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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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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에 파리와 독일여행

유럽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5-10-25 23:13:43
총 8박 9일 일정이고 파리in 프랑크푸르트out이에요.

시간이 그때밖에 안되어 첫 유럽여행 가요.

원래 관광위주 랜드마크 찍고오는 여행 싫어해서

파리 4박 하이델베르크와 그 근교4박만 다녀오려구요.

파리에서는 루브르와 베르사유는 가고싶고

나머지는 그냥 예쁜거리 돌아다니고 먹고 다니려구요.

하이델베르크는 정말 기대중인데 여기글 검색해보니

독일겨울여행은 비추라고..상점도 일찍닫고 해도 빨리지고..

알고는 있었지만 사진보니 겨울에 눈온 하이델베르크도 이쁘고해서요.

그렇게 별로인가 싶어서요.. 여행 예약해놓고 심난하네요.

아님 하이델베르크 2박만하고 파리를 6박으로 늘릴까요?

파리는 관광도시라서 하이델베르크보다 덜 한가요?

한마디만이라도 부탁드려요 ㅠ 여름에는 일때문에 여행 길게 못가는데 참 아쉽네요.
IP : 39.117.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5 11:18 PM (61.80.xxx.32) - 삭제된댓글

    1월말에서 2월초에 모스크바-파리-런던 간 적이 있는데 모스크바에서 파리가는 비행기에서 바바리 입고 내리니 추워서 다시 패딩 입었어요. 영국은 바람 불어 더 추웠고요. 독일은 파리보다 더 춥지 않을까요?

  • 2. ...
    '15.10.25 11:18 PM (122.32.xxx.10)

    유럽겨울은 춥고 해가 일찍져요. 오전에는 실외, 오후에는 박물관위주로 보세요. 박물관도 좀일찍문닫긴해요. 옷 단단히입고 모자 머플러 방한부츠로 중무장하면 다닐만해요. 해지면 카페가서 맛있는거랑 와인이나 맥주마시고 호텔와서 책읽거나 영화다운받아 보세요. 터레비는 못알아들어 재미없으니 소일거리 준비해오세요

  • 3. ......
    '15.10.25 11:18 PM (61.80.xxx.32) - 삭제된댓글

    1월말에서 2월초에 모스크바-파리-런던 간 적이 있는데 모스크바에서 파리가는 비행기에서 바바리 입고 내리니 추워서 다시 패딩 입었어요. 버버리 정도로도 속에 좀 입으면 무리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영국은 바람 불어 더 추웠고요. 독일은 파리보다 더 춥지 않을까요?

  • 4. ......
    '15.10.25 11:19 PM (61.80.xxx.32)

    1월말에서 2월초에 모스크바-파리-런던 간 적이 있는데 모스크바에서 파리가는 비행기에서 바바리 입고 내리니 추워서 다시 패딩 입었어요. 버버리 정도로도 속에 좀 따뜻하게 입으면 무리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영국은 바람 불어 더 추웠고요. 독일은 파리보다 더 춥지 않을까요?

  • 5.
    '15.10.25 11:26 PM (219.251.xxx.155)

    꼭 겨울에 가셔야 하나요?
    유럽 겨울은 너무 별로에요 눈 쌓인 풍경을 감상할 만한 도시도 아니고....너무 춥고 너무 어둡고ㅠㅠ그렇다고 연말 분위기도 아니고 1월은 더욱

  • 6. bb
    '15.10.25 11:28 PM (202.156.xxx.5)

    첫유럽여행이면 파리랑 런던가세요. 런던 구경할곳 많아요. 파리좋아하는분들 많지만 저처럼 파리보다 런던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글구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 7.
    '15.10.25 11:28 PM (219.251.xxx.155)

    아 다시 보니까 일정이 이렇게 밖에 안되신다니....음 그럼 처라리 남프랑스 위주로 보면 좀 나을까요?
    독일은 겨울에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ㅠㅠ

  • 8. ㅇㅇㅇ
    '15.10.25 11:36 PM (1.251.xxx.36)

    저도 런던이 좋던데요
    파리보다
    그리고 루브르 베르사이유 정말 볼거 없어요

  • 9. 샬랄라
    '15.10.25 11:44 PM (125.176.xxx.237)

    겨울도 좋아요.
    해는 무지 빨리지지만 줄을 별로 안서서좋아요.

    스위스로 해서 독일가도 될 것 같은데 눈온 스위스 풍경 전부 엽서에요.

    중요한 것은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
    가이드 북 사서 내가 뭘 좋아해서 뭘 볼 것인가 알아보세요.

    프랑스 남부는 봄날씨에요.

  • 10. ...
    '15.10.25 11:49 PM (95.90.xxx.17)

    1월 말이면 오후 4/5시면 독일은 어두컴컴해져요. 겨울이라 공기가 습하구요. 해라도 나면 다행인데, 비오고 흐린날만 만나면, 고생 좀 되죠. 옷 단단히 입고, 목도리 무조건 필수고, 장갑도 꼭 챙기고,...사는 사람이야 출퇴근시간에 잠깐 나다니는 거지만, 여행객은 여기저기 밖으로 돌아다니게 되는 건데, 아마 조금 걷다가 커피숖들어가서 몸 녹이고, 몸 녹이고 가 반복될거예요.

  • 11. 왜 하필 1월?
    '15.10.26 12:14 AM (87.155.xxx.129) - 삭제된댓글

    유럽은 겨울에 해가 10시에 떠서 3,4시에 지면 깜깜해져요
    그뿐아니라 맨날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체감온도도 낮아서 아주 춥고요.
    차라리 남유럽쪽 이태리 스페인을 다녀오세요.

  • 12. ...
    '15.10.26 12:16 AM (43.230.xxx.211) - 삭제된댓글

    여기 겨울에 유럽 간다 그러면 가지 말아라, 볼 거 없다, 춥다 어쩌구 하는 댓글이 주르르 달리는데
    시간이 그 때 밖에 없으면 그 때 가는 거죠.
    겨울이면 어딘 안 추운가요?
    추울 때는 꼼짝 말고 집에 있어야 하나요?

    전 계절마다 다 다녀봤는데 겨울은 겨울대로 맛이 있어요.
    관광객도 덜 하고, 몸도 덜 지치고.
    크리스마스 장식도 예쁘고, 눈 내리면 분위기 너무 좋죠.
    걱정 말고 즐겁게 다니세요.
    어차피 피곤해서 밤 늦도록 돌아다니지도 못해요.

  • 13. 겨울이 비추인건
    '15.10.26 1:04 AM (178.191.xxx.113)

    유럽 어디나 오후 3시면 컴컴해지고, 해도 안나서 낮에도 캄캄해서 불켜고 살아야하는데
    박물관 미술관 빼고 다 실외에서 관광지 돌아보기 힘드니까 돈 아깝다는거죠.
    우리나라처럼 24시간 영업도 아니고 마트도 저녁에 다 문 닫는데
    볼게 뭐 있나요.
    하이델베르크도 볼 거 없어요. 1박이면 충분하고 독일내에서도 관광지가 아닌데
    일본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만 관광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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