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립고등학교 교사가 사립학교 교사보다 잘 가르칠까요?

누가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6-03-25 13:32:04

고등학교요.

공립과 사립이 있잖아요, 일반고요.

공립교사와 사립교사중 누가더 잘 가르칠까요?

대체적으로요.


공립은 임용고사를 통과해야하니 실력이 좋을것 같아 잘가르칠것 같기도 하고,

공무원이라 긴장없이? 가르칠것 같기도 해요.

사립은 실력은 떨어질수도 있지만,

사립이라 열정적으로? 가르칠것 같기도 해요.ㅎㅎ


물론 케바케이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어떤가요?

IP : 211.54.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립 3년차정도?
    '16.3.25 1:38 PM (39.7.xxx.49) - 삭제된댓글

    제가 강사를 해봤는데 어느정도 학기가 돌아가야 이땐 뭐하고 뭐하고 딱딱 나오고 하더라고요.
    3년차에서 7년차 정도가 제일 열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엔 다들 짬 되니 스킬이 늘든지 해서 버티고요.

    자사고라면 사립이 낫겠고
    보통은 공립이 낫겠죠.
    다만 사립 중에도 굳이 지거국 사대 보다 스카이서성한 교직이수자 선호하는 곳이 있는 지라 그건 케바케 사바사인 듯 해요.

    우리 시골 사립 중학교 체육교사도 신촌연대, 같은재단 중국어교사도 신촌연대 거든요.

  • 2. 케바케지만
    '16.3.25 1:40 PM (101.250.xxx.37)

    큰아이 공립보내고 처음엔 좀 후회를 했었어요
    공립은 교내대회나 이런 행사들도 좀 적은 편이고
    또 아이랑 잘 지내던 선생님이 2학년 되자마자
    뒤도 안돌아보시고 전근가버리시고 그러는거 보면서
    둘째는 사립을 보내야겠다 싶었는데요
    그게 또 여기저기 알아보니 사립에 이상한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특히 인맥으로 들어온 선생님들이 꽤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이곳은 전근도 안가시잖아요
    잘못 걸렸다가는 3년 내내 끝장나더라구요
    어느정도 검증이 된(?) 공립선생님들이 낫겠다 싶어서 둘째고 공립으로 보냈습니다

  • 3. 나름
    '16.3.25 1:42 PM (210.221.xxx.107)

    사립도 나름이죠.
    사립 일반고라면 학생 인적 구성이 중등기준 1~ 100퍼인데 같다고 봐야죠.
    예전에 대학 가기위해 진학했던곳이 인문계고라면 지금은 특목 자사 특성화 다 뺀 나머지 아이들이 모두 진학할 수 있는 곳이 인문계고예요.
    수업 분위기가 어떨지..
    상상해 보세요.
    그래서 애들 진학 결정할때마다 머리가 아픈거죠.

  • 4. 나름
    '16.3.25 1:45 PM (210.221.xxx.107)

    교사의 질로 보자면 공립만큼 좋을까요?
    나름 지역의 명문 소리 들어온 사립이라면 (옛날이라도)
    윗분 말씀처럼 좀 나을수도 있겠네요.
    우리 동네는 별반 다르지 않네요.

  • 5. ....
    '16.3.25 1:53 PM (183.98.xxx.95)

    복불복...
    알수없어요
    두 아이 공사립 다 보내봤는데..
    내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

  • 6. 아이를위해선
    '16.3.25 2:12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절대적으로 사립이죠..

  • 7. ㅇㅇ
    '16.3.25 3:03 PM (66.249.xxx.103)

    재단빵빵한사립>공립>보통사립
    이라고봐요
    근데 재단 빵빵한 사립은 자사고로 전환들 했네요
    선생님 능력은 공립이 좋지만
    학교 차원에서 애들 입시가 학교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챙겨주는건 사립이 더 잘하기 때문에
    쌤쌤이에요

  • 8. ..
    '16.3.25 3:32 PM (210.107.xxx.160)

    복불복.

    서울대 졸업한 교사가 중위권 대학 졸업한 교사보다 100% 언제나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듯이
    임용고시 통과한 교사가 미통고 교사보다 언제나 100% 잘 가르친다고 보장할 수 없어요
    본인이 똑똑한 것과 가르치는 능력이 탁월한 것은 별개의 문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968 남편이 이혼을 요구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펑예정) 60 막막 2016/04/11 27,453
546967 82에 새누리 지지자들 다 어디갔어요? 34 ... 2016/04/11 1,556
546966 하여가는 정말 명곡이에요 5 서태지 2016/04/11 1,822
546965 더컸 개별 군포 덕양 노원 마포 11 왔던 곳도 .. 2016/04/11 649
546964 롯데월드몰아쿠아리움 거미와 벨루가고래 구해주세요 3 .. 2016/04/11 1,239
546963 중학교 시험 1 궁금 2016/04/11 764
546962 지금 나오는 햇양파는 상온에서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거에요? 11 햇양파 2016/04/11 2,351
546961 급답변 부탁드려요! 너무 쉽지만 확신이 없는 영어질문이요! 3 봄날 2016/04/11 499
546960 주일 미사시에 부르는 성가 어느 성당을 가도 같은 곡인가요?? 11 천주교 2016/04/11 1,201
546959 朴대통령 '총선승리' 얼마나 절박했으면… 4 세우실 2016/04/11 1,331
546958 자녀 교육에 목숨거는 엄마들의 공통점 있을까요? 24 교육 2016/04/11 4,688
546957 북풍은 이제 노인들도 안먹히는거 같아요 3 ㅇㅇ 2016/04/11 1,113
546956 하늘이 맑아졌네요 2 ... 2016/04/11 603
546955 데오드란트 어떤거 쓰세요? 16 pine 2016/04/11 2,532
546954 무거운 대형거울배송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요? 2 nn 2016/04/11 450
546953 51세에 간호조무사자격증 따는것에 대해.... 13 에버댁 2016/04/11 13,768
546952 지하철서 미친여자한테 테러 당했어요. 12 2016/04/11 6,916
546951 은평 1시 박주민변호사 조국교수님 간담회 4 김광진의원님.. 2016/04/11 587
546950 도와주세요.. 폭행으로 고소당했습니다.. "혐의없음&q.. 2 혐의없음 2016/04/11 2,158
546949 남편과의 관계.. 제가 재밌게 변하고 싶은데.. 8 소소 2016/04/11 2,432
546948 본능적으로 아이를 보호하는게 맞는데 그게 안됐어요 10 ,,,,,,.. 2016/04/11 1,673
546947 TV 보다 문득 너무 궁금해졌어요. 1 spain 2016/04/11 443
546946 초등5학년 딸아이 3 엄마 2016/04/11 814
546945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5 ㅡㅡ 2016/04/11 2,054
546944 '집단 탈북 긴급발표' 청와대가 지시했다 10 세우실 2016/04/11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