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도시로 이사와서 아는사람 없구요
요새 계속 이불속에만 있어요
청소도 안하고
밥도 안하고
아이만 어찌저찌 먹이고 있는데...
아무 의욕이 없어요
맛난것 먹기도 싫고요
그래도 허기는지니까 사과. 식빵 이런거 조금 먹어요..
다 귀찮아요
얼마전 감기걸렸을때 두문불출했는데
그이후로 쭉 그래요.....
나가는거. 나갈일 생기는거 싫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일까요?
ㅡㅡ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6-03-08 11:00:33
IP : 218.149.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런데
'16.3.8 11:13 AM (14.34.xxx.210)우울증 아니고 춥고 귀찮아서 그런거 같아요.
그 대신 나갈 일 생기면 계속 나가게 되더라요.
나갈 일 있을 때 반찬거리도 사오고 그래요.2. ..
'16.3.8 11:1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그래도 떨치고 일어나야죠.
단단히 운동복 채비하고 모자 눌러쓰고 안경까지 쓰면 금상첨화.
마스크까지 하고 밖에 나가 해 있을때 무작정으로
좀 빨리 걸으세요. 해를 보니 우울감도 떨치고
심박수가 늘어 쳐진 기분이 줄어요.
움직였으니 시장기도 돌테고 밤에 자기도 나을겁니다 병적인 우울증이 아닌 우울감 해소엔
해 있을때 빠르게 걷기가 최고에요.
자꾸 귀찮다 이불만 감고 있음 진짜 우울증환자같이 느껴져요. 당장 고우고우!!!3. 이왕이면
'16.3.8 5:43 PM (175.223.xxx.121)오곡 콘플레이크, 12곡 미숫가루 같은걸로 드세요.
종합비타민도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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