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러지성 기침하는 대학생 아들, 어째야할까요?

완치 원함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6-01-07 15:02:48
잔기침을 조금씩 계속 해서
대학병원 가서 검사했더니
집먼지진드기와 다른 것들 (이름을 기억 못해요)이
원인이라 깨끗한 환경에 있으면 괜챦다네요
약을 받아서 몇 달을 먹었고
그 이후, 다시 병원에 갔을 땐
재수학원 끝나서 집에서 쉴 때라 그런지
증상이 사라진듯 하다고.
그런데 요즘 다시 잔기침을 해요
주로 집에 있는데도요
병원에 갈 필요가 있을지
혹시 민간요법으로 고쳐질지 등이 궁금합니다
이불은 2주에 한 번 빨아줍니다
집에 카펫트없고 가죽소파인데...
나중에 군대 가게 되면
계속 기침이라도 하면
얼마나 곤욕스러울까 걱정이네요. 

IP : 59.10.xxx.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7 3:07 PM (211.237.xxx.105)

    알러지 증상있을때만 알러지 약 하루에 한알씩 복용하면 좋아요.
    지르텍 그런것도 다 알러지약중에 하나죠.

  • 2. 혹시
    '16.1.7 3:19 PM (112.9.xxx.222) - 삭제된댓글

    제가 바람이 좀 차지면, 기침이 아주 심했습니다. 운이 좋으면 안하다가도 어쩌다 찬 바람이 가슴에 들면, 한달을 넘게 계속 콜럭이고는 했는데요.

    원인은 가끔 입으로 숨 쉬는 습관때문이었습니다. 평소에야 코로 쉬지만, 공기 시원한 느낌이 좋거나, 조금 숨차거나, 코가 좀 멍멍한 느낌이 들면 일부러 입으로 숨을 많이 쉬었었습니다.

    지금은 싹 나았습니다. 절대 입으로 숨을 쉬지않습니다. 아무리 숨차도 코로 하나 하나 둘둘 그러면서, 꼭 코로 숨을 쉽니다. 그 이후로 기침은 아예 없어졌고, 감기에 걸려도 오래지 않아 낫습니다.

    혼자 깨쳤는데, 알고 보니, 관련 의학서적도 있더군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60550

  • 3. ..
    '16.1.7 3:20 PM (110.35.xxx.162)

    제 남편도 환절기때마다 잔기침을 아주 오래 했는데요.
    약도라지 사서 그거 다듬어서 보리차 끓이듯이
    한 주전자 끓여서 매일매일 물 마시듯 먹었더니
    어느새 기침이 사라졌어요.
    도라지는 다듬어서 냉동실 넣어놓고
    매일 한 주전자씩 끓였어요.

  • 4. 혹시
    '16.1.7 3:20 PM (112.9.xxx.222) - 삭제된댓글

    제가 바람이 좀 차지면, 기침이 아주 심했습니다. 운이 좋으면 안하다가도 어쩌다 찬 바람이 가슴에 들면, 한달을 넘게 계속 콜럭이고는 했는데요.

    원인은 가끔 입으로 숨 쉬는 습관때문이었습니다. 평소에야 코로 쉬지만, 공기 시원한 느낌이 좋거나, 조금 숨차거나, 코가 좀 멍멍한 느낌이 들면 일부러 입으로 숨을 많이 쉬었었습니다.

    지금은 싹 나았습니다. 절대 입으로 숨을 쉬지않습니다. 아무리 숨차도 코로 하나 하나 둘둘 그러면서, 꼭 코로 숨을 쉽니다. 그 이후로 기침은 아예 없어졌고, 감기에 걸리는 횟수도 확 줄고, 혹시 걸려도 오래지 않아 낫습니다.

