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인상vs차가워보이는 인상

.. 조회수 : 6,054
작성일 : 2016-03-23 15:24:01
뭐가 세상 살기 편하고 좋을까요?
어디가면 인상 좋다는 말을 되게 많이 듣는데
인간관계 할 때 이게 좋은 요인으로 작용하는지 잘모르겠어요.
오히려 처음엔 약간 강하고 차가운 인상인 사람들이 부러워요.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없어보이고 또 성격까지 착하면 오히려 반전매력이라고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전 얼굴도 착하게 생겼는데 성격도 단호하지못하고 약간 어수룩해보이기도 하고...
인상 좋다는게 칭찬이긴 할까요?
IP : 223.62.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겉으로보기엔
    '16.3.23 3:25 PM (211.36.xxx.97)

    부드러운인상이 좋죠. 솔직히
    첫인상에서 그사람의 존재가 어떻게 기억되느냐가
    중요하다네요. 첫인상이 좀 오래가긴해요.

  • 2. 올리브
    '16.3.23 3:27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인상 자체를 안 믿어서...

  • 3. 달달달
    '16.3.23 3:31 PM (207.244.xxx.230) - 삭제된댓글

    미남 미녀보다 인상 좋은 게 사는데 더 도움 많이 돼유.
    인상 좋다는 기준과 범주도 다양해서 한정 짓기 뭐하지만

    제 경우엔 사람이 선한듯 하면서 푸근해 보이는 인상에 큰 호감을 가져요.
    인상과 인품은 반드시 매칭되진 않기에 그래서 뒤통수의 아픔도 많이 겪죠 ㅋㅋ

    나이들면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데, 젊을 때와 달리 나이들면서 선하게 바뀌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대표적으로 한명숙 전 총리가 그러하죠. 젊었을 때와 인상이 완전 달라요.
    한명숙 전 총리 인상 참 좋죵.

  • 4. 인상 좋은거 정말 별로죠.
    '16.3.23 3:37 PM (110.47.xxx.80) - 삭제된댓글

    인상이 좋으면 만만하고 어수룩하게 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고위직이나 부자일 경우에는 인상이 좋은게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지위만 높고 돈만 많은게 아니라 인품까지 좋다는 찬사를 받게 되죠.
    하지만 저처럼 하찮은 서민들에게 좋은 인상은 그저 마음껏 밟아대도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뿐이라는 게 현실이네요.
    저도 인상이 좋아서 수모를 많이 당했었네요.
    요즘은 미소 대신에 무표정과 찌푸린 얼굴을 하고 다녔더니 어딜가나 예전과는 다른게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대해줘서 참 좋더군요.

  • 5. 인상 좋은거 정말 별로죠.
    '16.3.23 3:37 PM (110.47.xxx.80)

    인상이 좋으면 만만하고 어수룩하게 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고위직이나 부자일 경우에는 인상이 좋은게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지위만 높고 돈만 많은게 아니라 인품까지 좋다는 찬사를 받게 되죠.
    하지만 저처럼 하찮은 서민들에게 좋은 인상은 그저 마음껏 밟아대도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뿐이라는 게 현실이네요.
    저도 인상이 좋아서 수모를 많이 당했었네요.
    요즘은 미소 대신에 무표정과 찌푸린 얼굴을 하고 다녔더니 어딜가나 예전과는 달리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대해줘서 참 좋더군요.

  • 6. 음..
    '16.3.23 3:4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좀 싸가지 없는 인상,도도?해 보이는 인상이거든요.
    첫인상에서 호불호가 확~~갈려요.

    하지만 입만 열면 푼수끼가 넘쳐서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이 많다는거죠.

    즉 첫인상은 60점인데 입만열면 80점 이상 올라가는
    기대치가 낮았는데 호감도가 올라가니까
    실망할 일이 별로 없어서인지 조금만 잘해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기분 나쁜 티를 좀 내도 아무도 실망안하구요.(기대치가 별로 없으니까)
    그러다가 제가 좀 잘하면 또 좋아하구요.

    이러니까 남들 눈치를 보면설 살아본 적이 없고
    제 마음대로 하고 살아요. 기대치가 낮아서

  • 7. 올리브
    '16.3.23 3:46 PM (223.62.xxx.54)

    허긴 재산이 많고 잘났으면 좋은 인상이 득이되고..

