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피부과 효과본 시술

.. 조회수 : 7,792
작성일 : 2015-10-19 15:53:18
40대 초반이구요.
작년부터 피부과를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했어요.
제가 해본 효과있었던 시술등 공유하려고 해요.
저도 하기전에 너무 궁금하던 것들이어서요.

원래 피부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에요.
잡티가 없고 피부빛깔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탄력 모공 주름 등 문제는 많았죠.

작년에 없던 기미가 옅게 생기면서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늘어지는 볼살과 턱선도 신경쓰였구요.

그래서 레이저토닝10회 울쎄라 패키지 150만원
피부관리 10회 50만원 총 200만원 패키지를 끊었어요.
강남아니고 동네에서 제일 많이 간다는 곳.
의원 아니고 피부과 전문의 있는 곳으로요.
레이저토닝 시술 후에
여드름. 탄력. 칙칙함 등 그때그때 맞는 피부관리를 해주시더군요.

선생님이 서비스로 턱보톡스 메조보톡스 1회 놔주시더군요.
-메조보톡스 (더마톡신 )
보톡스 농도를 옅게 해서 얼굴 전체에 조금씩 주사하는 거에요.
이명박 나경원이 맞는다고들 했었죠.
피부결 개선. 탄력 개선 등의 효과가 있어요.
11월에 맞았는데 12월 연말 모임에서 피부 좋다는 얘기 정말 많이 들었어요. 이물감. 부자연스러운 느낌 전혀 없었구요.
지속 기간은 2-3개월인듯..그 기간 지난다고 확 늙고 그렇진 않더라구요.
만족도가 아주 높았고 올 연말 또 맞을 예정이에요.

-턱보톡스
일주일 내로 효과가 나타나고
얼굴이 작아져보아는 효과가 있었어요.
맞은 부위의 살처짐 증상이 좀 있어서
다음엔 실리프팅과 같이 해야 하나 고민중..

-레이저토닝
10회를 하고 나니 기미도 좀 옅어지긴 했는데
크게 차이는 못 느껴서 저의 만족도는 그냥 그랬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피부가 환해졌다..뭐했냐..이런 반응이 꽤 있어서
효과가 있긴 있나보다 했죠.

-울쎄라
탄력시술입니다. 제일 비싸죠..
패키지로 하니 그나마 저렴해져서 큰맘 먹고 했어요.
지금 한지 6개월 됬는데 입옆처짐. 턱선처짐같은데 꽤 효과가 있었어요.
그런데 장기간에 걸쳐 효과가 나타나서 본인 밖에 체감을 못해요.
저의 기준은 너무 성형한듯한..황신혜. 박준금 같은
이물감있는 울룩불룩한 시술은 안하고 싶다였구요. 
확 젊어지는 것보다는, 넘 흉하지 않게.. 곱게 현상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다들 만족했었고
1년에 한번 200만원쯤 예산 정해놓고
이렇게 계속 관리를 받으려고 해요.

앞으로 받고 싶은 시술은
미간 보톡스. 팔자주름필러. 꺼진볼 채워준다는 스컬트라.
또다른 탄력 레이저인 써마지 .
단기간 제일 리프팅 확실하다는 실리프팅 등입니다.

다른 분들도 정보 같이 공유하고 다 같이 이뻐져요~^^
IP : 14.35.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0.19 4:41 PM (112.217.xxx.123) - 삭제된댓글

    관심있는데 울쎄라가 얼굴 빈약한 사람은 오히려 신경을 건드린다는데... 어떤가요?
    메조보톡스도 관심있어요.
    40대 저처럼 탄력 팔자주름 등 개선 원하는 얼굴 빈약한 사람은 뭘 추천하시겠어요?

  • 2. 8888
    '15.10.19 4:52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8자 주름 필러가 팔자부위만 넣어서 되는게 아니고
    팔자주름 걱정할 나이되면 볼도 꺼져서 내려 앉은 나이기 때문에
    볼도 넣을 것을 권해요. 그러면 200가지고 그거 하고 나면 없어요.
    물론 제품을 뭘로 쓸거냐에 따라 또 달라지겠지만 어쨋든 200갖고 8자 필러하고 울쎄라도
    하고 그렇게는 못해요.

