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에서는 결혼할때 남자쪽 지역에서 결혼식 하나요?

... 조회수 : 7,011
작성일 : 2016-03-03 12:22:48

전 분당 살고요 결혼 생각하고 만나는 남자는 경상도 토박이에요

장거리 연애중이고요

아직 만난지 몇달 안됬지만 둘다 나이가 있어서 진행이 좀 빨리 될듯 해요

혹시 경상도에서는 결혼식을 남자쪽에서 하나요?

지역이요

저는 솔직히 저희쪽에서 하고 싶거든요

제가 나이도 있는데 친구도 많지 않아서 경상도에서 하면 정말 올 친구 몇명 안될듯 해서요 ㅠㅠ

제 오빠는 결혼할때 새언니 뜻 따라서 언니 고향인 강원도에서 했거든요

경상도는 어떤가요

IP : 221.147.xxx.16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3 12:25 PM (211.237.xxx.105)

    손님 많은쪽에서 하는거예요. 정해진건 없고요.
    대신 자기네쪽에서 하는 집에서 상대측 버스대절비나 대절해서 오는동안의 식사비 뭐 그런거 내더만요.

  • 2. 여자쪽에서 해요.
    '16.3.3 12:26 PM (118.32.xxx.126) - 삭제된댓글

    그렇지만 손님이 많거나 하면 그쪽에서 하고 싶겠죠.
    저는 경상도지만 남편지역에서 했어요.
    미췬 시누이가 우기는 바람에 ..

  • 3. ㅇㅇ
    '16.3.3 12:26 PM (211.237.xxx.105)

    그리고 그쪽도 마찬가지겠죠. 나이야 뭐 그쪽이 훨씬 연하도 아닐테고..
    그쪽도 그쪽에서 하고 싶을테고 나이도 있을테니 올 친구 별로 없어 분당에서 한다면 올 친구 몇명 안될듯요.
    서로 마찬가지니까 잘 조율하세요.

  • 4. ...
    '16.3.3 12:36 PM (66.249.xxx.208)

    보통은 여자쪽인데, 요즘은 손님 많은 쪽으로 맞추는 추세죠...
    올 친구 별로 없으면 경상도에서 하는게 못오는 핑계도 되고 괜찮을거 같은데요?

  • 5. .......
    '16.3.3 12:3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경상도라서 남자쪽에 하는것이 아니라
    서로 조률해서 장소를 정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럴려면 남자측 대절버스비용,오며가며 차안에서 먹는 음식은
    신부측에서 해줘야 합니다

  • 6.
    '16.3.3 12:39 PM (119.14.xxx.20)

    꼭 경상도 아니라도 다 자기 지역에서 하고싶어 하죠.

    심지어 같은 서울에서 하면서도 각자 취향에 맞는 곳에서 하고 싶어 신경전 벌이는 판에요.

    친구네 시가가 전라도 쪽인데, 남편이 막내고 하객도 별로 없다 그랬대요.

    그래서 개혼이고 하객 많은 신부측에서 결혼식 하면 안 되느냐고 말 꺼냈다가 자존심 상한다고 온 집안이 나서서 결혼 엎으라고 들썩거렸답니다.

    지역과 관계없는 문제같아요.

  • 7.
    '16.3.3 12:41 PM (119.14.xxx.20)

    그리고 전통적으로는 신부측에서 하죠.

  • 8. 아뇽
    '16.3.3 12:42 PM (222.121.xxx.249)

    반대에요. 원래 전통적으로 여자쪽에서 합니다~

  • 9. 손님 수 따라서
    '16.3.3 12:44 PM (210.90.xxx.171)

    요즘은 손님 많은 쪽에서 합니다.
    청첩장 찍을 때 보면 어차피 손님 수 나와요.
    많은 쪽으로 가는게 순리 아닌가요.
    하객 왕복 전세 버스 대절 비용,
    차 안에서의 주류와 간식, 도시락도 대 줘야 하구요.

  • 10. 전통
    '16.3.3 12:49 PM (73.42.xxx.109)

    원래 전통은 여자쪽에서 하는거에요.
    남자가 말타고 여자집에가서 혼례 올리고 며칠에서 한달....혹은 몇 년 지내다가
    시집으로 들어가는게 전통이지만...
    요즘은 서로 말 맞춰서 해요.
    주로 개혼인 쪽에서 하고...아니면, 손님이 더 많은 경우...
    뭐 그렇게요.

  • 11. ㅇㅇ
    '16.3.3 12:56 PM (117.110.xxx.66)

    보통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여자쪽에서 해요.
    신부측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고 그렇잖아요.

  • 12. ...
    '16.3.3 12:58 PM (175.113.xxx.238)

    손님많은쪽에서요..전 대구 사는데 저희 아버지 보면 친구분들 서울쪽에서 하는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래서 대절한 버스타고 서울까지 가는경우도 종종 있던데요...

