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하게 옷살때마다요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6-03-09 10:19:12
요즘에 의류가게를 가나 백화점이나 인터넷도 마음에 드는 옷이 없네요
20010년정도에 옷 진짜 이쁜거 많았는데
루즈핏이어도 적당한 루즈핏이었고요
제가 본 요즘 루즈핏은 아빠옷 빌려입은것처럼 보이는 루즈핏에
기본스타일 옷은 없고 기본에서 변형된 옷들이 많네요
하나도 맘에 안들고

이상하게 옷살때 이거 나중에도 이런 스타일 나올꺼야 하면서
안사면 나중에 그런 스타일 전혀 안나오고요
이런 스타일 절대 안나오면 어떻게 하면서 옷사면 그런 스타일은 무더기로 나오고, 더 예쁜옷들도 더 많고 그러네요

요즘 예쁜옷들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예전에 맘에 들었던옷들 살껄 그랬나봐요
그때 마음에 들던 스타일들 전혀 찾아볼 수 없네요
마음에들면 과소비하지않는 범위내에서 사야 하는건가봐요ㅠㅠ
IP : 211.36.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9 10:24 AM (175.211.xxx.245)

    비싼 브랜드가면 많아요. 그옷을 그돈까지 주고 사야하나 의구심이 들뿐이지... 부자들도 옷값 비싼거 아는데 그냥 사더라구요. 예쁜 국산브랜드가 별로 없으니까..

  • 2. ...
    '16.3.9 10:24 AM (220.72.xxx.168)

    원글님 스타일이 잘 안나오나보죠?
    제게는 요새 너무 제 타입 옷이 너무 많이 보여서 큰일인데...
    원피스를 몇개나 사들였나 몰라요. 스커트도... ㅎㅎㅎ

  • 3. ..
    '16.3.9 10:41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30~50대 여성 겨냥한 옷들 보면..
    다 그옷이 그옷..
    아마도 팔리는 옷을 계속 만들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구매자들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옷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트렌드가 반영이 되긴 했는데, 확 바뀌지는 않고, 기존 스타일에 가미를 해서,
    티가 나요.
    이쁘다..라고 생각하는 그 개념이 굳은 것일 수도 있죠.
    이쁘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게 아니라, 불안을 막기 위해 사잖아요.
    안 나올 거니까, 나올 거니까....
    자꾸 엇나가면
    내가 이쁜 것은 남도 이쁘고.. 나올 것이다.
    나올 거라 믿는 것은 이제 너무 식상하니까 .. 안 나올 것이다..
    이렇게 믿고.. 안 나오면 말고, 나오면 마록..
    불안을 따라가면 옷은 사지 않고..
    지금 옷 코디 하나만 생각..해서요.
    저는 앞으로 옷을 많이 살 것 같지는 않고,
    유행 안 타되, 어느 타이밍에 딱 맞는 게 나오면..여러벌 사요..
    주로 클래식이고, 나머지는 불안심리 따라 옷을 사려고 하지 않네요.

  • 4. ..
    '16.3.9 10:4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30~50대 여성 겨냥한 옷들 보면..
    다 그옷이 그옷..
    아마도 팔리는 옷을 계속 만들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구매자들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옷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트렌드가 반영이 되긴 했는데, 확 바뀌지는 않고, 기존 스타일에 가미를 해서,
    티가 나요.
    이쁘다..라고 생각하는 그 개념이 굳은 것일 수도 있죠.
    이쁘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게 아니라, 불안을 막기 위해 사잖아요.
    안 나올 거니까, 나올 거니까....
    자꾸 엇나가면
    내가 이쁜 것은 남도 이쁘고.. 나올 것이다.
    나올 거라 믿는 것은 이제 너무 식상하니까 .. 안 나올 것이다..
    이렇게 믿고.. 안 나오면 말고,나와도 말고..
    불안을 따라가며 옷은 사지 않고..
    지금 옷 코디 하나만 생각..해서요.
    저는 앞으로 옷을 많이 살 것 같지는 않고,
    유행 안 타되, 어느 타이밍에 내 취향 딱 맞는 게 나오면..여러벌 사요..
    주로 클래식이고, 나머지는 불안심리 따라 옷을 사려고 하지 않네요.

