
543723 디트로이트 공항 환승.. 6 복덩어리 2016/03/31 3,332
543722 트럭에서 아침부터 계속 스피커 틀어놓고 장사하는데.... 11 아놔 2016/03/31 2,145
543721 야권연대 16 안철수 씨 2016/03/31 838
543720 선관위의 '요상한 행태', '떠오르는 악몽' 12 고고 2016/03/31 974
543719 글 내립니다. 19 시누 2016/03/31 2,830
543718 실내에서 화분에 키울 수 있는 작물 좀 알려주세요 14 ... 2016/03/31 2,410
543717 전세가 잘 안나가요.. 23 도와주셔요 2016/03/31 4,124
543716 바람날것같아요 2 ## 2016/03/31 2,735
543715 아따맘마 좋아하시는 분! 12 노광고 2016/03/31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