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의도도 아니고 사람도 착한데..
약간 자기 중심적이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해가 잘 생기는 사람은 왜그런걸까요?
역지사지 해보려고 하지만 잘 안되고 사람간에 오해 생기는 일이 빈번해요..
전 무례라고 생각안하는데 상대가 무례라고 받아들인 일이나 경험...
왜생길까요
나쁜 의도도 아니고 사람도 착한데..
약간 자기 중심적이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해가 잘 생기는 사람은 왜그런걸까요?
역지사지 해보려고 하지만 잘 안되고 사람간에 오해 생기는 일이 빈번해요..
전 무례라고 생각안하는데 상대가 무례라고 받아들인 일이나 경험...
왜생길까요
눈치가 없는거죠
참는게 습관처럼 굳어 말을 안해서요.
그냥 참고 넘기다 쌓여서 불쑥 돌출행동이 나온다던가..
사회적 약속체계를 모르고
눈치가 없는 거죠
의도와 관계없이 무례한 게 맞고요
대개 중고 시절이나 20대에 깎이고 부드러워져서
사회화가 되는데 사회생활을 안 했거나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았다면 60-70대에도 가능하죠
그런 유형으로 남는 게
본인은 편해요
주변이 힘들죠
이 글 쓴 본인의 이야기라면
좋은 징조지요
뭔가 자기가 이상한 걸 깨달은 거니까요
일단 자각하면 조심하고 고치면 됩니다
직원중에 한명이 딱 그래요..
다 같이 있어도 딱 자기 커피만 타고 일을 1,2,3을 함께 해야하는 코스래도
자기꺼만 1 만 딱 하고 쏙 빠져나가요 얄밉게 구는게 전혀아니지만
순간 주변사람은 당황많이하고 욕 많이 합니다 솔직히 전반적으로 일머리는 아주 낮은 편에 속하구요.
전혀 개선이 안되요. 같은 업무를 지금 3년차인데도 헤매이고 실수가 발생하고..
3년간 지켜본봐로는 나쁜의도는 아닌데 도움이나 배려는 절대 없다고 판단해서 안 엮일려고 합니다..
공감능력제로나 주의력결핍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가정환경의 영향도 있을 겁니다
그런 건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사람 무서운 거 알고 조심하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알고도 그런다면 몰상식이고
정말 모른다면 가정교육이 잘못된 거죠.
남들이 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자기가 나서서 남 해주기
봉사, 희생
오지랖 빼고 저렇게 행동하면
따는 안 당해요
고기 남들이 다 구울 때까지 손도 까딱 안 하거나
다같이 가도 수저나 물컵 놓을 줄 모른다든가
다... 보이는 거죠
모르고 그러는 사람이 무서워요.
알고 그러는 사람은 주변에 소문을내든..어찌하면되는데..
모르는사람은 주변에서 깨우치기 어렵거든요.
전 '착한'사람이 무섭다는... 대부분 착하다는 사람
눈치도없고 고집도 쎄서 한번 고집피우면 절대 사람말 안듣더하구요. 그런사람과 집에서 같이살아서 잘.알아요..
착하다는 말이 변명이 안 되죠
착한 거 싫어요
선한 거랑 또 다른 눈치없는 영역이 있죠
ㄴ윗님 말씀 완전 공감요
제 남편 이야기..
겪어보니 뭘 몰라서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정말 답이 없어요
210.217.xxx.
설명에 나오는 사람은 예의없어 보이지 않는데?
자기커피는 알아서 타 먹는거고
타주면 고마운거지
혼자만 커피 타 먹는다고 욕할상황은 아니잖아요?
여럿이 같이하는일도 자기몫만 다하면 되는거고...
도와달라거나해야 돕는거지
다른사람업무를 당연히 도와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개인주의자입니다.
남들이 나를 챙겨주기를 바라지도 않고 남들에게 피해를 끼칠 생각도 없어요.
그래서 예의로 여겨지는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 많이 무딘 편입니다.
위의 예처럼 커피를 타도 혼자 타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믹스와 물이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타먹으면 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불면증이 있기 때문에 항상 오전에만 커피를 마시네요.
