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전에 펑한 초기당뇨 치료 했다는 글

당뇨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15-11-15 04:12:24

좀 전에 댓글 달려고 하니 글이 펑 했더라구요.

누에-상엽 먹고 혈당치가 조절 되었다면서요.


그분은 당뇨 전단계로서 병원에 가서 당화혈색소를 체크하셔야 해요.

그래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당뇨병으로 이행되는 것을 최대한 늦춰야 하는 분이예요.


당뇨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당뇨 전단계는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가 있어요.

공복혈당장애가 발견되었다고 병원에서 바로 약을 처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는 생활습관의 개선 없이는 당뇨로 이행될 위험이 높으니까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중의 5% 이상의 감량을 하고

지방 섭취를 줄이고 당, 음주, 흡연 등을 금하면서 관리하셔야 하는 거예요.

한국인에게는 특히 내당능장애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뇨는 완치된다는 건 없습니다.

오로지 관리를 하여 당뇨 전단계에서 당뇨로 이행되는 것을 늦추고

당뇨의 정도를 줄이고

이미 발병했다면 당뇨의 합병증을 줄이거나 일찍 치료하는 것이 최선인 것이죠.


IP : 121.191.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5.11.15 6:50 AM (115.137.xxx.213) - 삭제된댓글

    지인이 고혈압치료했다는 분 계셔서 ... ..제가 물러섰습니다
    너무확고해서....믿고싶으신거같았어요

    덮으면 없어진다면 저희부모님부터 치료해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 2. 뭘 먹었는지
    '15.11.15 7:51 AM (110.70.xxx.124)

    관심 없지만
    운동은 숨만 쉬고 탄산음료 맘대로 먹어도 된다고 해서 식겁 했습니다.
    시력의 이상이생기거나 발에 이상이 생기거나 신장의 이상이 생기면 아주 잘뭇된 것인데 그러면 병원에 가라고 설명달아서 무서웟습니다.
    인터넷 함부러 믿으면 안되겠다 싶더군요

  • 3. 저는
    '15.11.15 10:09 AM (124.51.xxx.161)

    초기당뇨에서 내당능장애로 바꼈어요,
    2년전쯤 당뇨초기진단받아 약 1달복용하다 끊고
    6개월에한번 대학병원에서 체크. 저번달에 당화혈수치랑 수치가
    너무좋다고 당부하검사(설탕물먹고하는)했는데
    수치가 좋아져서 이제 당뇨는 아니라고 하셧어요.
    당화혈은 처음부터 정상수치였었고 지금도 당화혈은 좋아요
    물론 다시 안좋아질 수도있으니 게속 관리하겠지만 불가능은 아닙니다.

    저는 당연히 인슐린 분비가 안좋을것같아 탄수화물 제한식했구요
    토마토 작은것 한개정도 밥안먹을때 먹는정도로
    호박,감자, 우유,치즈,가지,소스 등도 정말 작은양으로
    현미밥도 3수저 정도만 먹었어요.
    주식으로 나또, 두부,달걀,버섯,해조류 등등먹고 반찬먹는다는 마음으로.
    우엉차 매일마시고 식후 매번 30분이상 운동하고 싶은데
    안돼서 그냥 하루 1시간 이상 걷기나 요가하구요. 특히 밤에라도 걷기는 꼭
    휘트니센타에서 근육 더 만들어야하는데 게을러서안되네요
    거기에 아까 분이 적어주신 상엽이나 여주차,돼지감자,등 드시면 더 좋을듯해요.

    전 초기라서 가능했던가 싶고 당연 몸무게는 160인데 49정도로 줄였어요
    나이는 40대후반, 서울소재 대학병원 내분비과에서 진료받은거고
    당뇨책 정말 많이보고 울면서 노력한거에요,

  • 4. ㅇㅋ
    '15.11.15 10:18 AM (116.41.xxx.48) - 삭제된댓글

    윗남 훌륭하세요...저도 전단계 건겅검진에서 이제 당화혈색소 검사하러 가려하는데 대학병원 말고 동네 내과 가려는데..대학병원 불필요하게 검사 많이 하는거같아서 잘 아는 샘 있는데 가도 되겠죠?

  • 5. 윗님
    '15.11.15 10:19 AM (211.200.xxx.75)

    대단 하십니다
    저는 당뇨 전단계인데 도움 많이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664 교복셔츠 팔부분 때 제거?? 5 .. 2015/11/16 1,303
501663 전세놓고 있는데요 오후의햇살 2015/11/16 803
501662 [뉴욕타임스] "수만명, '박근혜 퇴진' 외치며 시가행.. 4 샬랄라 2015/11/16 1,235
501661 심플하고 가벼운 핸드백 추천 부탁드립니다 겨울비 2015/11/16 940
501660 치과 과잉진료인가요? 치과의사계시면 읽어주세요~ 6 빠빠시2 2015/11/16 2,515
501659 7년의 밤 읽으신 분들이요~ 19 tsl 2015/11/16 3,674
501658 흙냄새 나는 부추는 왜그런가요.. 하이 2015/11/16 1,841
501657 스마트폰 자판 2 짜증나 2015/11/16 482
501656 김필.김창완-청춘 1 언젠가 가겠.. 2015/11/16 1,867
501655 우울증이 생겼나봐요 4 우울증 2015/11/16 1,852
501654 브라운 양송이버섯 괜찮나요 1 버섯 2015/11/16 1,013
501653 실주소와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다를때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요 5 1004 2015/11/16 1,091
501652 IS와 미국 관련 기사를 본거 같은데요 4 곰돌이 2015/11/16 1,049
501651 불린 미역.. 씻으면 씻을수록 거품 나면서 미끌거리는데 2 미역 2015/11/16 1,980
501650 유치원에서 친구가 친구를 평가하기도 하나요? 단설 2015/11/16 539
501649 백화점 문화센터 에서 불어 배우시는분 .. 4 111 2015/11/16 1,391
501648 응팔에서 선우가 덕선이 좋아 하는거..? 3 ... 2015/11/16 3,337
501647 괴벨스 뺨쳤던 이명박근혜 언론장악 8년 3 샬랄라 2015/11/16 790
501646 오토비스랑 아너스 둘중 하나 사야하는데 못고르겠어요 5 청소기 2015/11/16 2,726
501645 미국 이민계획하는 친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싶은데.. 49 ... 2015/11/16 4,919
501644 해남 배추김치 , 강원도 고랭지 배추김치 5 김장 2015/11/16 2,554
501643 김가연씨 음식 솜씨와 전라도 음식의 대가 13 와와 2015/11/16 8,306
501642 사이즈 잘못 산 새옷, 도대체 어디에 팔아야 할까요?ㅠㅠ 3 새옷 2015/11/16 1,585
501641 새누리 '대테러방지법' 통과돼야.. 새정연은 반대 7 핑계대고코풀.. 2015/11/16 745
501640 제발 양배추즙 믿을만한 곳 소개좀 해주세요~~ㅠㅠ 49 ㅜㅜ 2015/11/16 8,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