  • 5. 저도
    '16.3.9 10:43 AM (221.149.xxx.208)

    마음에 드는 옷 발견하면
    색깔별로 여러 장 사기도 해요.
    딱 내 마음에 드는 거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 6. ..
    '16.3.9 10:44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30~50대 여성 겨냥한 옷들 보면..
    다 그옷이 그옷..
    아마도 팔리는 옷을 계속 만들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구매자들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옷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트렌드가 반영이 되긴 했는데, 확 바뀌지는 않고, 기존 스타일에 가미를 해서,
    티가 나요.
    이쁘다..라고 생각하는 그 개념이 굳은 것일 수도 있죠.
    이쁘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게 아니라, 불안을 막기 위해 사잖아요.
    안 나올 거니까, 나올 거니까....
    자꾸 엇나가면
    내가 이쁜 것은 남도 이쁘고.. 나올 것이다.
    나올 거라 믿는 것은 이제 너무 식상하니까 .. 안 나올 것이다..
    이렇게 믿고.. 안 나오면 말고,나와도 말고..
    불안을 따라가며 옷은 사지 않고..
    지금 옷 코디 하나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 7. 나도 공감
    '16.3.9 10:54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2010년도엔 진짜 예쁜거 많았는데
    저도 요즘 진짜 안예뻐서 안사요ㅠ 루즈핏이 너무 과해져서.. 나 루즈핏 사랑하는 여자인데;;

  • 8.
    '16.3.9 11:58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그게 그때보다 늙어서 그런거 같아요
    2010년 정도면 지금보다 약 오년전이잖아요
    그땐 그 시절의 유행핏을 잘 소화할수 있는 나잇대였다면
    지금은 유행하는 핏을 소화하기엔 거울 보면 어색해보이는
    나이가 된거죠 요즘 유행하는 많이 박시한 루즈핏 요즘 애들은 또 잘 어울리거든요

  • 9.
    '16.3.9 11:59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그게 그때보다 늙어서 그런거 같아요
    2010년 정도면 지금보다 약 오년전이잖아요
    그땐 그 시절의 유행핏을 잘 소화할수 있는 나잇대였다면
    지금은 유행하는 핏을 소화하기엔 거울 보면 어색해보이는
    나이가 된거죠 요즘 유행하는 많이 박시한 루즈핏 요즘 애들은 또 잘 어울리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814 알파고 1승? 9 깍뚜기 2016/03/09 2,565
536813 선비남 vs 그 정반대 스타일 9 ㅇㅇ 2016/03/09 4,432
536812 수험공부 (공무원..수능 등등) 도전 고민 12 . .. 2016/03/09 1,590
536811 카톡은 편리하기는 한데 비밀보장이 안되니.. 16 .... 2016/03/09 5,042
536810 집 샀는데 힘이 좀 빠지네요.. 20 힘내기 2016/03/09 21,769
536809 생리가 안나와요 3 ... 2016/03/09 1,662
536808 알파고 쟤 성격이 어때요? 바둑두면 성격 나온다면서요 1 바둑 잘 두.. 2016/03/09 1,548
536807 손석희님 검찰 조사중이신가봐요 7 응원 2016/03/09 3,748
536806 속이 안좋네요 2 fr 2016/03/09 734
536805 저도 알파고와의 대결 보니 무서워요... 7 음.... 2016/03/09 4,245
536804 뻔하게 친이친박 윤상현이 김무성 이길겁니다. 3 김무성 2016/03/09 1,161
536803 요즘은 눈썹문신 바로한 직후도 진하지 않쵸?? 9 눈썹문신 2016/03/09 8,093
536802 소유진이 쓴 이유식책 출판됐네요 32 2016/03/09 7,990
536801 집들이를 해야해요. 도와주세요 7 우리집으로 2016/03/09 1,280
536800 조훈현 '이세돌 대국' 해설 취소, 여당 비례 신청할 듯-오마이.. 3 고고 2016/03/09 2,548
536799 새누리당, 세계최초 ‘SNS 감청법’ 발의 ‘감청 합법화하자’ 7 집단관음증환.. 2016/03/09 1,068
536798 자기 소신있게 말하는거랑 버릇없는 걸랑 한끗차이인가요 26 초등 2016/03/09 3,409
536797 사촌 시동생 결혼식날 14 질문이요 2016/03/09 4,020
536796 양파싹 길러서 파 대용으로 먹어도 되는 건가요? 9 ... 2016/03/09 4,825
536795 박영선은 이세돌 응원하고 있네요 7 에휴 2016/03/09 1,587
536794 결혼해서도 어릴때 살던 지역 계속 사는 분(서울 빼고요) 3 .... 2016/03/09 1,068
536793 첫 출근 했어요 2 서먹 2016/03/09 1,072
536792 식기세척기 구입 고민 중 의견부탁드려요~(밀레vs지멘스vs보쉬).. 8 고민 2016/03/09 2,267
536791 크는 아이들 고기 반찬 알려주세요 12 ㅇㅇ 2016/03/09 3,109
536790 파운데이션 브랜드별..어떤게 좋나요? 22 ㄴㅁㅇ 2016/03/09 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