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본남자한테 조금만 일찍 돌아가라고 말해도 될까요?

gg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16-03-26 09:45:33

오늘로 세번째 만나는데요

장거리라 매주 만나지 못했고 그래서 인지 솔직히 아직 어색하고 그러네요

지난번 남자분이랑 만났을대 멀어서 인지 점심부터 거의 저녁까지 있었어요

아직 편한것도 아닌데 그러니까 좀 힘들더라고요

전 좀 천천히 나가고 싶거든요

아마 오늘도 만나면  또 저녁때까지 있으려고 할꺼 같은데

그냥 전 3~4시간 정도만 만나고 보내고 싶거든요

그렇게 말해도 실례되지 않을지..

남자분이 싫거나 한건 아니에요

솔직히 오늘은 제가 요즘 회사 일이 힘들어서 인지 몸살도 심하게 났거든요

약을 먹었는데도 머리도 아프고 열도 좀 나고 그러네요

아픈티 안내긴 하려고 노력은 할꺼구요

남자분한테 잘 둘러서 뭐라 말해야 좋을까요

 

IP : 221.147.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6 9:47 AM (216.40.xxx.149)

    그냥 오늘 몸이 안좋아서 일찍 들어가서 쉬고싶다고 하심 되죠.
    마냥 오래있는것 지겨워요. 그냥 님이 적당히 핑계 대면서 시간 조절하셔야지 남자가 있어달란다고 오래 있어주지 않아도 돼요. 그럼 오히려 더 일찍 질려요.

  • 2. ...
    '16.3.26 9:48 AM (122.40.xxx.85)

    남자에게 일찍 들어가라고 하는게 아니라
    제가 몸이 않좋아서 일찍 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하면 되죠.

  • 3. 와...
    '16.3.26 9:49 AM (175.209.xxx.110)

    점심때부터 저녁때까지.. 반나절 동안 뭐하고 지내시는 거에요?
    전 끽해야 두세시간이 전부라 ㅠ 만난지 이제 한달쯤 됐는데 원글님처럼 오래도록 같이 있어보고 싶네요 ㅠ

  • 4. 아파서
    '16.3.26 10:09 AM (122.46.xxx.101)

    못 만나겠다고 하지 그래요

  • 5. 솔직하게
    '16.3.26 10:12 AM (175.223.xxx.51) - 삭제된댓글

    몸살끼가 있어서 오늘은 좀 일찍들어가고 싶다고 하세요.
    웃으면서 얘기하면 기분나빠하지 않을거에요.
    컨디션 안좋으면 표정도 안좋아질텐데 둘러말하면 상대방 오해할듯

  • 6. 00
    '16.3.26 10:20 AM (218.48.xxx.189)

    솔직히 아프다고 이야기하고 헤어지기전에 다음 약속때 식사를 사거나 영화 쏘세요..

  • 7. 우유
    '16.3.26 10:26 AM (220.118.xxx.101)

    그냥 아프다고 하면 핑게로 들릴 수도 있어요
    다음 약속을 확실하게 잡고 윗님 말씀대로 식사를 사겠다거나 영화를 감상하자고

  • 8.
    '16.3.26 10:29 A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1ᆞ많이 아프면 몸살감기로 못나간다고 연락한다ᆞ
    2ᆞ나가서 만나고는 싶다면 간단한 식사정도하고 감기몸살기운이 있어서 오늘은 이제 집에갈게요 하고 얘기하고 일어선다ᆞ근데 님 너무 스킬이 없으신것 같아요ᆞ 밀당도 적당히는 있어야지 남자가 하자는 패턴대로 다해주는건 아닌듯요 ᆞ나중에 결혼하게 된다면 내주장도 있어야 하잖아요

  • 9. dlfjs
    '16.3.26 11:37 AM (114.204.xxx.212)

    아프다고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669 2016년 4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07 412
545668 급 - 마늘쫑장아찌 간장으로 할려는데 현석마미 괜찮을까요? 1 출근전 2016/04/07 989
545667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를때: 선거 요령 수칙 7 merger.. 2016/04/07 1,272
545666 둘째 반모임 갈까 말까 고민스럽습니다 20 hgd 2016/04/07 7,315
545665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들 1 응? 2016/04/07 1,051
545664 27개월 남아, 힘에 너무 부치네요.기관보내야 할까요? 10 어떻게..... 2016/04/07 5,459
545663 자꾸 생각이 나서 미치겠는 이 남자. 1 경스 2016/04/07 1,813
545662 수산물 조심해서 먹어야겠죠. 2 도일부인 2016/04/07 1,791
545661 자고싶기도 하고..자기 싫기도 해요... 1 힘듬... 2016/04/07 1,774
545660 낙지 요리 얼마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바다의 왕자.. 2016/04/07 395
545659 파나마 페이퍼 사건 4 모로가도 2016/04/07 2,432
545658 꼴불견 갑질.. 3 bannis.. 2016/04/07 984
545657 친구에게 너무 집착하는 7세남아 4 ... 2016/04/07 4,359
545656 부산 영도는 무조건 김무성입니까? 6 2016/04/07 1,316
545655 고2학원 고민요 ~~도와주세요 3 2016/04/07 983
545654 라디오스타 보셨나요? 34 라디오스타 2016/04/07 23,316
545653 30년전 광화문,정동길 인근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르네상스 음.. 2 광화문 2016/04/07 1,171
545652 수면마취가 잘안되는데 5 어떻게하죠?.. 2016/04/07 2,187
545651 문재인님 목요일 일정 군포 시흥 인천 11 힘내세요 2016/04/07 1,219
545650 자전거타는게 요실금치료에 도움이 좀 될까요? 9 요실금 2016/04/07 4,836
545649 김밥 싸는 법 도와주세요 16 김밥 2016/04/07 4,138
545648 노인인구 많아지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무서워 2016/04/07 3,927
545647 안철수가 황창화에게 '운동권이 시대정신에 맞나' 40 ... 2016/04/07 2,260
545646 흔들리는 광주 40대주부유권자입니다 54 바보고모 2016/04/07 3,721
545645 원영이를 기억해 주세요 8 그곳에서 행.. 2016/04/07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