  • 3. ..
    '15.10.19 5:01 PM (14.35.xxx.136)

    저도님 얼굴살 너무 없는 사람은 울세라 하면 해골같이 된다는 말 저도 들었어요.
    저도 얼굴살이 없는 편이긴 했는데.. 그 부분을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했고
    초기에 그 부분이 문제가 되어서 살없는 부분은 시술을 적게 한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동네에서 울세라 많이 하는 경험많은 선생님을 찾으셔야 할 듯 해요.
    저런 경우에는 써마지를 한다고들도 하고요..
    동네에 괜찮다는 병원 두어군데 가셔서 상담해 보세요.^^

    8888님 그렇군요..
    전 사실 필러가 좀 이물감이 있을 것 같아 약간 꺼려지긴 해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울쎄라랑 다른 시술이 결합하면 싸게 해주는 편이라..
    그때 필요한 시술 후보군에만 올려두고 있어요. ^^

  • 4. 울쎄라 조심
    '15.10.19 5:02 PM (112.162.xxx.39)

    부작용 많아요‥특히 얼굴살 없는 사람 완전
    볼살빠져서 힘들어하더군요‥
    돈들여서 늙게 만들어버리는 ㅜㅜ
    레이저토닝 저는 효과 못본듯해요
    일주일정도 맑다 ‥이정도 남들은 전혀 몰라보고
    저만 알아보는 수준 ㅜ
    근데 전 필러나 보톡스도 함부로 못맞겠어요
    겁이나서 ‥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시술이건만‥
    의외로 보톡스 필러도 부작용이 있어서 ‥

  • 5. ..
    '15.10.19 5:15 PM (14.35.xxx.136)

    보톡스도 부작용을 보셨어요? 거의 만족하시던데..

    울쎄라 얘기는 좀 있더라구요.
    전 볼처짐에 스트레스가 심해서..부작용 감수하고 시술했는데
    효과를 봐서 좋았어요.
    1년에 한번은 써마지랑 번갈아가면서 하려고 해요.

  • 6. 그렇군요.
    '15.10.19 5:48 PM (112.217.xxx.123) - 삭제된댓글

    근데 울쎄라 많이 아프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이왕이면 병원도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어요.
    음 불편하시면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안되나요? ekyli@hanmail.net이에요.

    사실 써마지 했는데요. 정말 저한테 안맞는 건지는 몰라도 3개월때 가장 최상이라는데 전혀~~ 표시가 안나네요. 흑 ㅠ

  • 7. 피부시술
    '18.5.24 8:29 PM (211.37.xxx.125)

    시술 저도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765 [보도자료] 11/17일 (화) 30KM 상영회 열려. 경주를 .. 노후원전 2015/11/17 611
501764 존슨빌소세지 맛있나요 10 서디 2015/11/17 3,603
501763 칭타오맥주랑 허니버터칩 마시고 있어요 9 2015/11/17 1,492
501762 단발머리에 유용한 고데기 좀 알려주세요 4 뭘사야할까요.. 2015/11/16 3,244
501761 단추 뒤에 작은단추 있는건 왜인가요? 4 2015/11/16 2,362
501760 패딩 디자인 좀 봐주세요^^ 2 2015/11/16 1,126
501759 아이 이빈후과약 복용중인데 보약 먹여도 될까요? 3 ?? 2015/11/16 730
501758 지각한 아이에게 선생님이 한 말 15 엄마 2015/11/16 7,388
501757 아파트담보대출 신청하면 얼마만에 나올까요 5 은행대출 2015/11/16 1,511
501756 예비고 1인데 수학 선행이 하나도 안되어 있어요. 12 엄마 2015/11/16 3,275
501755 국이나 찌개끓일때 밑국물. 18 .. 2015/11/16 2,647
501754 천주교신자이신 분들..묵주기도 거르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6 묵주기도 2015/11/16 2,202
501753 트윗..페북도 없앨수 있지 않을까요? 1 저런논리라면.. 2015/11/16 764
501752 영국 서폭쪽 생활이 궁금해요 8 ..... 2015/11/16 1,232
501751 반품 보낸 택배가 분실되면 어떻게 하나요? 3 ㅜㅜ 2015/11/16 1,425
501750 강아지 키우기어떤가요? 19 미사엄마 2015/11/16 2,919
501749 가요무대보는데요 4 지금 2015/11/16 1,169
501748 남자들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 13 의외 2015/11/16 5,886
501747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 서울사이버대학 추천하고파요. 118D 2015/11/16 664
501746 ‘국정화’ 들은 미국인 친구 “북한 얘기야?” 2 샬랄라 2015/11/16 642
501745 직장맘과 전업맘 잘 교류하시나요? 9 2015/11/16 1,646
501744 오마이비너스..너무 억지스러워요 49 2015/11/16 5,413
501743 주방 타일 예쁘게 하려면 11 . . 2015/11/16 2,875
501742 친정아버지 제사에 가야할까, 친척동생 결혼식에 가야할까. 6 딜레마 2015/11/16 2,081
501741 와~ 신민아 도대체 몇 kg을 불린 건가요? 13 ........ 2015/11/16 16,248