    혼자 깨쳤는데, 알고 보니, 관련 의학서적도 있더군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60550

  • 5. 혹시
    '16.1.7 3:21 PM (112.9.xxx.222)

    제가 바람이 좀 차지면, 기침이 아주 심했습니다. 운이 좋으면 안하다가도 어쩌다 찬 바람이 가슴에 들면, 한달을 넘게 계속 콜럭이고는 했는데요.

    원인은 가끔 입으로 숨 쉬는 습관때문이었습니다. 평소에야 코로 쉬지만, 공기 시원한 느낌이 좋거나, 조금 숨차거나, 코가 좀 멍멍한 느낌이 들면 일부러 입으로 숨을 많이 쉬었었습니다.

    지금은 싹 나았습니다. 절대 입으로 숨을 쉬지않습니다. 아무리 숨차도 코로 하나 하나 둘둘 그러면서, 꼭 코로 숨을 쉽니다. 그 이후로 기침은 아예 없어졌고, 감기에 걸리는 횟수도 확 줄고, 혹시 걸려도 오래지 않아 낫습니다.

    혼자 깨쳤는데, 알고 보니, 관련 의학서적도 있더군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60550
    "현대인의 알레르기질환은 폐를 튼튼히 해야"

  • 6. 원글
    '16.1.7 3:24 PM (59.10.xxx.88)

    어머나... 댓글이 세 개나 있네요 세 분다 감사하고요
    혹시님 당장 실행해보라 할께요 도라지하는 법도 좀더 찾아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법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 7. ..
    '16.1.7 3:33 PM (110.14.xxx.77)

    저도 그래서 매년 겨울마다 한약지어먹어요
    알러지 전문 병원가서요
    후비루 증상 같다고 하더라구요

  • 8. 목을
    '16.1.7 3:33 PM (118.221.xxx.27)

    따뜻하게 해주고.
    매일 은행을 열 개씩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볶아서 먹여 보세요.한 달 이상.
    도라지차,저도 추천!

  • 9. ㅁㅁㅁㅁ
    '16.1.7 5:37 PM (112.149.xxx.88)

    약이라는 게 주로 항알러지 약일텐데
    이런 거 몇달동안 계속 먹으면 오히려 내성 생기더라구요

    그냥 증상심할 때 마다 한번씩 알러지약 먹어주는 게 나은 거 같아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인데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상황에선 어떻게 해도 힘들죠
    몸에 좋다는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는 수밖에요.

  • 10. 제가
    '16.1.7 6:05 PM (110.11.xxx.168) - 삭제된댓글

    전문가는 아니지만서도
    알러지체질 애들 셋을 길러보니,,
    유전도 있고 식습관등 생활병인듯 해요
    요즘 솔직히 아토피성 비슷한 병 조금씩 없는애가 있나 싶어요
    비염, 가벼운 아토비, 가려움증, 등등
    전 급할때는 한약도움도 받았어요
    알러지약이라느게 당장 급할때이지,,, 계속 먹어서 뭘 고친다,, 이런게 아닌듯요.
    그리고 먹는것도 자연식, 집에서 먹는 한식 나물 된장 김치 등등
    바르는로션 바디샴퓨 이런것도 좀 덜쓰고
    이런식으로 생활에 길들여진 무언가를 자꾸 줄이고 뭐 그래보는 수 밖에 없었어요.. 체질개선이라는게,, ㅠㅠ
    전문가 보시기에는 무식한 말일지 몰라도요

  • 11. 제가
    '16.1.7 6:12 PM (110.11.xxx.168) - 삭제된댓글

    참,, 그리고 병 종류는 다르지만요..
    저희 애 백일쯤 얼굴에 뻘겋게 뒤집어지고 아토피가 난리가 아니었을때요..
    소아과 갔을때는 연고를 주시더라구요
    그게 스테로이드인데,,, 한번 바르니까,,, 얼굴이 아주 깨끗해 지는게,,
    저는 다행이라 생각 안들고 겁이 더럭 나더라구요
    스테로이드가 지금 나오는 약 중에 가장 독한거라면서요? 호르몬제,,

