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사람들 밥량이 믿기질 않네요 @@
1. ㅇㅇ
'16.3.24 11:48 AM (49.142.xxx.181)개인별 기초대사량이 다 달라요.
흡수량도 다르고요.
흡수량이 높고 기초대사량이 낮은 경우는 엄청 소식해야 마른걸 유지해요.
반대의 경우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서 넌 먹는거 다 어디로 가니 소릴 듣기도 하죠.2. ..
'16.3.24 11:52 AM (49.173.xxx.253)복받은 체질이시네요 세끼 다 먹어도 정상체중 유지한다니.
저는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봐요 날씬한몸 유지할려고 배고픔과 친구하며 사는 인생이거든요.
니가 연예인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냐하면 그냥 한번사는 인생 늘씬하게 가꿔서 살고싶단 마음이라 그런다고 대답할래요.
원글님처럼 세끼 다 먹어도 정상체중 유지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저는 그렇게 먹었다간 또 과체중 되버려요. 눈물을 머금고 철저하게 음식관리 식단관리해요.
요 며칠 좀 소홀했더니 또 몸무게가 불어있어 화들짝 놀라고 지금 닭가슴살 채소 식단 프로젝트 들어갔어요 지긋지긋하네요...그냥 내가 전생에 너무 혼자 쳐묵하다 뒈져서 이번생은 이리 산다 생각하며 버텨요. 청소나 해야겠네요 ㅜ3. 개개인이 다 달라요
'16.3.24 11:59 AM (210.90.xxx.171)1. 체질적으로 마른 사람도 있어요.
ㅡ 169, 47~8키로 나가는 여자에요.
정말 먹는건 푸드파이터 수준으로 무섭게 먹어요.
코스트코 피자 한 판 혼자 다 먹고,
고딩 때 라면 5개 혼자 끓여먹다가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맞는 사람이요.
자기도 살이 너무 안 찌는거 같아 이상해서
대학병원 가서 정밀검진도 받아 봤다는데 정상 이래요.
2. 병적으로 거식증 걸린 사람도 있어요
ㅡ 172, 52~54키로 나가는 여자에요.
엄마가 학교 때 운동선수 셨는데, 운동 그만두고 주부로 살며 비만이 되셨죠.
본인도 그리 될까봐, 극도로 병적으로 조심해요.
참고로, 모 국립대 식영과 학점 4.3으로 수석졸업한 사람이에요.
밥은 1/4공기 정도 반찬 거의 없이 먹는데, 그나마 하루 두끼도 안 먹어요.
아침은 밥, 점심겸저녁은 뻥튀기 몇 조각에 블랙커피 몇잔 이렇게요.
정말 하루 먹는 열량이 남들 1/3도 될까말까 에요.
오히려 먹는거에 비하면 잘 찌는거 같아요.4. ㅇㅇ
'16.3.24 12:03 PM (58.121.xxx.97)저도 많이 먹는데 살 안찌는 체질인데요 예민한 성격이라 행복할 틈이 없습니다 ㅠㅠ
5. ㅇㅇ
'16.3.24 12:25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그런데 생활 패턴과 또 윗님 댓글처럼 성격도 중요한 요인인데 흔히 간과가 되는 듯 해요.
저는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살지만 말랐어요. 빵 케익 맥주 등등. 특히 밤에 더 먹어요. 운동은 전혀 안해요.
대신 활동량이 많아요. 신체 활동도 많고 두뇌 활동도 많아요. 예민하고 조바심많은 성격에 끊임없이 생각해요. 시간도 많이 없고 바쁘기도 하지만 성격이 그러니 잠도 많이 못자요. 4-5 시간 정도.
얼굴이 말라 살이 찌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찾아 먹는 것도 정성이라.6. ..
'16.3.24 3:03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많이 먹고 안찌는 사람 진정 부러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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