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피부에 필요한 건?

배고프다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6-03-29 17:47:51

대학다닐땐 여드름도 좀 나고 건조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좋은 피부 아니었어요.

이제 40 대...

나이드니 여드름은 안나고..원래 점이나 잡티가 없어서 얼핏 보면 나쁘진 않아보이는데

어렸을적 여드름을 제가 하도 짜고 얼굴을 건드려서

피부결이 좋지 않아요. 건조하기도 해서 오후되면 푸석푸석해 보이구요.

워낙 이쪽으로 귀찮아해서 팩도 이제야 좀 붙이고 산답니다.

 

바라는거 그리 많지 않아요. 그냥 좀 피부결만 좀 매끈해졌으면 하는데...이거 어려운건가요?

피부과 가서 뭘 해야 효과가 있을지,,,이 분야로는 아는게 없어 여기에 여쭤보네요.

 

IP : 112.220.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9 5:53 PM (39.113.xxx.169)

    저두 푸석푸석요 피부과는 다닐때뿐이고 그래서 메르비 샀어요

  • 2. ...
    '16.3.29 6:10 PM (220.93.xxx.103)

    피부과 가기전에 해보실 것 몇가지 알려드려요.
    일단 잘 먹어야 해요
    단, 잘 먹는게 골고루 잘 먹어야 하는데, 저는 과일 많이 먹으면 피부가 진짜 좋아져요.
    기본 하루 한두끼는 밥대신 과일로 먹어요.
    요즘엔 사과, 배, 딸기, 오렌지, 참외 그때그때 마트에서 싼걸로 사다가 되는대로 끼니로 먹어요.
    견과류도 하루 한주먹씩 먹어요.
    사과로 매일 밥으로 먹으면 피부과 어디다니냐고 실토하라고 하는 말,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요.
    비타민 챙겨먹는 것과는 좀 달라요.
    피부가 어둡과 거칠고 건조하면 매일 딸기 500g짜리 한팩씩 사흘에서 일주일 먹으면 감쪽같이 달라져요.

    그리고 땀나는 운동해요
    아무것도 안바르고 세수만해도 매끈거려요.

    이건 피부타입에 따라 달라서 딱히 추천하기는 어려운데, 폼 클렌징 안쓰고 클렌징 오일 쓰고 나서는 건조함도 없어지고 각질도 안생겨요. 화장도 자연스럽게 먹구요. 폼 클렌징 쓸 때는 각질이 시시때때로 생겨서 1주일에 한번은 스크럽했었는데, 오일 쓰고 나서는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발라도 뽀송하니 좋아요. 이건 피부타입따라 알아서 하세요. 제 경험일 뿐이예요.

    저 나이 40중반 훌떡 넘어갔구요.
    화장품값 대신 과일값이 너무 많이 들어서 허리는 휘지만 이게 남는 장사다 싶어요.

  • 3. 배고프다
    '16.3.29 9:15 PM (123.111.xxx.220)

    아..딱 찔리네요.과일 잘안먹고..운동 전혀 안하는데..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781 와이드팬츠 다들 입으세요? 13 ^^ 2016/04/10 7,036
546780 문재인님 저녁 일정 분당 안산 14 만나시길 2016/04/10 1,527
546779 미니멀리즘, 체력 달리는 직딩아줌마는 4 힘드네요 2016/04/10 2,731
546778 40명 등급 8 고등학교 2016/04/10 1,493
546777 베스트글에 남자들 재혼이요.. 8 .. 2016/04/10 5,109
546776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2 ㅇㅇ 2016/04/10 2,064
546775 부산 해운대 사는데 투표방법 2 ㅇㅇ 2016/04/10 409
546774 단 한명도 2 세윌호 2016/04/10 559
546773 남편이랑 대판 우리집에 막말.. 7 미미 2016/04/10 3,728
546772 손가락질 잘하는 남편 4 짜증 2016/04/10 1,359
546771 요즘 저녁 7시쯤 한강공원 나가면 어떤가요... 5 궁금 2016/04/10 1,121
546770 복면가왕 얘기해요 46 ........ 2016/04/10 4,438
546769 하얀 블라우스안에 검정 브래지어 착용 65 패션 2016/04/10 26,176
546768 찾는자료 도움청해요/ 어느 섬에서 돌봄없이 자란 아이들의 잘 자.. 2 별이남긴먼지.. 2016/04/10 495
546767 전문대 4 자식 2016/04/10 1,504
546766 가벼운 바이올린 케이스 찾고있어요 3/4 바이올린 2016/04/10 983
546765 인비오 씨티 플레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눈꽃 2016/04/10 410
546764 20대가 들고 일어나야 세상이 바뀝니다 6 민주 2016/04/10 1,002
546763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는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2 fdhdhf.. 2016/04/10 5,084
546762 유이 표정이랑 기럭지 다 좋네요 19 ㅇㅇ 2016/04/10 4,213
546761 전주에 가서 시장에서 만들어 놓은 반찬거리 사려면 1 아오이 2016/04/10 1,353
546760 유통기한 두달 지난 햇반 - 먹으면 안되겠죠? ㅠ 4 음식 2016/04/10 18,563
546759 사정이있어 부모님댁에 가는데 묵을곳을 구해야할때. 2 ..... 2016/04/10 721
546758 리사 스텐스필드 이 여가수 좋아하시던 분 계세요~ ? 2 옛날 추억 2016/04/10 488
546757 모텔이 숙박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힐링이 됐어요 12 2016/04/10 6,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