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엄마들이랑 친해야하나요?
워낙 가까워서 도보로 데려다주고 데리고오는데.
하원할 때 다른 아이들 엄마 너댓이 유치원 앞에서 모여 얘기들을 늘 하고있더라구요.
저는 나이가 굉장히 많은 아이 하나인 엄마이고 사회성이 그리 좋지도 않고 쉽게 상처받는 성격이라 말트고나서 혹시라도 저 사람이 나 싫어할까 내가 뭐 실수할까 늘 신경 쓰여요.
그래서 아예 눈인사정도만 하고 지내고싶기도한데 그중 한명의 아이랑 저희 아이가 참 친해요. 일부러 붙여준 사이가 아니고 그냥 자기들끼리 그렇게 됐어요.
아이는 같이 놀고싶어하는데 그들은 이미 어린이집에서부터 친하고 나이도 저보다 어리고. . . 제가 적응할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1. 자연스럽게
'16.3.25 12:29 PM (122.203.xxx.130)말 하고 그러세요 가장 중요한 것 자연스럽게 ! 부담스러워지면 멀어지더라고요
2. 저도 그래요
'16.3.25 12:40 PM (220.118.xxx.68)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잘 지내시면 될듯해요
3. 예체능은
'16.3.25 12:53 PM (223.33.xxx.66)팀수업으로 진행이 많이 되는 편이라..
동네 유치원이면 유치원 인맥이 초등 가면 또 연결되고 그런 편이거든요
정보 많고 부지런한 엄마들 있는 인맥같으면 초등학교 생활중비물부터 숙제 행사 선생님 특성 등등 알아서 유용한 정보도 많고 같은돈이면 더 충실한 팀수업도 짜주고
아무래도 뭘하든 아는 엄마들 많으면 좋죠
하다못해 총회만 해도 아는 엄마 몇있으면 가기전 부담이 확 줄어요.
82에 나오는 이상한 학부모만 있는거 아니예요
아는 엄마 없으면 없는대로 다 해가기 마련이지만요4. ..
'16.3.25 1:02 PM (210.217.xxx.81)무난하게 친해지면 좋아요..
5. 죄송한데
'16.3.25 1:11 PM (36.39.xxx.134)제가 진짜 어디가서 나이 안묻는 사람인데
실례무릅쓰고 원글님 나이 좀 여쭐께요.
전 38살 아기는 3살이예요.
유치원 들어가면 제 나이 마흔일텐데
나이 정말 많은 엄마에 속하나요?
며칠전 아파트 아기엄마들이 모였는데
저만 나이많아서 은따처럼 되었거든요. ㅜㅜ.6. 굳이
'16.3.25 1:18 PM (61.108.xxx.253)굳이 친해져야 하나요?
그냥 오다가다 인사하고.. 그럼 될거같아요.
바로 윗분.. 제 아이가 6살인데.. 엄마가 거의 79~82년생 정도가 평균이네요.
유치원 반에서 젤 많은 분이.. 75년생.. 둘째 엄마구요.
근데 나이많아서 은따되고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7. 같은원 엄마라도
'16.3.25 1:18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또 또래끼릴 모이게 되어 있어요
저는 터울이 많은 둘째를 낳아서 보니
첫애 엄마들이랑 차이가 엄청 ㅎㅎㅎ
그냥 묻지 않는 이상 눈인사나 목례나 하고 왔어요
근데 그게 학교도 쭉 이어지더라고요 ㅎㅎ8. 같은원 엄마라도
'16.3.25 1:18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또 또래끼리 모이게 되어 있어요
저는 터울이 많은 둘째를 낳아서 보니
첫애 엄마들이랑 차이가 엄청 ㅎㅎㅎ
그냥 묻지 않는 이상 눈인사나 목례나 하고 왔어요
근데 그게 학교도 쭉 이어지더라고요 ㅎㅎ9. 저는...
'16.3.25 2:17 PM (49.174.xxx.229)79, 아이는 다섯살...
엄마들보니..제가 딱 평균이에요..중간~
79가 젤 많기도 하고요...10. ㅁㅁ
'16.3.25 2:34 PM (121.147.xxx.4)제가 33살이고 애가 7살인데
전 제가 아이를 엄청 일찍 낳은줄알았는데
유치원갔더니 저랑 동년배 엄마들이 엄청 많아서 놀랬어요
다 케바케 인가봐요..
울 친정에 언니는 아직 임신도 안했거든요
직장이 바쁘고 아직 일이 엄청 바빠서 계획도 안세워요
정말 다양하다 느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3982 | 중산층의 비애 16 | .... | 2016/04/01 | 4,889 |
543981 | 맛있는 시판 토마토 파스타 소스 15 | 맛있을까? | 2016/04/01 | 3,225 |
543980 | 입벙이 났는데. 4 | ㅠㅠ | 2016/04/01 | 674 |
543979 | 구립 도서관책을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우리동네 무인대여기에서 받아.. 2 | 세상 좋아졌.. | 2016/04/01 | 574 |
543978 | 지금의 중고등학생 경쟁이 의미가 있을까요 11 | ㅇㅇ | 2016/04/01 | 1,806 |
543977 | '인천' 국민의당 후보 절반, 야권연대에 전향적 3 | 샬랄라 | 2016/04/01 | 595 |
543976 | 11번가에서 옷사면 별로일까요? 2 | ........ | 2016/04/01 | 732 |
543975 | 질투도 심하고 자기비하도 심하면서 자랑도 심한사람 5 | .. | 2016/04/01 | 2,437 |
543974 | 국민연금 얼마씩들 넣으세요 11 | 근 | 2016/04/01 | 3,619 |
543973 | 4월 그리고 만우절... 3 | 내일 | 2016/04/01 | 668 |
543972 | 강아지 목욕은 얼마만에 11 | 도그맘 | 2016/04/01 | 1,661 |
543971 | 제왕절개하신님 전신마취? 하반신마취? 뭐하셨어요? 6 | 제왕절개 | 2016/04/01 | 2,959 |
543970 | 아기를 놓다.. 33 | ㅡㅡ | 2016/04/01 | 5,676 |
543969 | 송혜교 베스트글 논란..처음이 아니지요. 2 | ... | 2016/04/01 | 1,777 |
543968 | [여름휴가] 해운대 파크하야트 호텔 vs 파라다이스 어디가 나을.. 7 | 휴가 | 2016/04/01 | 1,656 |
543967 | 초3 학교 시험, 5과목 다 보는거 맞나요? 2 | 궁금 | 2016/04/01 | 746 |
543966 | 망할 미세먼지, 대책은 세우고 있는 걸까요? 3 | 망할 | 2016/04/01 | 932 |
543965 | 이 문제 좀 풀어주세요. 2 | .영어수학문.. | 2016/04/01 | 471 |
543964 | 번역 부탁드려요. ^^ 4 | 번역 | 2016/04/01 | 612 |
543963 | 추리소설에 입문 합니다 4 | 초보 | 2016/04/01 | 915 |
543962 | 남자랑 진자 끝났어요 2 | holly | 2016/04/01 | 1,149 |
543961 | 전 왜 송중기가 멋져 보이지 않을까요?? 57 | 아... | 2016/04/01 | 8,463 |
543960 | 트로트 키 낮은곡 있나요? 3 | ᆢ | 2016/04/01 | 2,004 |
543959 | 창원에서 무주가는길 1 | 대중교통 | 2016/04/01 | 991 |
543958 | 7살 조카 매달 20만원 투자해서 돈 모아주려고 하는데 뭐가 좋.. 25 | 괜찮나 | 2016/04/01 | 3,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