    그래서 한의원 갔더니
    선생님께서 흔히 말하는 태열이고 열이 많은 아가가 몸속의 열 증상으로 나타나는게 태열이라고
    약을 안주시더라구요
    그냥 얼굴 긁지 못하게 손가리개 씌워주고,,,
    뜨거운 물에 씻겨서 머리에 땅 송송 올라오게 씻기고,,,
    먹이는거 조심하고,,
    그렇게 견디? 고 진짜 유모차 끌고 어디 나가지도 못했어요,,,
    애기 벌건데 약도 안바른다 욕할까봐요..
    그런데 그게 앉고 기고 그러면서 저절로 정말로 신기하게 사라졌어요..

    그후로 몇년에 한번씩 가볍게 아토피 증상 올때 한의원가서 처방받고..
    특히나 반신욕을 권하시더라구요
    그건 밑져야 본전이니까 애 상의는 차게 아랫도리는 뜨겁게 욕조에 한참 담구고 빼고를 며칠 하면
    증상이 희안하게 좀 나아졌어요..
    기냥 경험담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249 요즘 중딩들도 현금카드 많이 사용하나요? 6 카드 2016/01/12 967
518248 반포레미안퍼스티지 미용실 쉬크맘 2016/01/12 1,469
518247 과거사 재심 '무죄 구형' 임은정 검사 퇴직 위기 넘겨 5 세우실 2016/01/12 692
518246 드럼이냐 통돌이냐~추천해주세요. 1 세탁기 고민.. 2016/01/12 696
518245 출산후 딱 한번 아기보러 온 친정엄마 (긴글) 8 출산 2016/01/12 4,791
518244 '성형 상담' 20대 여성 성추행...60대 의사 기소 4 감기조심 2016/01/12 3,248
518243 예전에 본 사주-인덕은 없는데 따르는 사람은 많다.. 4 그냥 2016/01/12 2,576
518242 아파트 조언 부탁드려요 9 궁금맘 2016/01/12 2,002
518241 과외교사 학부모 보는거 있다네요. 꼬치꼬치 따져야 제대로 애 .. 4 ㅎㅎㅎㅎ 2016/01/12 2,869
518240 답답하네요.. 혹시 최근에 대출받아보신분.. 1 sierra.. 2016/01/12 1,168
518239 영어유치원 2년보내신 분..조언부탁해요 15 ..... 2016/01/12 5,267
518238 예비고1 아들 평소 소화력이 약하고 배에 가스가 1 2016/01/12 836
518237 이사로 인한 소유자와의 갈등 8 bhmom 2016/01/12 1,683
518236 '동성애 반대' 목사, 박원순 시장 출근길 막다가 체포돼 6 세우실 2016/01/12 957
518235 자꾸 졸리고 머리가 무거워요 1 아졸려 2016/01/12 932
518234 근대화거리를 조성해놓고 기모노 체험ㅈ이라니 17 포항시장은 .. 2016/01/12 1,694
518233 대전 남자 눈썹문신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1 주니 2016/01/12 6,080
518232 보고 배운거 없는 사람.. 요즘 느낌 2016/01/12 862
518231 화가 치밀어요 6 이혼 2016/01/12 1,286
518230 익산은 원불교 성지인가 그런데 아니에요? 3 익산 2016/01/12 1,206
518229 요즘 대학 졸업자들 입사철인데 ........ 2016/01/12 645
518228 홍대입구역 근처 접대할 만한 식당이요~ 3 ㅇㅇ 2016/01/12 1,354
518227 저희 아빠 제사 다음날 휴가를 내겠다는 남편.. 속상한 제가 속.. 63 소심 2016/01/12 12,715
518226 중학 3학년 2학기중 가장 어려운 단원은?? 4 뭘까요 2016/01/12 956
518225 아이의 혈액형 검사 2 궁금 2016/01/12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