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조언구하는 사람....지혜주세요

옴솨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6-03-15 11:32:21
제가 엄청 똑똑하지는 않아요
그냥 좀 다방면으로 노하우가 있어요
그래서 저를 알게 되면
그야말로 시도때도 없이 119입니다
카톡날아오고
문자오고
전화오고
그때마다 ㅜ 성심성의껏 말해줍니다
장단점
특징
심지어 예상되는 비용과 할인방법
1을 취했을때의 진행상황
2를 취했을때의 진행상황 줄줄줄
고맙다고 들어요
그리고 아무 연락 없어요
저는 그사람 어떻게 했나 궁금하고 생각나는거예요
만나게 되도
그사람은 말을 안해요
제가 물어봐요
그럼 또 고맙다고 말해요
그리고 다른데가서는 저한테 배운대로 말하고다녀요

이런사람이 한둘이 아니예요
이런사람들 어찌 댓구할까요
나름 상처입니다
앞으로는 몰라요 이럴까요
IP : 121.168.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부터
    '16.3.15 11:34 AM (115.41.xxx.181)

    모르쇠로 일관하세요.

  • 2. ...
    '16.3.15 11:35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같은 사람인데 다른사람이라 해도 제가 잘 아는 사람이거나
    친구라 그 사람들한테 득이 되는걸 알려주는걸로 만족해요.

    알려줬을 때 고맙다고 했으면 된거지 따로 뭘 어찌해야 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 3. ...
    '16.3.15 11:35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뒷일이 궁금하지도 않구요..

  • 4. 그냥
    '16.3.15 11:37 AM (59.7.xxx.21)

    적당란선에서 끊으세요.
    이친구는.내가 뭔 말만해줘도 상담해주는친구
    라고 낙인찍히는순간. 본인 필요할때만 연락옵니다.
    님 상담사 아니잖아요 돈받는것두 아니구..
    적당히 하고 끊어버리세요.
    그사람들은 본인들 하소연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한겁니다.
    님이 힐링 치료되는데 뭔가 재능이있으니까
    계속 그러는데.. 원글님도 상당히 피곤하실것같아요
    그냥 끊어버리세요 고민만 들어주는데 시간 빼앗기면
    원글님만 힘들어집니다..ㅜ

  • 5. 저는요
    '16.3.15 11:38 AM (118.32.xxx.126) - 삭제된댓글

    가령 학교 애들 미술숙제하는거 너무 어렵더라..이런 주제로 대화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상대방이
    조금있다가 미술개인과외쌤 섭외해서
    전화번호 쥐어줘요.
    저는 당황해서 고맙다고 말하죠?
    뭔가 도움을 주는 사람인척하는거 부담스러워요.
    도와달라고 말하기전엔 아무행동도 하지마세요.
    이런분의 특징이
    나중에 모두 본인덕인데 인사도 제대로 안하다예요.
    전 오버하는 사람 싫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님이 하는 행동이
    도와달라고 명확한 의사표시를 했을때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6. ...
    '16.3.15 12:2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사람이랑 거리두게 되던데요.
    마음을 나누며 교류하는 사이는 아무래도 무리예요.

  • 7. ...
    '16.3.15 12:2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거리 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625 3년특례 체류기간 질문이요 14 ㅇㅇ 2016/03/31 3,002
543624 해외에 있는 친구 결혼식이요..ㅠ 7 .. 2016/03/31 2,204
543623 맞벌이 하시는 분들, 특히 남편 자영업 하시면 통장 합하시나요?.. 12 자유부인 2016/03/31 3,558
543622 순환의 굴레를 끊고싶어요... 8 ..... 2016/03/31 2,532
543621 이상형...미인형...인형~ 1 2016/03/31 2,148
543620 대학생 새내기 귀가시간은? 4 유리 2016/03/31 1,693
543619 위례 신도시,신분당선 청계산 입구, 분당 정자동 20년 이상된 .. 1 이사고민.... 2016/03/31 2,064
543618 인생이 너무 허무한거 같아요 9 인생 2016/03/31 5,463
543617 나이스하고 학기말 통지표 내용이 다를 수도 있나요? 1 ... 2016/03/31 1,477
543616 내일 단체사진 찍어요. 1 얼짱얼꽝 2016/03/31 532
543615 필라테스 좋나요?? 49 ... 2016/03/31 3,284
543614 영화 화차 재밌나요? 지금 하는데 22 blueu 2016/03/31 4,625
543613 땀안나게 하는 한약지어먹고 효과보신분 있을까요? 간절합니다! 3 Iioo 2016/03/31 1,475
543612 세련된 기법으로 담아낸 평양 영상 11 북북 2016/03/31 1,195
543611 가난한이유 6 미소 2016/03/31 4,590
543610 조심하세요. 언어교환 2016/03/31 1,114
543609 (제목 수정)원어민 선생이 애들한테 monkey라고 부른다는데... 68 ... 2016/03/31 13,343
543608 수세미때문에 돈이 안들어올거같아요 7 2016/03/30 3,621
543607 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국가라면 문제가 조금 생기면 어때~ 2 아마 2016/03/30 1,276
543606 밥주는 길냥이가 안보여요ㅠㅠ 5 ㅠㅠ 2016/03/30 1,244
543605 자기자식한테 sns에서 극존칭어 쓰는 거 진짜 없어보여요, 9 어휴 2016/03/30 2,318
543604 jtbc 욱씨남정기 1화 주행중인데 진짜 재밌네요ㅋ 5 ㅇㅇ 2016/03/30 2,215
543603 태양의 후예 아구스한테는 인생작이겠어요(송중기 동영상) 8 @@ 2016/03/30 5,289
543602 일베도 안철수를 밀어준답니다~~ 13 아이고야 2016/03/30 1,744
543601 월드샾키친 코렐 직구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ㅜ 2 뮤뮤 2016/03/30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