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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못하는 영어학원 원장

영어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6-01-21 12:33:10

남편이 부자라서

외모는 정말 연예인급의 지금은 60대인

제가 근무했던 영어학원 원장...


근데 다혈질에 사소한일에 화를 잘내고

그 화내는 포인트가 이해가 안갈때가 많은데

대화하다보면

많이 배운사람은 아니구나 은연중에 느낄수 있고

영어를 잘 못한다는 자격지심도 읽혀지고..


너무너무 화려하고 이쁜 외모지만

저런걸로 직원들에게 화풀이하고 스트레스푸는거

진저리가 나서..


그사람 보면서 다짐한게

가난하게 살아도 지하 셋방에 살아도

사람은 배워야 한다...


내가 못배운게 컴플렉스가 되어

타인을 불행하게 하면 안되겠구나...

IP : 58.123.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1.21 12:45 PM (121.167.xxx.172)

    그 원장은 열등감과 결핍의 상태예요.
    중요한 것은 그 열등감과 결핍을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인데,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스스로 안아주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어요.
    영어에 대한 열등감으로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니 저런 형태로 나타나는 거예요.
    못배움으로 원장의 인성이 확연히 드러나긴 했지만, 그 인성 본질은 영어를 배우지 못함이 아니에요.

  • 2. 병원장도
    '16.1.21 1:14 PM (183.100.xxx.240)

    의사가 아니어도 운영 잘하는 사람이 하기도 해요.
    더구나 영어학원쪽도 제 아는 사람 다 비전공자예요.
    인품과 학벌이 크게 필요없죠.
    엄청난 진상 학원장에 대한 글 82에 많아요.

  • 3. ..
    '16.1.21 1:25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인성 인격 나쁜 인간이고 직원들에게 화풀이 한다니, 일단 욕 먹어 싼 나쁜 인간이구요.

    그것 과는 별개로
    영어 못해도 학원 운영, 원장은 할 수 있는 겁니다.
    뭐 지가 직접 가르치겠다고 학생들에게 덤비지만 않는다.


    현대 차 회장님이 뭐 차 만들 줄 알겠습니까?
    아모레회사 회장님이 화장품을 하나라도 만들겠습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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