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에 변액유니버셜로 가입해서
1억 5천정도 적립되었습니다. (삼성)
남편은 이 돈을 찾아서 건물사는데 보태서
임대료로 노후대책을 하자고 하고 ( 건물이 남는다고 합니다)
저는 60세부터 종신까지 연금으로 받고 싶어요.
보험회사에 전화상으로 받을수 있는 금액을 물어보니, 차후 수익률 0 (마이너스만 안되도) 으로 했을때
월 80정도 수령할 수 있다고 했거든요.
다시 가서 상담해야겠지만
이정도 금액이면 종신 연금으로 변환해서 가져가는게 낫겠죠?
남편은 보험이면 질색팔색에 그저 건물임대료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보험금을 다 까먹는거니 안된다고 합니다.
건물은 건물이라도 남지, 나중에 1억 5천을 돌려받지 못하니 지금 찾아서 건물사는게 낫다고 합니다.
당연히 연금으로 받으면 보험액은 못받는거 아닌가요?
죽을때까지 받을수 있느냐 그게 중요한 거라고 얘길해도 소용없네요
오래부어서 비과세 통장 됐네요.
연금 전환하면 특약도 다 해지되고 새로 가입하는 것과 같아요. 돈은 찾아써도 통장은 유지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채권에만 넣어둬도 마이너스는 면할듯해요.
그동안 수익율이 괜찮았다면 필요한돈은 찾ㅇ아쓰고 추가로 계속 넣어서 노후해도 좋을것같아요.
그럼 연금전환시에 사업비도 새로 내야되는 건가요?
너무 고집불통이네요
저 정도 금액 넣어서 연금으로 월 80만원 나오면 당연 그게 낫지
어찌 건물 임대료 수익이 낫나요
그거 한번 해보라하세요
세입자들 관리하랴, 이것저것 보수하고, 매년 검사받고 세금나가는거 생각하면
그러다 공실 생기기라도 하면...
에고...실속을 따져야지, 건물주가 되고 싶은가 보네요
뒤치다꺼리 해가며 내 시간이랑 정신력까지 써가며
80만원의 두배를 남긴다해도 싫네요
최대한 말리세요..진짜 후회합니다.
그정도면 그냥 연금이 나아요. 건물이 남기는 남는데 상속세 등등 100% 물려줄수 없어서 문제죠
그때가서 진짜 80만원 받을수 있는거 맞긴한가요?
시사프로에선 보험사에서 말하길 국민연금과 달리 일반연금은 물가상승률.화폐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금액이 들어드는건 어쩔수없다고 하던데요. 당연히 줄어들을순 있다고 생각해도 현재 피해자 사례처럼 1/2. 또는 1/3토막이 되서 돌아오는건 10년 20년후 우리도 그렇게 받을수 있다는 뜻인거 아닌가요?
이런 분쟁으로 금융감독원에서도 법적으로 소비자편보다 보험사편을 들어주고 있는게 사실이란말을 인정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