    가진것 없이 인상이 좋으면..... 뜻하지 않게 수모를 당하죠.

  • 8. ##
    '16.3.23 4:31 PM (112.150.xxx.147)

    서민들에게 좋은 인상은 그저 마음껏 밟아대도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뿐이라는 게 현실이네요.222222222

  • 9. 82
    '16.3.23 5:34 PM (125.183.xxx.4)

    제가 넘 만만하게 보이는 인상이라
    강한 인상 가지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어디서 많이 뵌 거 같은데~~~
    누구 많이 닮았네요..."
    우왕~~이런 말들 정말 싫어요...
    접근하기 쉽다는 말로 들려요~~ㅠㅠ

  • 10. 에이
    '16.3.23 8:27 PM (1.232.xxx.217)

    인상은 무조건 서글서글해 보이는게 최상이죠
    하지만 맹해보이거나 둔해보이는건 최악인듯하고 괜히 무시당할듯 한데
    서글서글 하면서 눈빛이 살아있으면 최고로 이득보며 살듯요. 전 차갑거나 날카롭거나 무서워보여서 손해 많이봐요

  • 11. 캐주얼
    '16.10.27 4:01 AM (175.199.xxx.219) - 삭제된댓글

    특히 수더분한차림하고 어리게보이며 돌아다니면 더더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899 도대체 해외쇼핑하면서 여행 자랑하고 싶을까요? 11 여행 2016/03/29 4,193
542898 바람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다.. 14 .. 2016/03/29 8,385
542897 국정원, 기자·세월호 가족·대학생 무더기 통신자료 조회 5 샬랄라 2016/03/29 716
542896 이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제 자신에게 하는 얘기입니다 10 어려움 2016/03/29 1,744
542895 이 새벽에 왠 청승인지.. 2 음.. 2016/03/29 808
542894 오전에 수학과외 할 학생이 있을까요? 11 과외수학 2016/03/29 2,557
542893 생일에 연락 많이 받으시나요? 4 데이 2016/03/29 1,877
542892 저는 안철수의 정치력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34 ..... 2016/03/29 3,063
542891 제주 신라인데 청소상태가 14 신라의밤 2016/03/29 4,959
542890 김풍. 김호창. 그룹 블락비 피오의 공통점이 뭘까요? 셋 다 .. 2 공통점 2016/03/29 1,468
542889 싱가포르 항공으로 싱가포르 1인 직항 왕복요금 3 zzz 2016/03/29 1,429
542888 국민의당이 의외로 더민주랑 강단있게 싸우네요 19 ........ 2016/03/29 1,549
542887 전 이시간에 제일 행복해요ㅎㅎ 9 하트 2016/03/29 2,685
542886 제가 넘 아득바득 하나요? 제 월급에서 백만원만 쓰고 다 모으는.. 15 2016/03/29 4,728
542885 요즘 뭘 준비해야 하죠? 부가세? 2 경리업무 2016/03/29 796
542884 가스차서 아픈건지 무슨병일까요 2 대장내시경?.. 2016/03/29 1,536
542883 이천 광주요 아울렛 많이 저렴한가요?? 1 새봄 2016/03/29 4,658
542882 네오플랜 원단 파는집좀 알려주세요. 그림속의꿈 2016/03/29 1,452
542881 [질문] 머랭치기 하려고 기구를 사려고 하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7 요리 2016/03/29 1,144
542880 곤약젤리사러 부산가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ㅋㅋㅋ 37 ㅋㅋ 2016/03/29 9,012
542879 50대 이상 중년들 특징.. 13 2016/03/29 7,665
542878 [뉴스타파]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에 공모절차 없이 나경원 딸 단.. 14 ... 2016/03/29 1,757
542877 남의 몸을 시원하게 잘 주무르는 분 13 시원한 2016/03/29 3,760
542876 저는 학창 시절에 조카와 공부경쟁했었어요 ... 2016/03/28 1,142
542875 글내릴께요.방법을 찾고있어요. 56 ㅡㅡ 2016/03/28 16,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