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아이가 복도에서 자꾸 치고 지나간다는데..

중1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6-03-15 09:02:04

같은 영어학원 다녔던 남자아인데..(지금은 우리딸이 다른학원으로 옮겼습니다.)

요즘 복도에서 만나면 어깨가 아프도록 치고 지나간다네요

그남자아이는 다른반입니다.

어제는 너무 아파서 주저앉으니 마침 다른반선생님이 지나가시다가 그걸보고

남자아이를 불러 따끔하게 혼을 내더랍니다.


오늘 아침에 식사자리에서 그소리 듣고 화가 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남자애가 치면 복도가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르라고 해놨는데

이것도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고...

걔 왜그런다니? 했더니 우리딸은 남자애들이 중학교 들어오면서 괜히 센척한다네요...

영어학원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오면 따끔하게 혼을 내줄까 어쩔까 고민이 되네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 되고 보니 더 조심스럽네요

IP : 115.2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9:03 AM (112.220.xxx.102)

    짜식..
    좋으면 말로하지....ㅡ,.ㅡ

  • 2. ..
    '16.3.15 9:07 AM (223.62.xxx.71)

    그 나이 때 남자애들은 그냥 괜히 허세로 그런 행동 하는 애들 있어요.
    근데 당하는 사람은 상처고 기분 나쁘죠.
    우선 선생님이 제지했다니 지켜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은근 빈번한 일이거든요.
    엄마가 호들갑 떨면서 큰 일 인냥하면 아이 입장에선 더 생각많아지고 힘들어해요.
    그냥 원래 남자애들이 그래 근데 우선 경고를 줬으니 신경쓰지말고 또 한번 그러면 강하게 싫다고 의사표현을 해라 이런 식으로 조언해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 dd
    '16.3.15 9:08 AM (125.39.xxx.116) - 삭제된댓글

    좋다고 저렇게까지 안해요
    학교가서 콱 혼내주세요 그냥

  • 4. ㄱㄱ
    '16.3.15 9:10 AM (125.39.xxx.116)

    좋다고 저렇게까지 안해요
    강하게 싫다고 으,ㅣ사표현?ㅋㅋㅋ그럼 저런남자애가 그냥 말 들을것 같나요?ㅋㅋㅋ
    비웃기만할걸요
    학교가서 콱 혼내주세요 그냥

  • 5. 일부러
    '16.3.15 9:17 AM (14.47.xxx.73)

    방심하지말고 일부러 세게 치려고 할때 확 피하는건 안될까요?
    한번 엎어져봐야 안할텐데요.
    저도 매번 지나가면 발거는 놈이 있었는데...
    넘어질뻔 하쟎아요.
    어느날 모르고 그 발을 제가 밟았나봐요...
    쎄게~~~ 그다음부턴 발을 안 걸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742 더민주 이해찬 vs 새누리 박종준 10 세종여론조사.. 2016/03/15 1,079
538741 확장아파트빨래 건조대 어디에 놓고 쓰시나요 거실, 안방? 7 추움 2016/03/15 4,433
538740 고딩) 야자 끝나고 곧바로 집에 안 오는데...다른 애들 어떤가.. 2 혹시 2016/03/15 1,079
538739 ㅠㅠ 지금 새누리당 물고 뜯고 씹고 해야 할 시간인데 8 속터지네요 .. 2016/03/15 771
538738 학교에 같은 반 남학생때문에 5 ㅇㅇ 2016/03/15 1,436
538737 다른 집 아이? 상대가 어려워요 2 happyw.. 2016/03/15 1,006
538736 자식들 전부 서울대 보낸 부모는 평범한 사람들은 아니겠죠? 21 .. 2016/03/15 6,147
538735 네이버 비공개 블로그는 뭔가요 4 . 2016/03/15 1,788
538734 영화보다 중간에 나왔네요. 1 에휴 2016/03/15 1,527
538733 목소리크고 말 빠르면 교양 없어 보이나요? 14 lgg 2016/03/15 3,714
538732 길냥이 쌀 밥줘도 되나요? 12 봄날 2016/03/15 4,207
538731 여운이 오래 가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53 00 2016/03/15 4,237
538730 중2 되면 조금씩 변하기도 하나요? 책을 집어 들길래 5 이럴때 2016/03/15 1,069
538729 요즘 애들 무모한 장난.. 3 에휴 2016/03/15 1,025
538728 재봉틀로 바지 밑단 줄이기 배울까 하는데... 하지 말까요? 10 애기엄마 2016/03/15 3,863
538727 새수건 세탁 어떻게 하세요? 6 커피한잔 2016/03/15 15,060
538726 혹시 '소액 일수'라는 거 써보신 분? 10 hahaha.. 2016/03/15 1,805
538725 직장맘 고등학교 총회 부담되네요 ㅠㅠ 8 8216 2016/03/15 3,016
538724 명품 구두, 관리 어렵지 않나요?...설문입니다 슈샤인 2016/03/15 620
538723 이세돌 목소리가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14 ... 2016/03/15 11,989
538722 정색하는 기술 1 정색하고 2016/03/15 1,193
538721 노트북 충전 문제 1 .... 2016/03/15 402
538720 더민주는 지금도 새누리 개헌선 저지할 방법 얼마든지 있어요 4 지네 욕심만.. 2016/03/15 596
538719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단추(김순진님) 은빛여울에 2016/03/15 641
538718 태양의후예질문) 시진대위 6회 마지막 대사요 5 궁금 2016/03/15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