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치적 견해는 부모역할 많이 받지 않나요

ㅈㅊ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6-03-16 09:25:32
아빠는 전남 순천, 엄마는 전북 순창, 저는 경기도에서 나고자랐지만 자라면서 늘 호남인의 자식이라는 정치적 자아형성을 부모님이 늘 견지해주신거같아요
광주민주화운동 등 DJ-노통 시절도 그렇고....
나이든 보수 세대들은 자식 출생지도 부모가 어디 출신인지에 따라 출생지가 가려진다고 하잖아요  
성인 되고나서도 대학때 살짝 민노당에 빠진거 빼고는 늘 2번만 찍게 되거든요 
그렇다보니 일베논란은 참 화나고 가슴이 아팠고, 늘 마음속으로는 부모님 고향인 전라도가 잘됐으면 하는 바람도 많고요.
IP : 99.224.xxx.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이 콩 닮지
    '16.3.16 9:2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럼 누구 닮아요.
    떡잎일땐 콩잎인지 뭔잎인지 몰라요.
    다 성장하믄 콩인줄 알지.

  • 2. ss
    '16.3.16 9:30 AM (118.219.xxx.207)

    제가 대구라...이리보면, 친구들 선배언니들 보면,어르신들 하는 얘기 그대로 할때가 있거든요..ㅎㅎㅎ요즘도 간첩이니 빨갱이니 이런 얘기 수시로해요. 출처를 물으면 그냥 아빠가 그러던데 그래요.ㅎㅎ

    정치시사쪽 관심가지고 안보면, 그냥 부모님 말하는그대로 그런가보다 하죠...
    꼭 정치뿐 아니라, 다른 사안들도 그런거 같아요.
    본인이 관심가지고 진보 보수 언론 같이 접하면서 스스로 균형감각을 익히지 않으면 그냥 누가 그러더라..하는정도로 이해하는거죠. 그래서 답답할때가 많아요.

  • 3. ...
    '16.3.16 9:31 AM (1.234.xxx.150)

    전 경상도 출신인데 결혼하고는 반대성향이구요. 시댁은 전라도 충청 결합 서울사시고 새누리 지지...남편은 일관적으로 반대성향이구요...이건 남편 뿐 아니라 시누이 두명도 똑같아요.

  • 4. ㅈㅊ
    '16.3.16 9:33 AM (99.224.xxx.92)

    몇년전에 경남 통영이란 곳이랑 전남북 여러군델 들렸었는데 너무 차이가 나서 좀 화가 나더라구요...

  • 5. 글쎄
    '16.3.16 9:35 AM (211.202.xxx.137)

    영향이 있기는 한데..

    항상 문제 의식을 가지고 생각하도록 교육받은 것과 아닌것의 차이도 큰것 같아요
    시가 친가 외가 다 경북인데
    저희 삼남매는 당연 반 새누리 (열렬) 부모님은 예전엔 야당편이다.. 어느덧 나이먹고 강력 새누리..

  • 6. 글쎄
    '16.3.16 9:35 AM (211.202.xxx.137)

    근데 저는 서울에서 자고 나라서 좀 다른데
    경상도에서 태어나서 자고 직장다니고 하면.. 그 동네 영향 많이 받을 듯요

  • 7. 세우실
    '16.3.16 9:37 AM (202.76.xxx.5)

    절 보면 아닌 것 같아요.

  • 8. 아니요.
    '16.3.16 9:39 AM (223.62.xxx.68)

    저도 경상도고 부모님은 그쪽 성향이지만 전 아닙니다.

    전 보수주의자지 극우는 아니라서요.

  • 9. 아뇨
    '16.3.16 10:07 AM (125.128.xxx.132)

    저희 부모님과 저희(저, 동생들)는 정치 성향이 달라요.
    정치 성향이 부모가 같은건, 자신이 정치에 대해 무지해서 부모님의 견해를 그냥 수용하거나, 아님 정치에 대한 자신의 성향이 부모와 비슷하거나 둘중 하나겠죠.

  • 10. 탱자
    '16.3.16 10:09 AM (61.81.xxx.189) - 삭제된댓글

    존재가 의식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기 위 댓글들을 보면, 경상도 부모님들을 가진 분들의 정치관이 대부분 부모와 다른 것처럼 맔씀하시지만 실재 투표결과를 보면 이런 경상도분들 아주 소수이죠.

    그래서 경상도는 박정희 이후 상대적으로 헤택을 받은 지역이고 그래서 새누리지지성향이 압조적인 것이죠.

  • 11. 탱자
    '16.3.16 10:09 AM (61.81.xxx.189)

    존재가 의식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기 위 댓글들을 보면, 경상도 부모님들을 가진 분들의 정치관이 대부분 부모와 다른 것처럼 맔씀하시지만 실재 투표결과를 보면 이런 경상도분들 아주 소수이죠.

    그래서 경상도는 박정희 이후 상대적으로 헤택을 받은 지역이고 그래서 새누리지지성향이 압도적인 것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178 문과는 정말 대학가기가 엄청 힘든가봐요? 31 아이고 2016/03/16 9,201
539177 코바늘 처음 해볼까하는데 에띠모 로즈 오버일까요? 7 . . . .. 2016/03/16 1,894
539176 왕따당하는걸 방관하는 학부모는 왜그러는걸까요 2 ㅇㅇ 2016/03/16 1,730
539175 호주 여행 계획중입니다. 9 호주 2016/03/16 1,741
539174 엄마가 아플때 어떻게 하는게좋은건가요? 4 고민녀 2016/03/16 1,954
539173 문과 아이 1 대학 2016/03/16 785
539172 저기 코스트코 푸드코트 양파 말인데요.. 35 진상?? 2016/03/16 8,230
539171 경희대 어떤가요? 6 고3맘 2016/03/16 3,218
539170 중학생 애들은 과도로 과일 잘 깎나요 34 그럼 2016/03/16 2,429
539169 협의이혼시 이혼증서는 뭐가 되나요? 2016/03/16 705
539168 술집 bar 여종업원도 몸 파는 직업인거죠? 23 궁금 2016/03/16 7,265
539167 이동식 욕조 쓰는분 있나요?? 3 궁금 2016/03/16 2,832
539166 나는 후기가 궁금하다 11 3434 2016/03/16 5,025
539165 간질성폐질환 이래요 6 ㅡㅡㅡㅡ 2016/03/16 2,185
539164 여학생 ROTC지원 6 울 조카 2016/03/16 1,536
539163 고등딸이 콘텍트렌즈 를 못껴요 14 에효 2016/03/16 3,537
539162 금융권 취업이라면 은행 증권사 말고 또 어디있나요? 5 ww 2016/03/16 1,822
539161 전업 어머님들... 22 ㅇㅇㅇ 2016/03/16 6,665
539160 가발 사러 남대문 가려구요.. 18 탈모 2016/03/16 6,865
539159 버버리 울 숄 스토브에 부분 태워먹었어요 수선가능할까요 2 버버리숄 2016/03/16 847
539158 하수도 역류 누구 책임인가요? 4 ... 2016/03/16 4,167
539157 단발머리인데 묶기 편하라고 밑에만 파마할건데 얼마쯤하나요? 6 어깨쯤오는 .. 2016/03/16 2,737
539156 전 이분이 궁금해요 3 ;;;;;;.. 2016/03/16 1,344
539155 아기 몇개월부터 보육시설에 보낼 수 있나요? 4 고민 2016/03/16 1,329
539154 올렛티비를 보는데요, 안방이랑 거실이랑 두개 사용하려면 어떻게 .. 3 .. 2016/03/16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