오후에 커피를 타가지고 와서 마시라고 권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그럴 때는 참 난처하더군요.
내 사정이 그렇기 때문에 커피는 안 권합니다.
그렇다고 일머리가 없는건 아닙니다.
동료들 이상으로 잘 합니다.
그래서 일 또한 혼자서 하게 되네요.
후다닥 해치우고 몰아서 쉬는걸 좋아하니까요.
어쨌든 그또한 무례한 행동이 되더군요.
돌아서면서 바로 서로를 씹어대면서도 얼굴 마주할 때만은 상대방의 사정 따위는 상관없이 간이라도 빼서 먹일 듯이 본인 기준으로 인정이 뚝뚝 떨어지게 구는 위선을 예의로 생각하고들 있으니 똑같은 여우가 되지 않고는 예의바른 사람이 되기 힘듭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8331 | 정청래, 김광진, 장하나, 김빈, 남영희, 이동학 감사합니다 !.. 11 | 더컸유세단 | 2016/04/14 | 2,103 |
548330 | 대학원을 간다 라는것의 의미? 8 | dd | 2016/04/14 | 2,311 |
548329 | 이번 선거의 진정한 공헌자는.. 5 | ㅌㅌ | 2016/04/14 | 1,119 |
548328 | 근데 왜 호남권에서 더민주가 홀대받고 4 | 궁금 | 2016/04/14 | 1,252 |
548327 | 오유충들은 이제 광주호남시민들 욕하네요 19 | ... | 2016/04/14 | 2,491 |
548326 | 닥 이번엔 어딜 갈까요 1 | 꼬꼬댁 | 2016/04/14 | 566 |
548325 | 노처녀 맞선 봤는데 애프터 올까요 16 | 애프터 | 2016/04/14 | 9,091 |
548324 | 우리동네 자랑 ㅎㅎㅎ 12 | 무무 | 2016/04/14 | 2,364 |
548323 | 진짜 궁금한데요 안철수는 왜 지지하는거에요? 117 | dd | 2016/04/14 | 16,242 |
548322 | 진박감별사라는 말 보고 빵터졌어요 2 | 기쁨맘 | 2016/04/14 | 1,561 |
548321 | 이제 인물보고.. 지역공약보고.. 찍는 선거는 가라~ 1 | 정당투표 | 2016/04/14 | 612 |
548320 | 금방 개표율이 99.6%에서 93.5%로 줄었네요 16 | ... | 2016/04/14 | 3,585 |
548319 | 이번 총선으로 드러난것은 온라인 여론은 조작선동임... 11 | .... | 2016/04/14 | 3,734 |
548318 | 김무성 정말 꼬시네요 4 | ㅋㅋ | 2016/04/14 | 3,083 |
548317 | 신경민 당선확실입니다 10 | ... | 2016/04/14 | 2,390 |
548316 | 부산 박재호 당선자 트윗 1 | 축하합니다 | 2016/04/14 | 2,178 |
548315 | 박근혜 효과 1 | 딸기체리망고.. | 2016/04/14 | 1,115 |
548314 | 벚꽃피면 가슴에이며 걷던 길... 1 | 4월 | 2016/04/14 | 1,067 |
548313 | 더했으면 하는 아쉬움 남아요 | 이젠 대선 | 2016/04/14 | 586 |
548312 | 이제 마음 편히 자도 되는데 ㅎ 2 | ^^ | 2016/04/14 | 507 |
548311 | 지난 대선만 이번처럼 깨끗했더라면... 4 | ... | 2016/04/14 | 1,245 |
548310 | 김종인 “ 문 전 대표가 집에 갈 일(정계 은퇴)이 없어졌다&q.. 18 | ... | 2016/04/14 | 5,924 |
548309 | 유승민 웃기네요 7 | ㅌㅌ | 2016/04/14 | 5,149 |
548308 | 조응천 트윗.. 5 | ... | 2016/04/14 | 3,018 |
548307 | 이번 선거가 주는 시그널 4 | 새 바람 | 2016/04/14 | 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