  • 13. ㅇㅇ
    '16.3.3 1:06 PM (180.230.xxx.54)

    우리부부 경상도 경상도 결혼인데 신부쪽에서 했고요.
    아주버님은 경상도 전라도 결혼인데 신랑쪽(경상도에서)에서 했어요.
    근데 아주버님은 형님이 서울에서 대학나오고 직장 다니셔서 친구들 거의 서울에 있고
    전라도 고향에서 결혼식하나 경상도 신랑쪽에서 하나 신부 지인 참석 여부는 별 차이 없었던 상황이에요

  • 14. 손님 많은 쪽에서요.
    '16.3.3 1:16 PM (110.70.xxx.31)

    저나 오빠나 직장이 서울이었는데요.
    각각 배우자의 집안은 부천, 안양이었어요.
    버스대절, 식비, 신행, 스드메 등 혼례비용 일체를
    다 저희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부모님 현재 거주지 에서 했어요.
    돈은 꽤 들었지만 뒷말이 없었어요.

  • 15. 손님 많은 쪽에서요.
    '16.3.3 1:17 PM (110.70.xxx.31)

    요즘 청첩장 받아보면 서울에서 하고 버스대절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16. ...
    '16.3.3 3:26 PM (39.112.xxx.27)

    신부쪽에서 많이 하던데요

  • 17. 경상도 남자랑
    '16.3.3 3:28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결혼했는데 저희쪽 하객이 많아서 서울서 하는대신
    올라오는 버스대절이며 식사 다 저희가 부담했어요.

  • 18. ㅇㅇ
    '16.3.3 5:59 PM (121.165.xxx.158)

    보통은 신부쪽에서 편한쪽으로 하게 해요. 만약 신랑쪽에서 하겠다고 우기면 대신 버스대절비나 간식비같은거 신랑쪽에서 부담하더라구요. 그런배려없이 우기면 뒷말은 좀 듣죠.. 그런데 요즘은 거의 신랑신부 직장있는 쪽에서 많이 하지 않나요?

  • 19.
    '16.3.3 6:50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시댁쪽인 서울에서 했습니다
    정심도 차대절비도 차에 간식한톨도 없었습니다
    설마 그럴 줄 몰랐지요
    살아보니 딱 그런사람들이네요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남편 한 사람 보고 삽니다
    제가 화병 나서 죽을지경 되니
    할 수 없이 안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28 치즈에게 꽂히거나 토마토에 꽂히거나 3 2016/03/30 1,045
543327 골프웨어 어떤브랜드 입으세요? 8 40대초반 2016/03/30 2,803
543326 국민연금 1 헤라 2016/03/30 785
543325 여중생 머리 조언좀 해주세요 2 ..... 2016/03/30 574
543324 오므라이스 소스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4 오므라이스 2016/03/30 1,995
543323 손가락 마디가 아픈데요. 약먹어야할까요? 6 그림속의꿈 2016/03/30 1,387
543322 친정엄마가 도우미아주머니 식사를 자꾸 차려주세요 37 .. 2016/03/30 16,508
543321 신문구독 5 투민맘 2016/03/30 722
543320 아파트 청소 아줌마 26 ᆞᆞᆞ 2016/03/30 7,531
543319 이마트에서 파는 조선호텔 포기김치 어떤가요? 9 .. 2016/03/30 5,938
543318 생물을 싫어하면 이과 적성은 아니지 않나요? 13 2016/03/30 1,844
543317 방에 편백나무오일을 뿌렸는데 햄스터에게 안봏을까요? 3 햄토리 2016/03/30 985
543316 초등 소풍 따라가서 더워하는 애들 뭐좀 사주는거 어떠신가요? 28 ... 2016/03/30 3,277
543315 핸드폰 대신해서... 하니미 2016/03/30 449
543314 월급쟁이가 200 저축하려면 월급이 얼마쯤되야 할까요 6 대출만선 2016/03/30 4,364
543313 독서광 초6학년 책 추천 부탁드려요... 20 ... 2016/03/30 2,689
543312 국민체조로 모두 활기찬 아침을~~ 5 봄향기 2016/03/30 1,051
543311 담배피는여자에 쿨하기는 22 ㅇㅇ 2016/03/30 5,427
543310 다들 엄청 좋아서 결혼하셨나요? 16 결혼 2016/03/30 4,718
543309 방과후 요리강사인데, 고등학교 면접가야해서 고민입니다. 1 도움 2016/03/30 1,132
543308 세월호 2차 청문회 성과와 한계 3 특검 필요 2016/03/30 433
543307 신고리 5,6호기 반대 그린피스 서명 2 후쿠시마의 .. 2016/03/30 384
543306 남양주 조응천, 최민희 너무 귀여운 선거운동 ㅋㅋㅋ 11 무무 2016/03/30 2,092
543305 세월호 모욕한 새누리 18명.. 전원 공천 확정 8 명단확인필수.. 2016/03/30 860
543304 제목에 더러운 내용이나 무서운 내용 안 썼으면. 14 ㅇㅇ 2016/03/3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